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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를 아직 모르시거나, 보지 않은 분들 위해 간단히 소개 합니다.
JTBC에서 11월 18일(금)부터 매주 금 토 일 저녁 10시 30분부터 3부작으로 방송 중입니다. 드라마 내용은 재벌에 입사하여 총수 일가 지원에 몸 바친 가난한 집안 출신 비서(윤현우 팀장, 송중기 역)가 재벌에 이용 당하고 죽습니다. 죽은 후 재벌(순양그룹) 막내 아들(창업주 막내 손자)로 환생하여, 재벌가에 복수하면서 순양그룹을 접수하는 과정을 그린 재벌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총 16부작이고 지난 일요일 11회까지 방숭되었습니다. 11회 시청률이 무려 21.1%를 기록했습니다. ㄷㄷㄷ
메인 배우는 송중기(진도준, 윤현우 역), 이성민(진양철 역) 등 입니다.
@ 출처 : 네이버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원작은 2017년에 시작하여 2018년에 완결된 웹소설입니다. 작가는 산경(山景)님. 무려 326화 대작입니다.
지난 22년 9월부터 네이버 웹툰으로도 연재가 되고 있고, 총 5권 단행본으로도 출판이 되었습니다.
@ 출처 : 네이버
저는 웹툰까지는 다 보았는데, 원작 웹 소설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한 두권이면 읽겠는데, 너무 분량이 많아서 엄두가 나질 않네요. 원작 웹 소설 읽으신 분들은 드라마보다 웹소설이 더 재미있다고 하는 분들이 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드라마와 웹 소설이 다른 점이 꽤 많다고 합니다.
원작에서는 진양철이 군산에서 시작했는데, 드라마는 경상도 방언을 사용하면서 지역색을 드러내게 했다.
원작의 어렸을 때 시기인 초중반은 대폭 생략하고(1,2화로 처리) 중후반부인 대학생 이후 부분을 주로 다루고 있다.
진양철 가계도와 이름 그리고 캐릭터도 각색되었다. 원작은 4남 1녀, 드라마는 3남 1녀. 그리고 원작에서 진윤기는 친아들이었지만 드라마에서는 혼외 자식으로 바꿈. 그리고 등장인물 이름도 많이 바뀌었다.(진서윤 → 진화영, 이학재 → 이항재 등) 캐릭터 중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진영기이다. 원작에서는 다소 어설프고 자식을 아끼는 모습인데, 드라마는 과격하고 악한 이미지.
원작에 비해 비중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서민영(검사)이다. 그 이유는 원작에 비중이 낮은 로맨스 부분은 넣어야 2030 여성 시청률을 높일 수 있다는 드라마 제작진의 판단. 불패의 프레임인 백마 탄 왕자?
그리고 진도준이 진양철에게서 받은 돈으로 아마존에만 투자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델 컴퓨터,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뱅크 등 더 많은 기업에 투자를 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많은 부분이 있지만 생략하고...
드라마에서는 진양철과 진도준이 대립각으로 '선 對 악' 설정인데, 원작에서는 진양철이 진도준이 그런 극단적인 대립각 설정보다는 서로 보완하고 리스텍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단 드라마에서도 11회차부터는 진 회장과 진도준과의 그런 대립각 설정의 변화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이상 재벌집 막내아들 관련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다.
# 수정(22.12.15.08:35)
댓글에 진영기 성격 부분과 진도준 - 진회장 구도가 이 글에서 적은 것 반대라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제가 원작 웹소설을 읽지 않아사 수정할 수는 없네요. 이 내용 여러 곳에서 적은 글 정리한 것이라. 참고해서 엙어주세요.^^
오늘 글을 주제인 드라마 보면서 느꼈던 많은 점 중에서 부동산과 재테크 관점으로 본 시청 소감을 정리해서 올린다.
재테크 기승전결은 역시 부동산.^^ 진도준(송중기)의 첫 재테크 투자는 부동산이었다. 바로 이곳.
@ 출처 : 넷플릭스 화면을 핸폰 카메라로 촬영(이거 불법인가요? 괜찮을 것 같은데.., 앞으로 나오는 모든 화면은 이렇게 핸드폰으로 내가 직접 찍은 것이다)
제1기 신도시가 될 분당 땅을 할아버지인 진양철(이성민)에게 달라고 한다. 물론 이것은 진도준이 미래를 알고 있기 때문이지만, 건국 이래 큰 부자가 된 분들 중 많은 분들은 이렇게 부동산 투자를 잘한 분들 중에서 많이 나왔다. 그것이 정보력이든, 본인의 노력이든. 혜안이 있든, 운이든 암튼.
가장 큰 수익은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미리 고급 정보를 아는 것이 좋겠지만,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개발이 확정되기 이전에 정보를 가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렇게 분당 신도시 발표 났을 때 아마 대부분 사람들은 "이미 늦었어. 이미 땅값 거품이고 지금 들어가면 설거지 당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제3화 첫 장면이다. 진도춘과 진양철이 건설된 1기 분당 신도시 바라보는 장면이다.
늘~퀴즈) 지금 화면 속 장소 분당 어디일까요? ^^
분당이 어느 정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때가 1990년대 중반이다. 만약 이때 분당 투자했더라면? 이때 땅 몇 백 평만이라도 사두었더라면? 아니 첫 삽 뜬 후 10년 뒤인 2000년 초반에만 투자했더라면? 아니 그것도 아니더라도 2012~2014년에 아파트만 사두었더라면? 지금 어마하게 돈 벌었을 것 것이다. 껄껄~~~껄무새^^
늘~재테크
긍까 !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빠를 때이다.
개발 사업 확정되었을 때, 심지어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했을 때 투자해도 늦지 않다.
지금도 이런 곳 전국에 수없이 많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제3기 신도시 아직 삽도 퍼지 않았다.
드라마에서 진도준이 어머니 밥집인 '삼거리집' 을 산 이야기가 나온다. 이 장면에서 만감이 교차되었다. 늘푸르게가 직장 다니기 초년 차 때 아버님이 날렸던 고향 산을 다시 찾겠다고 결심한 때가 생각이 나서... 그러려면 돈 많이 벌었어야 했는데, 그때 돈 벌기는커녕 나도 폭망했었다.(늘푸르게가 주식으로 폭망했었는데, 그렇게 된 단초가...아버님이 고향 산을 개발한다고 해서 돈을 빌려드렸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사기꾼에게 속아서 + 선거까지 떨어져서... 복구하려고 하다가 더 망~~~ 아,,,그만할란다) 암튼 그 원대한 꿈(?)은 결국 이루지 못했다.
늘~재테크
부동산, 내 집, 내 아파트는 우리의 인생이다. 꿈과 희망이기도 하고 좌절이기도 하다.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브런치 등의 SNS 하면서 만난 분들 중에 기막힌 사연이 있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그중에서 부모님 상황이 어렵게 되어 살던 집을 날린 사연, 아파트를 다시 찾아 등기증을 꼭 보여주고 싶다는 분, 피눈물 나게 노력해서 강남 아파트 등기증을 부모님에게 보여준 분, 지금 15평 빌라 마련하고 사다리 올라가는 분 등등.... 누가 이런 우리들의 꿈을 투기라고, 돈에 눈 멀었다고 욕하는가? 그런 이야기하는 분들,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 사람들은 모른다. 우리에게 집 한 채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
8화에서 나오는 장면인데, 진도준이 라이벌 그룹인 00(까먹) 회장을 찾아가서 홈쇼핑 채널을 사라고 하면서 온라인 쇼핑 시대가 오는데, 이 업종은 물류업이다. 물품을 보관할 창고가 필요하다고,,,
늘~재테크
토지 투자에서 가장 유망한 것 중의 하나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창고 부지이다. 토지 투자의 단점 중의 하나가 레버리지를 일으킬 경우 대출 이자 해결 문제인데, 이런 물류창고가 있거나 만들 수 있는 토지를 사면 된다. 호황이었던 작년까지는 이런 매물이 거의 없었지만 불황이 깊어지면서 슬슬 나오고 있다. 늘푸르게가 찾는 토지 종류 중 하나가 이런 쪽이다. 이번 기회 놓치면 다시 10년 기다려야 한다. 잘 찾아보자...
아래 내용은 드라마에서는 없꼬 웹툰(아마 웹 소설에서도?)에서 나오는 장면이다.
땅 투자에 대한 생각
웹툰 5화
"20~30년을 쥐고 있어? 절대 그럴 생각 없다"
늘~재테크
일반적으로 토지 투자는 다른 부동산에 비해서 투자 수익 회수에 훨씬 오랜 세월 걸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토지가 오히려 아파트나 다른 부동산에 비해서 EXIT 시기가 더 빠른 경우도 많다. 늘푸르게는 그런 땅을 찾아다니고 있다.
은마(은상) 아파트
웹툰 6화
"지금 은상 아파트 31평 시세가 겨우 7.500만 원"
…
은상 아파트. 대치동 은마아파트이다. 웹툰에서 연도가 1988년인데 가격이 7천만 원이었다고 한다. 푸르게가 기억하는 은마아파트의 제일 오래된 가격은 IMF 직후인 1998년 시세이다. 예전에 블로그에도 올렸었다.
1998년 9월 대치동 은마 31평 1.51억 원. 이보다 10년 전이니 맞을 것 같은데, 내친김에 정확한 자료 한번 찾아보자.
와 찾았따 ! 1989년 서울시내 아파트 주요 시세
대치동 은마아파트 7,000 ~ 7,500만 원 했다. 위 강남 주요 아파트 시세를 지금과 비교해 보면 재미있다. 수익 측면에서는 강남 저층 아파트 소유주가 최고이네. ㅎ
늘~재테크
최근 부동산 하락이 역대급이다. 1997년 IMF와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이렇게 단기간에 급락하지는 않은 듯하다. 이미 반 토막이 난 곳이 수두룩하고 강남 불패라고 하였던 곳도 -30% 이상 떨어진 아파트들이 많다.
참고하시라고 대치 은마아파트 역대 시세 추이 자료 몇 개 올린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역대 시세 추이
@ 출처 : 이글루스
@ 출처 : businesswatch 19.10.18
마지막으로 은마 34평 실거래가 최근 7년 추이
웹툰에서 나온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 전 고점이 28.2억(21.11.15 5층) 현재 최저가 매물이 21.5억이다. (네이버 부동산 기준) 최고점 대비 -6.7억 원, -23.8% 하락을 했다. 은마는 다른 곳에 비해 선방하고 있는 듯 하다.
지금 살까?
아니면 더 기다려야 할까?
늘~NOTE
노파심에서 적습니다. 은마아파트 이야기를 하는 것은 특별한 의도가 있는 것 절대 아닙니다. 웹툰에 은마 아파트 이이갸가 나와서 현재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자료로 올린 것입니다. 지금 은마 정도은 양호하고, 반토막(-50%)난 곳도 수두룩 합니다. 제가 지금 실거주하고 있는 양재천변 썩다리 아파트도 마찬가지로 많이 빠져 있습니다. 그러니 혹히 이 글 읽으실 많은 은마아파트 소유주님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되면 그때 수많은 사람들, 그때 살 껄 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주식
미국 주식
3화
진도진이 투자한 미국 회사는 아마존이다. 나스닥 상장하기 이전에 투자를 했는데(그 회사 이름도 나왔는데 까먹... 기억나시는 분 댓글에 좀 알려주세요), 실제로 주위에서 주식으로 어마하게 돈을 번, 인생이 바뀐 케이스는 이렇게 상장 전에 하는 투자이다.
그런데 이런 투자 기회는 일반인인 우리들에게는 거의 없다. 그러면 방법이 없는가?
@ 출처 : 구글
아마존 역대 주가 그래프이다. 위 그래프 즁 2000년 초 살짝 변동이 있는 저 때 아마존 주가 변동이 얼마나 있었는지 아는가? 이 때 10년 1월 첫날 주가를 한번 찾아보았다.
2000.1.3 4.47USD
2001.1.2 0.69 USD
2002.1.2 0.55USD (2000년 대비 -87.7%)
닷컴 버블이었던 2000년 1월 3일 아마존 주가는 4.47 USD였다. 그런데 2년 뒤인 2002년에는 0.55 USD 무려 -87.7%가 빠졌다.
2003.1.2 0.98 USD
...
2009.1.2 2.72 USD
그 이후 무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2000년 주가인 4.47불을 뚫지 못하다가.
2010.1.4 6.70 USD
2010년에서야 회복을 했다,
지금 아마존 주가가 전 고점인 185.97 USD(21년 7월 9일)에 비해 반 토막인데, 그래도 2009년 대비(2.72) 무려 32 배이다. ㅎ
늘~재테크
지금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 아작이 나고 있다. 특히 미국 주식 중에서 4차 산업 혁명 수많은 기업들이 고점 대비 반 토막은 양호하고 -90% 이상 된 종목이 수두룩하다. IT 닷컴 버블 때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나만 드는 것일까? 불과 1년 전까지 4차 산업 미래를 연다던 반도체, 인터넷, 온라인 쇼핑, 전기차, 5G, 바이오, 핀테크, 우주, 게임, 메타버스, UAM, 드론, 클라우드 등등 수많은 분야 유망 나스닥 상상 기업들이 작살이 났다. 이 분야와 회사의 미래는 없는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분명 지금 고점 대비 -90% 하락한 기업들 중에서 미래의 아마존, 애플, 마소, 구글 기업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지금부터 내년 정도까지가 또 한 번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단 앞으로 10년 뒤 성장할 기업에 한해서이겠지만...
진도준 어머니를 죽음으로 몰아가 순양생활과학. 어머니는 공개된 뉴스를 믿고 빚까지 끌어들어 투자를 했다. 그리고 일명 설거지 당했다.
또 하나 대한민국 증시의 전설인 이 종목. 드라마에서는 뉴데이터테크놀러지로 나오는데, 이 회사는 새롬기술이다. 늘푸르게가 실제로 매수까지 했었던 종목이다....자세한 이야기는 생략. 다음에 혹시 기회가 있으면 이야기하겠다.^^
늘~재테크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기업의 호재 뉴스가 대중 매체에 나오면 팔아야 한다. 살 때가 아니다. 인터넷으로 정보가 평등화되었다고 하지만 상황은 예전이나 비슷한 것 같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진도준이 진양철에게 선물로 달라고 한 것이 분당 신도시가 될 땅이었다. 이때 "화폐 가치는 떨어지니 땅을 달라" . 이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말은 장기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늘~재테크
화폐 가치는 항상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화폐 가치는 금리로 주로 결정이 되는데, 금리가 높을 때는 화폐 가치가 자산 가치(부동산/주식/원자재/코인 등)보다 높다. 바로 지금처럼. 지금은 현금이 최고인 시대이다. 요즘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왜 부자들은 자산 포트폴리오를 하는지.. 왜 항상 여유 자금/현금을 가지고 있는지... 왜 글로벌 기축통화인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지.
지금은 원화 채굴 열씨미 할 때이다. 현금은 차곡차곡 모으면서 지금 폭락하고 있는 부동산, 주식을 줍줍하기 위해 열씨미 임장하고 투자 준비해야 할 때이다.
드라마를 보면서 지금 이 순간이 닷컴 버블 때와 많이 유사하다고 생각을 한다. 공통점은 어마한 유동성이 자산 시장으로 몰려들어서 거품을 만들었고 그것이 붕괴되었다는 것. 코로나 버블이 빠지는 한가운데 서 있는 우리들.
늘~재테크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양털깍기 당한다. 드라마에 나오는 이 모습
남의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 정신 바짝 차리자. 그리고 혹시 이런 상황이 된다고 해도, 이렇게 피켓 들고 시위하지 말고 독.자.생.존. 내 몸뚱아리 다시 이용하여 원화채굴하면서 이를 갈면서 재기하는 것이 더 낫다고 나는 생각한다.
미라클 CEO인 오세현(박혁권)이 진도준과 만나서 "간판만 보면 모든 것이 다 보인다. 경제는 간판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드라마에서는 PC방이 많이 보인다.
이 장면을 보면서 지금 우리나라 다운타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간판이 어떤 것이지? 어떤 업종이지? 지금 상태는 어떻지? 등의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내 눈에 보였던 간판은 "요즘 다운타운에 간판이 없어지고 새로운 빌딩이 많이 올라가더라. 공실이 많이 보이고. 업종은 커피/카페 외에 많이 보이는 업종은???..." 에게, 이 정보뿐이네? 더 이상 생각이 나지 않는다 ㅎ
늘~ Question) 요즘 간판에 뭐가 보이나요?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ㅎ
드라마이지만 이렇게 부동산과 주식 그리고 재테크 관점에서 시청하니 더 재미있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고요.
그런데 이 드라마를 불편해하면서 시청을 중단한 분도 있습니다. 주된 이유는 내용이 선과 악, 부자 때리기, 부자와 재벌은 나쁜 사람들이라는 프레임 때문이더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늘푸르게도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시청 거부보다는, 왜 이렇게 대중 미디어나 지도층, 수많은 콘텐츠에서 '가난한 사람은 선하고, 부자는 악하다'는 내용을 많이 내보내는지 잘 생각하고, 그런 부분도 냉정하게 관찰하면서 시청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모든 일은 한쪽 메시지만 듣는 것이 아니라 양쪽 메시지와 주장을 다 듣고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중심으로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한 중간 시청 소감을 내일(12.16. 금) 블로그에 올릴 것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오시어 읽어보시면 아마 돈/자본/경제 그리고 가난과 부자에 대해서 균형감 있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내일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 좀 강해서 이 카페에는 가지고 올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에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한 해 마무리 잘 하십시오.
늘~푸르게 드림
부탁 하나 드립니다.
늘푸르게는 작년 12월 1일에 네이버 경제/비즈니스 분야 인플루언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인플루언서 팬수는 이제 겨우(?^^) 3,465명입니다. 아래 링크 클릭해서 팬하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팬해주신 분 새해 복 더 많이 받으세요.^^
퍼온글: 부동산 스터디 카페 {늘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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