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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최근 한 역사학회는 '대마도(對馬島)에 살아있는 환단고기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역사 강좌를 개최했는데, 주제는 '임나는 대마도·쓰시마의 유래와 자연환경·대마도를 삼한이라고 기록한 이유' 등이었습니다. 그런데 강사는 일본 대마도가 한반도의 ‘부속섬’이었다는 것이 <환단고기(桓檀古記)>에 기록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초기에 계연수(桂延壽)가 편찬했다는 한국상고사를 서술한 역사책입니다. ‘임나(任那)’는 일본 기록에서는 낙동강 유역의 여러 가야국을 총칭하는 표현으로 나오고, 명칭은 광개토왕비문에 '임나가라(任那加羅)‘라고 보이는 것이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한 고지도(古地圖) 박물관 관장은 “과거 우리나라는 대마도를 점령하고, 수많은 군인들이 대마도를 지켰습니다. 그런데 결국 대마도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대마도를 포기하게 되면서 우리 역사 속에서 대마도는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포기하고 빼앗겨버리면 아무리 우리의 것이라 목소리를 높여도 우리의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것은 우리가 대마도를 우리 땅이라 우기는 것과 다름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남한의 백과사전은 “쓰시마섬. 대한해협의 중간쯤에 위치한 일본의 섬으로 '대마도'라고도 부름. 섬의 인구는 약 34,000명 내외이며, 거리상으로는 일본 본토보다 한반도에 더 가까운 섬이다. 1418년(태종 18) 대마도에 흉년이 들자 왜구들은 식량을 약탈하기 위해 명나라 해안으로 향하던 중 조선의 비인(庇仁)·해주(海州) 해안에 침입했다. 이에 1419년 6월 세종은 이종무에게 군사를 내어 왜구를 토벌할 것을 명했다. 이종무는 삼남(三南)의 병선 227척, 병사 1만 7,000명으로 마산포(馬山浦)를 출발하여 대마도로 진격했다. 이 정벌을 통해 왜구의 배 127척을 빼앗아 불사르고 왜구를 소탕하는 전과를 올리고 한 달여 만에 철수했다. 쓰시마섬에 대한 정벌 혹은 토벌은 고려시대 창왕 때와 조선시대 태조 때에도 행해진 바 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마산포(馬山浦)! 마산은 필자가 근무했던 경남대학교가 있는 고장입니다. ‘가고파’의 고향으로, 무학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고, 합포만이 정겹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필자의 보금자리는 그 해안과 접해 있었는데, 마산항을 오가다 보면 ‘대마도 행 여객선’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필자는 일본을 자주 왕래하면서도 대마도가 일본 땅이라는 생각을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서울 삼청동에 있는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부산 경남을 자주 오가게 되었는데, 친우와 제자들이 대마도 얘기를 가끔 꺼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볼만한 섬’이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 살인더위를 겪으면서 문득 그 섬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대마도(TSUSHIMA)의 역사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대마도가 우리의 영토였다는 사실은 여러 문헌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세종 원년(1419년) 조선 조정은 이종무(李從茂)를 삼군도체찰사(三軍都體察使)로 삼아 대마도를 정벌했습니다. 그리고 세종 9년(1427) 7월17일 병조판서 조말생(趙末生/1370~1447) 명의로 항복하라는 문서를 보냈는데, 이 문서에는 대마도는 경상도 계림(鷄林-경주)에 예속된 곳이라 본디 우리 영토였습니다. 여러 문헌에도 그렇다고 되어 있다(對馬島 隸於慶尙道之鷄林 本是我國之地載在文籍昭然可考-대마도 예어 경상도지계림 본시아국지지재재문적소연가고)고 적고 있습니다.
일본은 대마도를 불법으로 병합한 이후 1905년 을사늑약을 맺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이후 1909년 청나라와 소위 간도협약을 맺었는데, 일본이 만주 땅을 중국에 할애하는 대신 만주철도 부설권 등의 이권을 얻어내는 협약입니다. 그런데 대마도는 오키 섬보다 부산과 거리가 가까우며, 조선 때까지 우리의 영토였는데 언젠가부터 일본인들이 무단점거해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첫 대통령 이승만(李承晩/1875~1965)은 1948년 8월 18일 전격적으로 '대마도 반환요구'를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일본에서는 요시다 시게루(吉田茂) 총리가 이끄는 내각이 발칵 뒤집히며 반발했고, 이에 대해 일본 총리는 연합군 최고사령관인 맥아더 원수에게 이대통령의 요구를 막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맥아더는 이 대통령의 대마도 반환 요구를 전후 미국 중심의 동아시아 질서를 구축하는 데 방해되는 행위로 간주하고 이 대통령의 발언을 제지했습니다. 일본이 대한민국의 독도를 내놓으라고 아우성인데, 독도 수호(守護)는 물론, 대마도 반환요구'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대마도는 남북으로 82km, 동서로 18km인 길쭉한 모습의 두 개 섬으로 되어 있고, 총면적은 714㎢에 이릅니다. 이 섬은 일본보다는 한국에 가깝습니다. 한국 남단에서는 53km, 일본 규슈(九州)에서는 147km 떨어져 있습니다. 대마도는 산림이 많다 보니 농사는 해안지대 일부에서만 가능해 식량의 자급자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서 어업을 주업으로 삼고, 잡은 어물을 배에 싣고 한반도로 가서 물물 교환하여 먹고 살았다고 합니다.
대마도 가는 뱃길은 멀지 않았습니다. 260년간 조선과 일본, 두 나라 교류에 가교역할을 했던 곳, 조선통신사가 떠오르는 곳, 그곳의 이즈하라항(嚴原港)에 도착하면, 조선통신사 교역 200주년 기념벽화를 보게 되고, 대마도 역사민속자료관&조선통신사의 비(碑)와 덕혜옹주 결혼 경축 기념비도 만나게 되고, 면암 최익현(勉菴 崔益鉉) 선생의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도 찾게 됩니다. 그리고 대마도의 북섬과 남섬을 이어주는 만관교(萬關橋)가 있는 미쓰시마를 거쳐 가미쓰시마와 히타카츠...마우다 해수욕장, 조선국 역관사 순난비, 슈시의 단풍길, 한국전망대도 보게 됩니다.
기후가 부산과 유사한 대마도는 절경(絶景)도 비경(秘境)도 없는 섬이지만 우리나라 서민들의 휴양 장소로는 제격입니다. 부산과 지척(咫尺)이고, 낚시와 등산하기가 좋은 곳입니다. 여객선 운행의 수준을 높이고 사계(四季)의 아름다움을 알린다면 많이 찾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일본인들이 발을 들여놓을 자리 하나 없게 만든다면? 필자는 오는 시월부터 새로 재촬영하는 사이버강좌 <동북아의 역사와 문화>에서 일본 대마도를 강의할 것입니다. 이 과목을 수강하는 경남대, 경기대 등의 학생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것입니다. 우리의 땅이었던 일본 대마도(對馬島)를 실질적인 우리 땅처럼 만들 수도 있겠단 망상을 해 봅니다.
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선데이뉴스신문/논설고문/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대표/ 애국국민운동대연합,"독도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다. 일본은 즉각 중국에 넘긴 간도 땅 과 대마도를 반환하라"강력 촉구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는 22일 오후 1시와 2시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과 성북구 일본대사관저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국제 사기극 행사 다케시마날을 진행하는 일본이다"며"한.미.일 군사공조는 모순이다.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다. 일본은 즉각 중국에 넘긴 간도 땅 과 대마도를 반환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는 22일 오후 1시와 2시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과 성북구 일본대사관저 앞에서 성명독도중국에 넘긴 간도 땅 과 대마도
▲ 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는 22일 오후 1시와 2시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과 성북구 일본대사관저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국제 사기극 행사 다케시마날을 진행하는 일본이다"며"한.미.일 군사공조는 모순이다.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다. 일본은 즉각 중국에 넘긴 간도 땅 과 대마도를 반환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그러면서,"간악한 일본의 음흉한 술수는 현재 진행형임에도 한마디 언급하지 않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일본은 현재 군사 대국화를 향해 브레이크
오 대표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 임에도 일본 국방백서와 외교청서 등 외교적으로도 사기극 홍보 책자
▲ 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는 22일 오후 1시와 2시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과 성북구 일본대사관저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국제 사기극 행사 다케시마날을 진행하는 일본이다"며"한.미.일 군사공조는 모순이다.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다. 일본은 즉각 중국에 넘긴 간도 땅 과 대마도를 반환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어,"일본은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삼고 있는 마당에 우리는 한,미,일 군사교류와 공조를 외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며"북한 핵이 두렵다면 우리도 국토수호를 위해 핵을 보유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하면서"일본의 신무기 군사대국화.북한에 핵무기등 주변국들은 스텔스와 핵으로 무장하는 마당에 대한민국은 무엇 하였는가"라고 반문하듯 비꼬았다.
그러면서,"일본이 도발적이 아니면 무엇인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 독도를 빙자로한 과거의 침략시절 되풀이 아닌가. 조선
▲ 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는 22일 오후 1시와 2시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과 성북구 일본대사관저 앞에서 성명서를 통해 "국제 사기극 행사 다케시마날을 진행하는 일본이다"며"한.미.일 군사공조는 모순이다.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다. 일본은 즉각 중국에 넘긴 간도 땅 과 대마도를 반환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오 대표는 "현재 위안부 문제만으로도 볼 수 있는 일본의 간악한 술수에 우리는 더 이상 참을수가 없다.내 민족을 죽이자고 일본을 끌어 들이는가"라며"일본군의 단 한발에 총알이 내 민족을 향한다면 우리의 총구는 가차 없이 일본군 관자
이어,"일본은 국제 사기극행사 다케시마날을 차관급을 보내 진행함에도 일언방구도 없는 정부와 정치권에 국가관이 어디 있는가 묻고 싶다"며"일본이 대한민국의 고유영토 독도를 자국의 국방백서와 외교청서 등에 기재하였다는 것은 명백한 도발행위이다"라고 규탄하면서"일본은 즉각 국제 사기극행사 뒤편에 가려진 역사의 가림막을 내려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감추어진 간도와 대마도를 반환하길 바란다"고 강력히 촉구했다.또한,"대한민국의 영토 독도에 대하여 도발 행위를 함에도 불구하고 독도의 지하자원에 눈먼 일본과 군사공조는 그 자체가 모순이다.바로하라"고 규탄했다.
“일본은 우리 땅 대마도를 반환하라!” 기사입력: 2014/04/22 [15:19] ㅣ 최종편집:
일본 아베 총리가 위안부 망언과 함께 연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다케시마의 날’에 정부 관료를 파견하는가 하면, 독도영유권을 교과서에 명기하도록 하는 등 그 수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왜곡과 거짓 포장을 통해 동해 및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속셈이다.▲ 무예신문(발행인 최종표)
특히 내년부터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령했다’는 주장이 포함된다. 역사왜곡을 넘어 거짓주장을 정당화하려는 움직임은 아베 정부의 야욕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런 행위는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역사관은 물론,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함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위태롭게 만드는 요인이 될 것임에 분명하다.
왜곡된 교과서 내용을 오롯이 믿고, 배우게 될 일본의 청소년들. 이들은 한국에 대한 반한감정과 함께 독도를 ‘반드시 되찾아야 할 우리 조상의 땅’이라는 그릇된 역사관을 심어줄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 폐해는, 양국 국민 모두가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다. 정부의 단호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다.
실상 아베 내각의 야욕은 거침이 없다. 현재 일본은 독도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쿠릴 열도, 중국의 센카쿠 열도 등 주변국과의 영토 분쟁을 자초하며 갈등국면을 야기하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계속해서 역사 왜곡을 일삼고 있는 아베 정부. 이들은 스스로의 양심마저 살해한듯, 자신들의 영토로 영입시킨 ‘대마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도 감쪽같이 포장해버렸다.
대마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은 역사적 문헌 곳곳에 기록돼 있는 명백한 진실이다. 세종실록(1419년)에는 “대마도는 경상도 계림에 예속 된다”고 기록돼 있는가 하면, 동국여지승람(1486년), 여지도서(1765년), 경상도 읍지(1822년) 등에도 대마도는 부산 동래부로 명시돼있다.
더욱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침략을 대비해 부하를 시켜 만든 팔도전도에도 대마도는 조선의 땅으로 명백히 기록돼 있다. 역사적으로, 대마도 주민들은 경상도에 예속돼 조선에 조공을 바쳐왔다. 불과 16세기까지만 해도 대마도주는 조선의 국왕을 정기적으로 알현하고 관직을 임명받아왔다. 일본이 대마도를 자신들의 영토로 편입한 것은 고작 19세기 후반으로, 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 이승만 대통령은 여러 차례 대마도 반환을 요구하기도 했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에는 거짓으로 포장된 대마도를 반환해야 할 불안감 때문에 이를 언급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꼼수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일본의 제국주의는 무고한 주변국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성은커녕 거짓 억지주장만을 되풀이하는 아베 내각의 태도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제 우리 정부는 독도에 대한 억지 영유권 주장에 맞대응하는 차원을 넘어 대마도를 되찾아오는 데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교과서에 대마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명기하고,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정당성 확립에 매진해야 한다. 우리 땅 대마도를 빼앗아 가고, 독도마저 훔쳐가려는 아베 내각의 야욕과 만행에, 이제는 철퇴를 가해야 한다.
일본에 36년 동안 지배당한 것도 억울한 데 사과는커녕 또다시 국토를 침거하려는 아베의 행동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과거 무인들이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마다 앞장섰듯, 지금 무예인들 역시 아베의 만행을 저지시키는데 나설 때이다.
역사적 근거를 통해 그간 대한민국의 영토를 점거하며 많은 혜택을 누린 일본에 영토반환은 물론, 피해보상 역시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 그리고 아베 내각 역시 지금이라도 거짓주장을 멈추고, 대한민국의 영토 대마도를 조속히 반환해야 할 것이다. 과거를 망각한 국가는, 도발을 또다시 반복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제국주의 일본의 미래는 결국 패망임을 명심하기 바란다.“대마도 반환하라”… 반환연합회 등 국민대회
2002년부터 매주 목요일 집회
대한민국대마도반환연합회(회장 박세환 목사)와 독도의병대(대장 오윤길 집사), 영토광복국민운동본부(본부장 임춘수) 등은 19일 낮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대한민국 대마도의 날 국민대회’를 가졌다(사진).
이날은 조선 세종 1년인 1419년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를 출발한 날이다. 참석자들은 국민대회를 가진 뒤 ‘대마도를 반환하라’고 외치며 광화문 광장까지 시가행진을 했다.
연합회는 성명에서 “대마도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우리의 영토”라며 “조선시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비롯해 많은 지도에도 우리 영토로 표시돼 있다”고 밝혔다. 또 “이승만 전 대통령도 60여 차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일본 정부에 대마도 반환을 촉구했다”면서 “대마도분쟁이 동북아평화를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한 유엔군 맥아더 사령관의 제지로 중단됐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2002년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대마도 반환 집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서울시청과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대마도 반환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연내 국회에 서명지를 제출하고 ‘대마도 반환 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할 예정이다. 교육부에는 국내 초·중·고 교과서에 대마도의 일본명인 쓰시마 대신 대마도로 표기할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연합회는 오는 8월 14일 탑골공원 앞에서 제2차 국민대회를 갖는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127503&code=23111111&cp=du"일본 대마도 반환 하라"
대마도 반환운동본부 발대식 가져
우리땅 대마도 반환운동본부'(본부장 윤용길·이하 대마도 반환운동본부)가 10일 오후 중원대학교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 데 이어 대마도 반환운동에 본격 돌입했다.대마도 반환 운동본부 발대식
이날 발대식엔 임각수군수와 홍관표 군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외부 인사 등 150여명이 참가해 "대마도를 반환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마도 반환에 따른 결의를 다졌다.
대마도 반환운동본부는 이어 대마도가 당초 대한민국 영토인 사실을 전국에 알리고 일본을 상대로 반환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마도를 직접 방문해 이해력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대한민국 영토임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대마도와 독도의 비밀'이란 책을 발간한 김상훈 관동대학군단장(육군대령)은 일본이 1945년 7월 독일에서 열린 포츠담선언을 통해 대마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했다고 이날 특강에서 주장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축사에서 "대마도 반환운동을 남한의 중심지인 괴산군에서 전개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마도 반환운동에 군민들은 물론 전국민이 동참해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용길 본부장은 "일본이 대마도를 강제 점령한 역사적 사실이 밝혀진만큼 대마도가 우리땅이라는 사실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을 반환운동본부가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