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지 : 가평 화악산
▶탐방일 : 2024.06.22.토요일.덕천동06:50출발
▶탐방로 : 화악산터널입구 주차장-설현고개-봉수대-화악산북봉-군부대철책둘레길-군부대입구 표지목-화악산중봉-
조무락골-복호동폭포-삼팔교
▶거리/시간 : 12.8km/4시간30분
▶터널입구에서 내리기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내려보니 팔각정이 있어 점심이나 하고 오를 요량으로 가보니 부부가 삼결살을 구우며 소주를~~군침이 자연스럽게 꾸울컥~주위분의 도움으로 삼겹살을 먹는 기쁨을..
내친김에 소주까지 하니 기꺼이 내어 주시며 더 주신다 한다..그~두분 복 받으실 겝니다^^
그러나저러나 삼겹살 상추쌈에 소주 마시다 보니 일행들은 어딜갔는지 꼬랑지두 안보인다..
포기하고 내려가 내리는 빗줄기 바라보며 소주나 마시는게 상책인데 버스두 없구 오르는 수 밖에 없다.
삽겹살 소주값은 해야지 않겠나 하는 마음으로 늦었지만 부치런히 움직인다..에고 지금두 숨찬다.그 때를 생각함 그래두 부지런히 움직인 보상으로 군부대 철조망에서 따라 잡았다..이제부터 여율 부려두 되는데 없다.아무것두~~보이는건 앞사람 엉디뿐..중봉에 올라서면 춘천두 보이고 연인,명지산에 수락산까지 보인다 든데~
설악산두..그래두 발 밑은 훤해 그나마 다행이다//그리하메 야생화에 고개 숙여 고마움을 표한다.
▲내리는 빗줄기에 카메라는 아예 가지고 오지를 않구 폰으로 담았는데 왠걸 빗줄기에 촛점 맞추기두..
뱀무다 흔들렸지만..
▲오래전에 지리산에서 보고 첨인데 역시나 초점이 흐물쩍 하다~~~~금마타리
▲금마타리
▲금마타리
▲참조팝이 지천이다
▲범꼬리두 싱싱하게 군기가 바짝 들어 있다.
▲앞에 있는 범꼬리는 흐물떡 하지요~~~
▲세잎종덩굴 입니다.
▲세잎종덩굴
▲꽃개회나무
▲군부대 둘레길..힘 들었습니다..ㅎㅎ
▲철조망 둘레를 통과 하는데 이녀석들 마저 없었다면 욕 나왔을 겝니다^^참조팝나무
▲꽃쥐손이두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데 도움을 주었구요^^
▲괴불나무꽃 첨 봅니다
▲바디나물
▲가시엉겅퀴
▲고광나무꽃이 아직두 남아 있구요
▲산수국처럼 헛꽃이 있는 백당나무 입니다
▲백당나무
▲산라일락으로 불리우는 꽃개회나무
▲삽겹살과 소주 덕으로 빗속을 뚫고 오른 화악산 입니다.
앞의 응봉과 북봉 중봉을 일컬어 삼형제 봉이라 한답니다..
▲완전한 해녀복장이 되었습니다..ㅎㅎ
▲세잎종덩굴
▲박새입니다..날아다니는 새 말구요
▲박새
▲시계가 전혀 무 입니다
▲함박꽃이 아직 남아 있네요..응달이어서 인거 같습니다..
▲ 도깨비부채 입니다..꽃대는 아직이구요
▲도께비부채
▲산수국꽃두 아직입니다.
▲박새
▲흰꿩의다리는 이제 피기 시작해 싱싱 합니다.
▲흰꿩의다리
▲노루오줌이구요
▲단풍취무리가 화분에 담아 놔두 좋을듯 싶네요
▲야생관중
▲노루오줌
▲왕둥굴레
▲색이 바래가는 함박꽃 입니다.
▲촛대승마
▲하늘나리두 꽃피울 준비를 다 했네요
▲복호동폭포
▲박쥐나무꽃..볼 수록 이뻐요
▲개다래꽃이구요
▲개다래꽃
▲큰까지수영
▲산을 다 내려오니 비가 그치네요..
▲밤꽃..숫꽃과암꽃..파란게 암꽃이죠
▲밤꽃
♠참으로 오랫만에 촉촉한 비의 촉감을느껴본 산행이었습니다.
멀리 오가는데 11시간을 공 들인 산행이니 당연 행복이구요♠
https://yeongtaeg.tistory.com/
첫댓글 전직 버리고 야생화 찾아
산으로 간 해녀!?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라게요~~
덕분에 먼길 오가며
즐거웠습니다^^
@하얀사랑 저는 조무락골 만
살방살방 다니다 왔네요 ^_^
@명문의자손 맞아요
무리히실 빌요 없습니다.
베낭도 가볍게 하여
100대 명산 지울 요량으로 나섰는데..
장맛비가 말리네요.. ㅠ
그래도
하얀사랑님은 쏘주도 얻어 마시고, 주위 야생화도 다 찍으면서도 앞꼬리를 밟으시니, 대단하십니다.
담엔 그같은 경우가 오면 저두
탁배기와 친구하며 보내야 겠습니다.
유일한 사진ᆢ
모델로 쓰면 어쩌나 ᆢ
단 하나뿐 귀한 사진
고생 하셨어요
거기다
철책길두 뜴으시구~~~ㅎ
사진 올려주셨어 감사합니다
*제 사진 가지고 갑니다
네
즐거웠습니다
종일 비가 내린 탓에 휴대폰이 젖어 LocusMap4 외장 GPS가 엉망이라 일부 알바하고,
하산길 2번 미끄러지고, 북봉 철조망 구간에서 많은 시간을 정체한 탓에
하산시간 17:30까지 맞추기 힘든 산행이였습니다.
우중에도 많은 꽃 촬영하여 올려주셔서 감상잘하였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모두가 안전하게 하신한게
다행이고 좋았습니다^^
숲에서 길이 사라지고
통신이 전혀 안되는데
일행은 보이지 않았던...
그 시간이
꿈인지 아직도 아련합니다.
모두 안전하게 귀가함에
감사한 화악산입니다.
어렵게 담아오신 야생화가
이 아침 위로를 줍니다.
함께했던 토자님들 모두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빗속에서도 야생화를 놓치지
않으시고 다 담아주시고
정상 인증샷 멋지십니다.^^
ㅋㅋ
해녀로 변신함 해 봤지요^^
빗속 고생했읍니다.갖가지 꽃들 보는 재미가 있군요.금요일 심야 버스예매했다가 비가 하루종일 오기에 토요 심야버스로 강릉,평창 기차,하얀미5리는 평창시내버스로 내려 벽파령,청옥산해서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를 보았읍니다.벽파령만 세번을 갔네요.그런데 토요일도비는 계속 내려
내리는 빗속 우산을 쓰고 청옥산 육백마지기까지 갔네요.꽃은 비와 안개속 가물거리고 원주서 마지막버스로 부산에와서 마지막 지하철을 또 타는군요.
비오는데 여러군데를 다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