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피그킹)
<양념장>
-닭2마리기준-
간장 100ml
설탕 100ml
매실액(올리고당 대체가능) 5큰술??정도
미림 또는 맛술 3큰술
물 600ml
참기름 조금
오꼬노미야끼소스(또는 데리야끼?) 1큰술
<주재료>
닭 2마리
감자 3개
당근 작은거 3개
양파 1개
고추 조금
파 3-4줄기 하얀부분
닭을 일단 깨끗하게 빡빡 씻고
우유에 담가줘유. 귀찮으면 안해두댬
냄비에 한번 부글 끓여주삼
이렇게 끓어오르면 바루 찬물 샤워
그리고 물기 빼서 옆에 대기
야채 준비.
양파는 크게 써는게 좋고
대파도 반 가르고 크게 잘라야 맛있더라구!
이건 여시들 마음~!!
난 고추씨 극혐이라 물에 담가서 손으로 휘휘
저어서 씨 제거 했음
당근 감자도 대충 이렇게 썰었음
감자는 많이 익히니까 다 부숴져서..
혹시 부숴지는거 싫으면 크게 써세욤!
밥에 비비는게 좋다~ 하면 저처럼^^
물 600ml에 양념장 미리 만든거 절반만!!!!!!넣구
야채 넣고 끓여줘유!!!!!!! 이것이 중요!
(딱딱 야채!-당근 감자)
그리고 야채가 좀 익었다? 싶으면
닭 두마리 투하. 그리고 남은 양념장 투하
이때 물이 좀 부족하다 싶은데
전혀- 안부족 했음!!
여기서 난 간장 조금 더 넣었음 한 세바퀴? 정도
너무 단거 싫다 하면 여기서 간장 좀 더 넣어두 될듯.
좀 팔팔 끓었다 싶으면
양파 파 고추 넣어주삼
여기서 땡초 넣으면..센스 있단 말 좀 들음.
바글바글.
난 뭔가 찜닭 하려 했는데
닭볶음탕 되벌임…
그래서 걍 간장 닭볶음탕으로 하기로. ..
마지막 이거 한큰술!
오코노미야끼 소스 남아서 넣어봤는데..
뭔가 일본 향도 나면서 ….굉장했음.
그리고 마지막에 참기름 !! 넣고 휘휘 저어주삼.
없으면 안넣어도 ㄱㅊ
근데. 후회 안할거야..
진짜 마지막에 냄새맡고
바로 먹었는데…. 맛있더라…
근데 알지?
닭볶음탕은 그 다음 날 다시 끓여야 더 맛있음;;
여기에 우동사리 넣어 먹으니까…
극락 그자체…….
걍 그자리에서 맥주 하나 까부숨.
원래는 찜닭레시피 하려했으나^^
실패에서 나온 성공의 레시피.
다들 맛있게 먹었음 좋겠다.!!
그럼 안녕.
문제 있을 시 찜닭해먹음…
첫댓글 악 맛있겠다 해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