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자연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 푸른 산내들녘을 보노라면 정말 마음이 푸근하고, 편하고, 왜 이렇게 예쁜겐지...
그래서 어딜 가더라도 초록이가 있는 산, 식물원, 수목원 등으로 즐겨 가는 것 같습니다. 하긴 젊었을적(?)엔 어딜 다니는걸 싫어해서 여행이라는 것은 그다지 하질 않았지만.... 크크~
토요일엔 조카들 시험도 끝나고, 어버이날이 다가와서 그런지 형네랑 작은누나네 애들이 와서 가까이에 있는 음성 봉학골 산림욕장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자정에나 되서야 도착한 형네... 연락도 없이 자는데.. 전화걸고, 대문 두드리고... ㅎㅎㅎ 잠이 깨어놔서 한참을 설치고....
다음날 분주하게 준비하여 비소식이 있어 서둘러서 다녀왔습니다. 개장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깨끗하게 아주 잘해놨더군요. 데이트 코스로도 그만이고~~ 미니 식물원도 해놓고,등산로도 있고, 입장료는 무료였고..... 산림욕장 아래에는 저수지에서 오리배도 탈수 있게끔 시설도 해놓고.... 그 옆엔 민물 매운탕 집도 있고..(점심은 거기서.. 키키)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심도 좋을 듯 싶네요~ 그날은 마침 영산홍 , 자산홍등이 피어있어 더더욱 보기 좋았고, 가족들과 함께 하니 더더욱 즐거운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초입에 장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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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는 계곡물이 흐르더군요. 여름엔 저 위 미니 수영장에서 수영도 할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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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방아.. 아주 멋지더라고요. 주변의 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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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과 저 뒤에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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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꽃을 좋아하시고, 사진 찍는걸 좋아하시지만.. 아버지는 정~ 반대....ㅎㅎ 어럽게 어럽게 아버지랑 어머니 사진도 찍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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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어머니. 형딸, 작은누나 큰딸, 작은누나 작은딸, 형, 형수, 형 아들..... 아버지는 금새 어디루 가시고....ㅎㅎㅎ 두 큰 딸들은 저게 컨셉이라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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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컷~~ 역시 브이질이 빠질수 없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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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죠? 조기서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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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대화를 하고 계신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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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도 시원하게 내려오고.... 저 물로 여름엔 미니 수영장에 물을 받아 수영놀이도 해놓게끔 시설을 해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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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아들내미.... 귀여운 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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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누나네 애들.. 요즘 애들은 컨셉이 왜 이런지.. ㅎㅎ 그냥 브이질이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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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네와 작은누나네 큰애들.... ㅎㅎㅎ 컨셉이래나 모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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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홍, 자산홍이 만개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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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오리배도 태워주고~~ ㅎㅎㅎ 앞에서 다리 굴으는애들은 쪼매 다리 아팠을건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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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제가사는 음성 봉학골이네요^^* 저도자주갑니다만..언제나가도 좋은곳이죠^^* 마지막사진은 용산리저수지 오리배타는 풍경이네요^^* 여러분~~~봉학골로 오세요^^*
엥???? 봉학골에 사세요??? 일년에 한두번은 꼭 갑니다.^^
ㅎㅎ 거기에 사시나 부네요? 좋은 곳에 사시네요~`
ㅎㅎㅎ 좋은곳을 보니 저도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쐬러 가기에 좋터라고요~
음성에도 멋진곳이 있네요 조기서 여름 벙개를 함 하시죠~ㅎㅎ
ㅎㅎ 그럴까요? 족구장도 있던데~~
다복한 집안이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가보고 싶으네요..꽃도 가족들의 웃음도 좋아보여요..
지금 영산홍 등 꽃이 피었을때가 훨 이쁜것 같더라고요~
형님도 멋있으시고...사과꽃향기님도 멋지네요...................^*^
ㅎㅎㅎ 별말씀을요~~
즐거운 가족데이트였네요~장씨 집안분들 모두 귀여운 컨셉하나씩을..ㅎㅎㅎ
ㅎㅎㅎ 제가 장씨라는거 어케 아셨지?
애들이 크면 얼굴보기가 나랏님 보기만큼이나 어렵지요 더 나이들기전에 부지런히다니세요 낭중에는 가고파도 못가유 재미 없는것은 기본이고 귀찮아서 다니기 싫어지거든요
넵.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