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선별」이 시작된 코로나긴급사태……고령이기 때문에 치료를 단념하도록 요구 받으면!
富家孝(의사, 저널리스트)
긴급사태선언하에 들어간 오사카(大阪府)와 효고(兵庫県)에서는, 이미 의료붕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미디어는 「중증병상이 핍박하고 있다」등과 같이 젊잖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만, 현실은 심각합니다。
왜냐하면, 의료붕괴라고 하는 것은, 의사에게도 환자에게도 그 가족에게도, 「생사의 판단」을 강요 당하기 때문입니다。살릴 수 있는 생명도 살릴 수 없게 되고, 살린다면 누구로 할까를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소위 「생명의 선별」(Triage=재해 등으로 동시에 많은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부상 정도에 따라 치료의 우선 순위를 표시하는 인식표)입니다。
■중증병상이 꽉 차면 살릴 수 있는 생명도 살리지 못한다
이 Triage에 크게 관계하는 것이, 「인공호흡기」입니다。중등증(中等症)에서 중증화하는, 또는 돌연 중증화하는 환자의 대부분은 폐의 기능이 극단적으로 저하해버리므로,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합니다。코로나19대응의 중증병상을 가진 병원에는 갖추고 있습니다만, 중등증을 취급하는 병원에는 만족하게 갖추고 있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때문에, 중증병상이 가득 차면, 살릴 수 있는 생명도 살릴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인공호흡기는, 수동식과 기계식, 양압식(陽圧式)과 음압식(陰圧式), 침습적(侵襲的)과 비침습적(非侵襲的) 등의 종류가 있고, 각각 Spec이 다릅니다。산소를 보충하는 수준의 것부터, 폐기능을 대체하는 것까지 있습니다。가장 고도인 「ECMO(에크모)」(체외식모형인공폐)는, 체외로 혈액을 빼내서,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산소를 첨가해, 폐의 기능이 정지하고 있어도 호흡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입니다。
구명구급센터나 집중치료실에는 High Spec의 인공호흡기가 갖춰져 있습니다만, 2차구급의 병원에 갖춰져 있는 인공호흡기는 일반적인 Spec의 것입니다。大阪이나 兵庫県에서는, 지금은 이들을 Full로 사용해서 대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지금까지, 인공호흡기를 취급한 경험이 적은 병원에서도, 열심히 환자를 진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공호흡기에는, 병상(病床)만이 아니고 Man Power도 필요
작년, 제1차일 때, 인공호흡기가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지금도 이런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 않습니다만, 최대의 문제는 인공호흡기 그 자체보다 인력입니다。의료를 붕괴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감염자수를 줄임과 동시에 중증병상수를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그러나, 그것은 간단히 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의사의 수도 간호사의 수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서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서는, 취급에 숙련된 의사 외에, 1대당 1, 2명의 훈련된 간호사가 필요합니다。ECMO가 되면, 최저라도 4, 5명의 간호사가 필요해집니다。
그러나 의사도 간호사도 절대수가 부족합니다。그래서, ECMO를 사용하지 않고 인공호흡기를 사용한다。그렇게 하면 많은 환자를 살릴 수 있으므로, 그와 같은 선택도 가능합니다。또한, 중증환자가 증가하면, 인공호흡기의 대수(台数), 인력에 한도가 있으므로, 환자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Triage를 하고, 인공호흡기를 착용할 수 없는 환자를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됩니다。
그러나, 거기까지 가면, 의료종사자 쪽의 Mental이 유지되지 않게 되어버립니다。이미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고령이므로 단념하라」고 병원으로부터 말을 들었지만……
Triage라고 하는 최대의 위기에 직면한 병원에서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치료를 단념하도록 요구 받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근년, 심폐정지 등 회복의 가망이 없는 병태(病態)가 되면, 심폐소생을 하지 말라고 하는 의사를 표시하는 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만, 코로나로 의료가 핍박해버린 지금, 이것을 의료자측으로부터 요구 받는 국면에 들어가 있습니다。
내가 들은 사례에서는, 「이미 고령이므로 단념하십시오」라고, 병원측으로부터 말해왔다고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이 분의 부친은 80대후반이었지만, 코로나19감염이 확인되고, 아차 하는 사이에 중증화했습니다。그러나, 그 때까지 건강했으므로, 가족은 치료를 희망했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아무리 고령이고 지병이 있어도, 「인공호흡기의 장착을 원합니다」라고 말하는 환자와 가족은 많은 것입니다。그런 경우는, 의료측은 요망을 듣지 않으면 안 됩니다。그러나,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전원의 요망에 대응하는 것은 어렵게 되고 있습니다。
■Triage에 대해서 「생각한 일이 없다」44%
東京대학의학연구소가 작년12월 실시한 인터넷조사에 따르면, 「ECMO의장착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 대해서 대수(台数)가 부족한 경우, 장착하는 환자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Triage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에 대해서, 「몰랐다・생각한 일이 없었다」고 하는 회답이 44%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의 사망자의 평균연령은은, 80세 전후로 되고 있습니다。또, 태반은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기초질환을 안고 있었습니다。그러나, 변이종이 생기고부터는, 젊은 사람의 발증사례, 중증화사례도 많아졌습니다。
■인터넷에는, 「고령자는 뒤로 미루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SNS나, 인터넷기사의 답글을 보면, Triage에 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인공호흡기를 장착하는 경우, 누구를 우선하는가에 관해서는, 「의료가 핍박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가 짧은 고령자는 뒤로 미루어야 한다」고 말한 답글도 보입니다。사람의 생명은 모두 똑같고, 평등이라고 말해도, 선별이 필요해졌을 때에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가。인터넷상의 제멋대로의 의견으로 처리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지금까지 약1400명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大阪府에서는, 많은 사람이 경증・중등증병상에서 숨을 거두고 있습니다。인공호흡기가 없는, 또는 장착할 수 없다고 해도 충분한 관리는 어려운 환경입니다。
사는 것은 인간의 최대의 사명입니다。「살자」고 하는 기분은 중요합니다。그러나, 의료가 모든 환자의 희망에 대응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면, 일반적으로 상정(想定)되는 남은 인생의 길이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고령자인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1年4月30日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