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5일 올 임단협 핵심쟁점 중 하나였던 노조의 경영권 참여 요구를 사실상 수용했다. 이로인해 임단협 막판 타결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으나 현대차 노사의 이번 합의에 대해 다른 사업장에 미칠 영향 등을 우려, 재계에서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전날 열린 협상에서 ▲이사회 개최시 회사가 이를 조합에 사전 통보하고 ▲신 기계·신 기술 도입, 신 차종 개발 및 차종 투입, 사업의 확장, 합병, 공장 이전, 일부 사업부의 분리, 양도시 90일전에 조합에 통보하고 노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심의·의결할 것에 합의했다.
회사는 ▲국내 공장의 생산물량을 2003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이에 따른 제반 시설과 연구시설을 유지, 보장하는 한편 ▲수요부족과 판매부진을 이유로 국내 생산공장을 노사공동위원회의 심의, 의결 없이 축소 및 폐쇄할 수 없으며 ▲정규인력은 58세까지 정년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 신차종의 연구개발 기간 및 프로세스 변경에 따른 업무량 조정에 대해서도 회사가 분기별로 1회씩 조합에 설명해주기로 했다.
노사는 또 “조합 전임자의 전임 기간 중 해고는 일방적으로 처리할 수 없으며, 국내외 경기 변동으로 인한 판매 부진 및 해외 공장 건설과 운영을 이유로 조합과 공동결정 없이 일방적인 정리해고, 희망퇴직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합의했다. 노사는 5일 오후 교섭을 속개하기로 했다.
그동안 노조의 경영 참여 요구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해 온 사측이 이처럼 입장을 선회한 것은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을 앞두고 더이상 사태를 장기화하지 않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이번 임단협의 핵심쟁점 중 하나였던 노조의 경영권 참여 요구가 받아들여짐에 따라 현대차 임단협은 막판 극적 타결 분위기로 분위기가 모아지고 있다.
회사는 또 지난달 23일 ‘파격적’이라며 제시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임금 9만7000원 인상과 성과급 200%,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 +80만원 등의 임금부문 협상안을 추가 제시했다. 그러나 주5일 근무제나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이 좁혀지지 않은 상태.
재계는 이에대해 “현대차의 이번 합의는 회사의 고유권한인 경영권을 일부 포기하는 것으로 다른 사업장에도 도미노 효과가 우려된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생산직 들어가기 힘든데... 빈자리가 안나니까.. 나이많은 우리네 아버지들이...그 좋은 직장을 왜 그만두겠습니까...나가래도 절대 안나가죠...공고같은데 나와서 혀대차나 중공업들어가기 하늘에 별따기..빽없음 불가.. 생산직 한 10년 일하면 일년에 한 오천은 그냥 버는데..누가 나갑니까..
첫댓글 미친...아주 독일의 수순을 그대로 밟고 있네요.. 역시 콩가루 민족 자랑스런 대한민국!
더럽고 아니꼬우면 돈 많은 집에서 태어나든가...왜 노동자가 노동자고 자본가가 자본간데...노동자의 경영참여가 말이나 돼나...
정말 겉으로는 뻔지르르한 핑계를 대지만...결국에는 자기한목숨 지킬려는 몸부림으로밖에 보이지 않고...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데 경영참여가 어떤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지...두고보기도 싫다.
하하하....세상참.... 이런꼴을봐야하나.....췌췌췌췌
독일의 수순? 독일만큼만 하라고 그러세요. 요즘 매일경제가 유행어 하나 만들었구만..
현차 망해가는 소리가 들리는 구나..쯔쯔쯔..ㅡ.,ㅡ;;;
정말 너무하는군요....귀족노조라는 말이 나올만하구..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하반기에 현차에 지원하려 하는 사람으로서 걱정이 앞섭니다..
차리리 이럴거면 대학안가고 공장가서 일하고 돈이나 벌껄그랬나.
에구... 아산 그룹은 회장이 생을 마감하고, 현대차그룹은 멀티사공으로 삽질하게 생겼고 ㅠ.ㅠ... 중공업만이라도 잘가야할텐데... 정주영회장 사후에 조금씩 흩어지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현차는 들어가서는 안되는 회사가 되어가는구나!!
허허 노조의 경영참여라.. 배가 부르니 할짓이 없어 안달이 난 모양이군.. 우리나라 제일의 자동차회사가 저렇게 망해가는구나 쯧쯧
괜히대학들어왔다는 생각 ㅡㅡ;; 경영을 아무나 하면 경영학과누가가고 힘들다는 mba누가 가려고 할까...
이제 죽어도 현대차 안살거당... 진짜...........현대 노조 때문에 안갔다. GM대우가길했다....
모두 반대의견만 있네..현차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 났구만.. 쯧쯧, 한심한 사람들이여..
현대 생산직 들어가기 힘든데... 빈자리가 안나니까.. 나이많은 우리네 아버지들이...그 좋은 직장을 왜 그만두겠습니까...나가래도 절대 안나가죠...공고같은데 나와서 혀대차나 중공업들어가기 하늘에 별따기..빽없음 불가.. 생산직 한 10년 일하면 일년에 한 오천은 그냥 버는데..누가 나갑니까..
현대짱 현차를 잡아먹는게 아니라 현차를 생각해서 망국의 길로가는 모습을보고 안타까워하는건데...그걸 안되라 주장하는것으로 받아들이다니....잘 다시보시고 판단해보세요
저도 그 사 보고 많은 걱정이 되네여ㅜㅜ.. 현차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음 좋겠는데.. 다른 회사에 미칠 파장도 만만치 않겠죠.. 으휴 정말 독일처럼 되면 안되는데..온국민이 똘똘뭉쳐 최근 불고 있는 2만불 달성을 빨랑 했음 좋겠는데..
이번에 현대차에 합격했는데 다른데 가길 잘한 선택인 것 같네요
현대 짱님은 현대 다니시나부네? 것두 공장에서 일하시나 봐요? 대졸 출신 현대차 사람들도 노조 문제 있다고 하는 마당에... 바부.
아마도 노조 정년하기전에 현차 망하는거 보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어차피 국,내외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차 만들어내는데..오래 가겠습니까. 모비스 짱!!!
모비스 짱이라.. 모비스도 현대차 망하면 같이 망하게 되어있죠.. 현대기아차 부품 독점 공급업체 거덩요.. 현대차 노조.. 현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과욕을 부리는것 같군요..
8개월됐습댜..현대차 들어온지...울산공장인데..정말 후회하고 있습댜..밤에 남아서 다른 회사 취업공고만 눈이 빠지라 보고 있습댜...연구소로 지원안한게 정말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