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에...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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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판타지 소설작가중 한분이신 김근우님의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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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마도사의 후속작으로 전작보다 한결 필력이 좋아지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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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서사시를 읽는듯한 필력과 요새 나오는 흥미위주의 판타지와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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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재미를 주고 몰입도가 엄청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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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마도사의 후속작이지만 전작 주인공인 리니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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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죽고(좀 허탈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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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인공인지 좀 애매모호한 성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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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권부터 몇권까지는 실질적 주인공 그 다음 몇권은 다른 조연이라고 말하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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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이 높은 캐릭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후반부쯤오면 합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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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판타지를 즐기시는 분이면 추천해 드릴만합니다 뭐 안읽어보신분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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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해력이 딸려서 완벽하게 엔딩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제법 마무리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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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퓨전이나 신무협을 즐기시는 분들도 한번 읽어보시면 잔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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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느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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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대세는 퓨전판타지라 씁쓸하군요 물론 그 중에도 좋은것은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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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흥미위주와 먼치킨으로 무장된 소설만 읽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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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판타지여~ 부활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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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통판타지라....흐음...뭐 명칭이야 뭐 그렇다고 쳐도... 정말 동의합니다. 네오님 소설과 몇몇 작가분들 빼고 요즘에는 읽을 거리가 없다는.... 예전에 나온 작품들이 정말 수준높고 읽을 만 하지요...
정통이라, 주인공이 너무 강하지않고 친구들과 어울려 적을 쓰러트리는 그런 내용이죠.?
흐음 내용자체가 적을 쓰러뜨린다의 내용이 거의 아닙니다... 판타지소설은 전투만 난무하는 소설을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일종의 철학소설이라고 봐야할까요?
진정한 오리진 판타지의 정수는 그유명한 톨킨의 '반지의 제왕'과 당시 동화 쪽이었지만 현재 판타지 쪽으로 인정 받고 있는 '나니아 연대기'정도 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