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팁 부분 봉제방법

[우림이]

 
    털 방향이 있는 천의 취급법    

재단법 - 털의 방향에 따라서 색이 달라 보이므로 한쪽 방향으로 마름질한다. 보통은 색이 진하게 보이는 역모의 방향으로 마름질한다.

표시하기, 봉제법 - 안면부터 한 장씩 초크로 그리고 박음표시로 표시한다. 시침질은 박음질을 하면서 바늘을 움직이고, 미싱의 바늘땀은 크게 하고 실 상태는 느슨하게 한다.

전기다리미 - 털결이 눌러지지 않도록 같은 천 위에서 한다. 덧대는 천도 같은 천으로 한다


    털 방향이 있는 천의 취급법    

재단법 - 능견같은 미끄러지기 쉬운 천은 하트론지나 얇은 종이를 깔고 핀으로 고정시켜 함께 재단한다. 칼라, 커프스 등은 접착심을 붙이고 나서 마름질한다.

봉제법 - 섬세한 천이므로 바늘에 긁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실 상태를 잘 시험해 보고 나서 본봉으로 들어가도록 한다.

전기다리미 - 물에 약하므로 빈 전기 다리미로 다림질한다.

    니트소재의 취급법    

재단법- 코튼저지와 같이 가장자리가 둥글게 말려지는 것은 시접에 접착 테이프를 붙이면서 마름질해 간다.

봉제법- 실은 신축성이 있는 것으로 한다. 시접의 끝처리는 풀리기 쉬운 것은 마름질 그대로, 둥글려 말려지기 쉬운 것은 지그재그미싱이나 록미싱을 한다.

    얇은 것의 취급법    

수분, 전기 다리미의 온도에 충분히 주의 할 것.

비치는 천은 안단이나 심지에 주의한다.

재단법, 봉제법 - 어긋나기 쉬우므로 하트론지를 천 아래에 대고 그 위에 옷본을 놓고 마름질한다.시접은 많이 준다. 솔기가 치켜 올라가면 하트론지나 트레싱 페이퍼를 깔고 함께 박는다. 솔기의 늘어남 방지나 보강에는 오건디의 바이어스 테이프를 잘 늘려서 미싱으로 박을 때에 함께 박는다.


심과 안 - 심은 비치는 천은 실크 오건디, 비치지 않는 것은 얇은 접착 심을 사용한다. 안은 옷에 붙이는 것보다 언더 드레스를 따로 만드는 것이 좋다.

    퀼팅지의 취급법    

재단법 - 시접은 많이 준다. 퀼팅의 실이 마름질 끝에서 풀어지므로 매듭으로 해 놓는다.

표시하기 - 시접 준 패턴으로 하거나 혹은 초크로 한 장씩 표시한다.

봉제법 - 바늘땀은 약간 거칠게 쌈솔로 처리한다.

본봉을 하기 전에 두장의 옷감을 임시로 붙여 두거나 박음선을 표시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바느질 방법이다

    접착심의 종류    

접착심은 기본 천에 접착수지가 칠해져 있는 것으로 기본천의 소재와 접착수지의 접착력에 따라서 그 촉감, 성질, 용도가 달라진다. 기본천이 짠 것, 부직포인 것, 편물천의 것이 있어 기본천의 특징이 거의 그 심의 성질에 연관된다. 접착력에 관해서는 완전접착과 가 접착이 있다. 완전접착심은 접착력이 강한 방면 딱딱하게 완성되므로 딱 맞는 만들기에 적합하며, 가접착 심은 소프트하게 완성되므로 용도는 넓지만 오랜 기간에는 떨어지므로 겉감과 함께 박거나 스티치로 누르는 등의 배려를 한다. 그 외에 부분접착 심이나 접착 라인테입도 여러 가지 있으므로 늘리기 심이나 늘어남 방지에 사용하면 좋다.

    접착심의 선택법    

접착 심은 손에 닿았을 때의 느낌이 소프트하더라도 접착하면 의외로 딱딱하게 되는 것이 있으므로 촉감만 의뢰하지 말고 기본천의 타입이나 상품 번 수에 기입되어 있는 특징도 잘 읽어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의 두께보다 약간 얇은 것을 선택하고 모자랄 경우에는 1장 더 겹쳐서 붙이는 것이 실패가 적다.

    능숙한 취급법    

온도, 시간 등 접착조건을 지킬 것
: 전기 다리미의 온도는 비교적 낮게 하여 130∼150℃. 시간은 한 군데 약 10초. 전기 다리미를 미끄러뜨리지 말고 누르는 것처럼 다린다.

받침 천으로 해본다.
: 수지(樹脂)가 스며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남은 천으로 테스트하고 나서 사용한다.

받침종이를 사용한다.
: 전기 다리미의 바닥 쪽에 수지가 묻거나 천에서 다리미 쪽으로 접착하는 것도 있으므로 받침종이를 반드시 이용할 것. 꼭 접착시키고 싶을 때에는 받침종이에 물을 뿜는다.

겉감의 바탕 고르기를 하고 나서
: 접착심의 올은 원칙으로 겉감에 맞춘다.

겉감안면에 접착수지가 칠해져 있는 면을 댄다.
: 접착 면에 천이나 실오라기가 붙어 있으면 예쁘게 접착되지 않으므로 제거하고 접착시킨다

평평한 상태에서 붙인다.
: 심을 붙이고 나서 다트를 박거나 자리잡기를 하는 등 한 장의 천으로 다룬다. 라펠과 같이 둥글기를 붙이면서 붙일 때에도 붙이는 면은 평평하게 유지할 것.

접착 후 그대로의 상태에서 열을 식힌다.
: 접착 후 곧 움직이면 모양이 망가지거나 주름이 생기기 쉽다. 잠시 그대로 두어 열을 식힌 다음에 다음 공정으로 옮긴다.

겉감에 탈을 적게 하려면
: 겉감에 탈이 생기기 쉬운 천에는 그림과 같이 겉감에 직접 붙이지 않고 안단이나 시접에 붙여서 스티치로 누른다.

또 심의 두께에 따라 시접까지 전체 붙이거나 약간 두꺼운 것이 되면 완성부분에만 붙이는등 구별해 사용한다. 또한 위치에 따라서는 심의 올을 바이어스로 하여 심을 자리잡기 쉽게 한다.

최근의 미싱은 직선 박기부터 전자 미싱까지 여러 가지이고 가정미싱이라도 여러 가지 형식이 있기 때문에 미싱의 사용법도 간단히 설명하기 어렵다. 따라서 미싱의 사용법이나 손질하는 방법은 설명서를 잘 읽고 자신의 미싱에 충분히 익숙해지도록 한다. 그러면 미싱을 봉합하기 위해 이용할 뿐 아니라 그 이외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능률 향상과 맞춰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 여기서는 그 일례를 소개한다.

    지그재그 스티치를 이용한다.    

바늘땀이 지그재그로 되는 것을 이용한다. 무늬 박기의 캠을 사용하고 실을 교체하면 보다 이용범위가 넓어진다. 그림의 디자인에는 그 예이다.



A. 천 가장자리를 가늘게 두 번 접어 지그재그 스티치로 한다. 얇은 것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B. 단은 스칼럽으로 박고 그 실의 끝에서 커트 한다.

C. 시접을 가르고 그것을 벌리는 것처럼 폭 넓은 지그재그 스티치를 하는 경우에는 색실로 한다.

D. 코튼 저지 등·신축소재의 천 가장자리에 지그재그미싱으로 박고 시접을 겉쪽으로 내서 박으면 천 가장자리가 자연히 늘어난 프릴모양으로 되어 재미있는 효과를 나타낸다.

E. 천 가장자리에 지그재그미싱이나 오버록미싱을 한다. 울 등 두꺼운 천의 단 처리가 얇고 산뜻하게 완성한다

    부속기계를 마음대로 다룬다.    

편리한 부속기에는 세 번 감는 기구(천 끝이 세 번 접기로 되어 미싱이 걸어진다.), 단춧구멍 박기, 컨실지퍼 박기 등이 있다. 능숙하게 사용해서 능률향상을 돕는다.

    2대 미싱으로 록미싱을    

마름질 끝의 올을 뜨는 목적의 미싱인데 장식미싱의 하나로서 장식에 활용할 수 있다. "한바늘 두올 실""한바늘 세올 실"이 있지만, 판매점이나 세일즈맨에게 설명을 듣고 잘 박아 보아서 자신의 용도에 맞는 것을 구한다.

박기시작과 박기끝 - 박기 시작은 노루발을 올려서 천을 비스듬히 놓고 노루발을 내려 커브를 그려 박는다. 박기 끝은 2 cm정도의 겹쳐 박기를 하고 약 2 cm의 가봉을 한다. 이 실은 마지막으로 박기 시작한 실과 묶어 시접 속에 넣는다.

    디자인에 따라서 또는 천에 따라서 분량을 정한다.    

천을 따로 한 개더분량의 목표는 아랫 그림과 같다.

A. 얇은천(조젯 등)······································3배(전체의 분량)

B. 목면, 얇은견, 견(타프타 등)···············2배

C. 견(드신 등), 얇은 목면(론 등) ······2.5배

D. 울, 두꺼운 목면 ·····························약1.7배

홈질 또는 미싱 (바늘땀 크게)으로 개더의 주름잡기를 한다. 미싱은 윗실만 실상태를 끌어당기면 간단히 개더를 잡을 수 있다. 그림 A는 완성선을 끼워서 상하로, 그림 B는 시접 쪽에 두올 건 경우, 한 올로는 개더가 안정되지 않으므로 두올 박아두는 것이 포인트. A의 것이 보다 안정되어 있으나 바늘흔적이 날 염려가 있는 천에는 B의 방법으로, A와 같이 맞춤표시를 해두면 평균되게 개더를 잡을 수 있다.

개더에 입체감을 나타내고자 할 경우에는 물결모양으로 박는다.


미싱을 하기 전에 다리미로 개더를 자리잡는다.


본봉으로 미싱할 때 송곳 끝으로 개더를 옮겨 넣는다.

고무셔링은 아래 실에 고무 미싱사를 사용한다.
순서는다음과 같다.

	고무 미싱사를 늘어나지 않도록 평균되게 감는다.
조용히 흔들어서 북이 약간 떨어질 정도로 나사를 느슨히 한다.
	천을 늘리면서 박는다. 바늘땀은 0.3∼0.4cm.
박음 시작과 박기 끝은 안쪽에서 그림과 같이 묶는다(고리의 경우). 평행하게 박을 경우에는 양끝에서 묶는다.

소재에 맞는 실과 바늘을 사용하는 일이 작업의 능률도 올라가고 미끈하게 완성에도 연결된다. 다른 옷감의 실과 바늘을 겉에 통합했으므로 용도도 생각해서 적절한 것을 선택한다.

    바느질감과 실, 바늘의 관계    


*주의*

1.실은 항상 바늘구멍보다는 가늘어야 합니다.

2.윗실과 밑실은 같은 굵기, 형태의 것을 사용하십시오.

3.바늘은 항상 예리해야 합니다.

예로부터 있는 면, 견 등의 천연실과 달리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에서 생긴 실로 고도의 화학적 기술에 의해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 내는 긴 필라멘트를 단 섬유로 해서 방적한 실도 시판되고 굵기와 색도 풍부하다. 화학섬유의 특징인 강함도 갖추고 물에 대한 수축률이 낮으며 단가도 싸기 때문에 사용하고 싶다. 그 외에 나일론에서 만들어지는 실로서 수축되는 실도 있다. 레지론 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30%정도의 신축성을 가지며 색수는 160색. 가정용의 미싱으로 여러 가지의 니트 소재에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실이다. 화섬사의 난점은 바늘에 꿸 때 실 끝이 풀어지기 쉽다. 끝을 비스듬히 꼬던가 하면 된다. 그림과 같이 비스듬히 자르면 된다.

바느질감		바늘번호	실의 종류
아주 얇은 천	얇은 트리코, 얇은 레이스 린넨, 실크, 듀울, 시폰	9	면사 80 - 120 합성사 광택면사
얇은 천	오간자, 저지, 보일, 호박단, 합섬, 실크	11	면사 60 - 80 실크 'A' 합섬사 광택면사 50
중간 천	면, 깅검, 포플린, 피케, 새틴, 벨벳, 약간 두꺼운 모직, 골덴, 양복지	14	면사 50 - 80 실크 'A' 합섬사 광택면사 50 - 60
두꺼운 천	두꺼운 면, 개버딘, 트위드, 골덴	16	면사 40 - 50
아주 두꺼운 천	돛베, 외투지, 의자커버	18	면사 30 - 40

합성피혁은 천연보다 두께나 색, 모양이 일정하므로 디자인하기 쉽지만, 줄여 넣기나 늘림이 잘 안되므로 보통의 진동 달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번 바늘을 꽂으면 그 바늘구멍이 지워지지 않으므로 가봉을 뚜알로 마치고 나서 마름질한다. 표시하기- 접착심미 좋은데 겉에 탈이 생기기 쉬우므로 부분적으로 붙이는 것은 피한다. 신축성이 있는 편물지 타입이 좋고 앞단 등 튼튼하게 하고 싶은 장소는 부직포의 것을 견반쪽에, 또 한 솔기에만 접착테이프를 붙여도 된다.

안감 - 스웨이드 타입의 것은 미끄럼이 좋지 않으므로 안감을 붙이는 것이 입기 편하다 .겉의 소재가 튼튼하므로 안쪽이 먼저 상하기 쉬울 것 같다. 겉의 앞단, 단, 소매부리 등에 미싱을 걸어두고 그 미싱선에 감쳐 붙이면 떼어내기가 편리하다.

미싱바늘 - 레저용11번, 또는 가정용의11번, 바늘 끝이 구부러지기 쉬우므로 손질한다. 구부러져 있으면 실 끊기의 원인이 되므로 뾰족하게 한다. 감치기용의 바늘 메리켄바늘 7번.

미싱사 - 합섬사 30-60

시침질 - 바늘구멍이 남기 때문에 시침질은 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시접을 주고 그림1과 같이 부분적으로 셀로판 테이프로 고정하든가, 시접에 스테이플러, 고무본드 약간을 사용한다.

미싱박기 - 미끄럼이 좋지 않기 때문에 천 아래에 트레싱페이퍼(먹지)나 하트론 지를 대고 위에는 받침종이를 얹어 박는다.

전기 다리미 - 전기 다리미가 잘 맞는 소재가 아니므로 스티치로 누르면 좋다. 전기 다리미를 할 경우에는 플라노(빳빳한 방모직물) 정도의 덧천을 사용하고 온도는 140-160℃. 고온에서는 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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