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대학당 강의, 204강]
☞ 제목 : 아파트 풍수와 지기(地氣)(1/2)
☞ 질문 : 요즘 아파트를 건설하면 기본이 29층 입니다. 풍수를 말하시는 분들은 땅 지기를 받아야 해서
5층 이하가 좋다고 하는데 또 일반인들은 15층 이상을 선호하고 값도 더 비쌉니다. 어떤 선택이 현명할까요?
또 땅의 지기를 받는 것이 우선인지 조망권이 좋은 만족이 우선인지 알고 싶습니다.
☞ 바른 깨우침의 말씀 :
⦿ 지기도 중요하고 조망권도 중요한데 건물이 어떻게 지어졌느냐에 따라서 환경이 달라진다.
◎ 빌딩풍(국지풍 局地風) 작용
⇨ 바람이 밑에서 빨아 올리다가 중간까지는 평온하게 올리면서 마지막에 쫙 훝고 올라가는 현상.
☀ 빌딩풍 - 고층 빌딩 사이에서 일어나는 풍해(風害).
⦿ 10층 이하 건물
◎ 3층~7층까지가 이상적인 층수이다.
⇨ 지기(地氣)도 받을 수 있고, 빌딩풍(국지풍)에 의해서 기운이 빨려 올라가는 현상도 받지 않을 수 있는
안정된 구조이다.
10층 이하로 지어진 아파트에서는 지기가 거의 10층까지 올라온다고 보면 되고, 그중에서도 지기가 가장
강력하게 올라오는 층수는 5층까지라고 보면 된다.
◎ 1~2층
바람이 아파트로 몰아칠 때 제일 밑에서 훑고 올라가기 때문에 1,2층은 기운이 빨려 올라가는 작용을 한다.
즉, 바람에너지가 지기를 끌고 위쪽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지기를 받는다기 보다는 바람이 지기를 흔들어놓기
때문에 지기의 기운을 뺏기고 불안정하다.
◎ 9~10층
바람이 밑에서 올라가다가 마지막 끝에 가서 공중으로 쫙 빨려 올라가기 때문에 꼭대기 층은 함부로 들어가서
살면 불리하다.
⦿ 15층 정도의 건물
◎ 4층 ~ 13층까지는 땅기운도 받으면서 풍수의 기운으로 좋은 작용을 한다.
⇨ 3층까지는 빌딩풍 작용으로 불리하고, 14~15층이 또 불리하다.
⦿ 30층 정도의 건물
◎ 10층~20층이 빌딩풍 작용도 안 받고 조망권 기운도 받는 안정구조의 로열층이다.
⇨ 6층~10층까지는 지기를 받으면서 풍수적 기운을 받을 수 있고 환경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25층까지도 괜찮다.
◎ 약 5층까지는 지기를 받는다기보다는 빌딩풍으로 지기가 빨려 올라가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득 되지 않는다.
⇨ 또한 27층~30층은 바람에너지를 받아서 불리하다.
◎ 30층 건물이라도 배산임수(背山臨水)로 잘 감싸고 있으면 지기를 다 받을 수 있다.
⇨ 평지에 이루어졌는지, 뒤에 산이 받쳐 주느냐에 따라 달라지나, 역시 국지풍 작용을 받는다.
◎ 제일 꼭대기 층이 가장 영향을 크게 받는다.
⇨ 고층 아파트에 살 때는 높은 층에 사는 것을 조심해야 되고 낮은 층도 조심해야 된다.
고층 아파트에서 좋은 지기를 받으려면 5층 이상에 살아야 되고, 5층~10층까지는 지기를 받을 수 있으나
10층 이상에 사는 것이 더 좋다.
고층 꼭대기층에 사는 것은 보기에만 좋은 허장성세(虛張聲勢) 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된다.
◎ 산 밑에 지어진 고층 아파트는 10층 이상으로 사는 것이 좋다.
⇨ 그래야만 산 기운에 눌리지 않고 지기도 받으면서 조망권도 좋고 풍수 에너지가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다.
⦿ 사람 기운에 따라 달라지는 풍수
◎ 옥상층이나 높은 층에 살면 득 되는 사람
⇨ 정신세계는 지기보다는 천기를 받는 것이 좋다.
정신세계 공부하는 분, 수도하는 분, 영적인 기운이 강한 분, 학문을 하는 분, 예술가, 이러한
정신적인 일을 하는 분들은 좀 높은 층에 살더라도 그 기운을 감당한다.
지기와 천기가 만나는 자리가 높은 층이기 때문에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은 높은 층의 기운을 감당할 수 있고
소화할 수 있다.
◎ 낮은 층도 다 불리한 것은 아니며 살면 득 되는 사람
⇨ 재운을 강하게 타고난 분, 아주 기가 세고 기운이 좋은 분, 땅기운과 호흡이 잘 맞는 사주를 타고난 분,
사주에 토(土)가 필요한 분들은 그 기운을 잘 감당하고 땅기운을 받아야 재운이 좋아진다.
즉, 이러한 특수한 분들은 국지풍의 흔들림 속에서도 강력한 지기를 받고 땅과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설령
저층에 살더라도 그 기운을 감당할 수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5층 이하나 27층 이상 층에 사는 것은 불리하다.
◎ T자형 Y자형 아파트는 좋지 않다.
⇨ 저층이나 고층도 안 좋지만 T자형 Y자형 아파트에 사는 건 더 안 좋다.
⁂ 참고하십시오.
[강의, 193강~194강] 탁한 기운을 해소하고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방편 참조.
※ 풍수적으로 안 좋은 영향은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2~3년은 살아야 축적된 그 작용력이 드러납니다.
3년 이내에는 집을 옮긴다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풍수지리학적으로 안 좋은 작용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사업이 안 풀린다든가, 건강이 안 좋아진다든가,
관재구설이 생긴다든가, 시르시름 이유 없이 아프다든가, 교통사고나 나쁜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풍수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풍수적인 기운은 탁한 에너지가 1%씩 쌓이다가 100% 에너지가 딱 쌓이면 그때 나타나는 겁니다.
50%~70% 쌓일 때 까지도 안 나타나다가 100%가 쌓이면 빵 터져나가는 겁니다.
기운을 다스리느냐 못 다스리느냐에 따라 기간 차이만 있을 뿐 반드시 나타납니다.
- 도원대학당 태사 자운 스승님 -
첫댓글 소중한 복습 법문입니다. 다시금 잘 유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에너지는 쌓이고 쌓여 어느 한계점에 표출됨을 배웠습니다
탁한 에너지가 쌓이지 않도록 정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