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은 첫콜부터 취소...........</P>
<P>예감이 아주 않좋다. 그래서 맘먹은 것이 그냥 시내 삥발이나 타자하고.....</P>
<P> </P>
<P>1. 19시 30 안양밧데리골목-군포당동 12k</P>
<P> 그냥 저냥 20분만에 콜 완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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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20:10 만안구청 구도로- 안양4동 10k+1k</P>
<P> 만원주기 미안하다고 천원 더주시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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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21: 40 박달시장- 분당 20k +10k</P>
<P> 모은행의 차장이랍니다. 차량에 탑승하고 분당이 아니라 동판교라고 합니다. 완전 골때리는 손</P>
<P> 허허벌판에 아파트 달랑 몇동지어져 불꺼지곳이 더 많은 아파트 </P>
<P> 착지를 잘못올렸으니 추가요금 달라고 하자 은행원 성격 나옵니다, 상황실에 전화한다고 ..</P>
<P>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기어이 10k 더 받아냈습니다.</P>
<P> 문제는 여기부터 대리용이 아닌 갤s에 탑재되어 있는 지도를 찾아봅니다, 완전히 오지입니다. 버스노선은 있는데 30분을 </P>
<P> 기다렸는데도 오지 않습니다. 할수 없이 걸어서 백현쪽까지 와서 분당 정자동 정자역으로 넘어갑니다. 1시간을 그대로 허비했습니다.</P>
<P> 분당정자역에 오니 11:30분입니다. 대리기사분들 엄청 많으나 탈만한 콜이 전무합니다.</P>
<P> 혹시 정자역에서 양수리 35k 잡고 가신분 귀가는 잘 하셨나요? 들어가면 나오기 어렵다고 그토록 말렸건만 돈을 못벌었다고 강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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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23:55 정자역- 부평 작전동 30k+5k</P>
<P> 양수리 35k 가시는 분 보고 허탈해하며 피뎅이 보는데 부평작전동 가는 콜이 뜹니다.</P>
<P> 가장 늦게 갔다가 가장 빨리 콜 캣취했네요(옆에 연세드신분이 누가 가져간거야 라며 뱉을줄알고 막 지집니다)</P>
<P> 재빨리 찍어서 바로 옆 룸싸롱과 연결된 모텔주차장으로 갑니다. 일본바이어와 한국 회사 사장</P>
<P> 가는 내내 일본말로 뭐라고 하는데 일어는 잼뱅이라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지요</P>
<P> 부평 무슨 호텔 스위트룸에 일본분 내려주고 손님은 현대아파트로 귀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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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 02:40 계산역-수원우만동 30k (인천 이제는 겁 하나도 안난다ㅋㅋ) </P>
<P> 작전동에서 생쑈를 합니다. 현대아파트에서 동명을 잘모르지만 15k잡습니다, 징검다리 복귀콜로 하고요</P>
<P> 오더창에는 작전동 현대아파트 전화해보니 1차 현대 정문에 있답니다. 뒤지게 뛰어서 1차로 갔더니 거기가 아니랍니다.</P>
<P> 2차라고 해서 이마트 건너편에 있는 아파트로 뛰어갑니다. 그런데 또 1차 랍니다, </P>
<P> 그런데 장소를 알려준 인간이 바로 대리기사입니다.</P>
<P> 그렇게 허비한 시간이 30여분 지칩니다. 상황실로 전화해서 똥개 훈련시키냐며 그 대리기사 시키 전번달라고 요구합니다</P>
<P> 상황실과 5분 싸웠네요 배차상황이 조용히 사라집니다.</P>
<P> 그때 부평 빅토리아나이트 쪽에서 제법 쓸만한 콜이 뜹니다. 중간에 훈련하느라 배가고파 오뎅 2,000발 쏩니다</P>
<P> 빅토리아 나이트 앞에가니 천막대리가 눈치를 허벌나게 줍니다. 거기서 시간좀 허비하다 계산역에서 수원우만동 오더뜹니다</P>
<P> 바로 캣취하여 택시 이용(3100원) 도착 이 손님도 자기 위치를 잘 모릅니다</P>
<P> 20분 헤맨끝에 인도에서 춤추고 있던 손 발견 5분 걸려 주차위치로 갑니다.</P>
<P>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데 세금 20억을 추징당하게 생겼다며 거의 울다시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아들이 12년째 식물인간으로 있는데</P>
<P> 그 아들 볼 면목이 없다며 울먹울먹 합니다. 부인에게도 정말 미안하다고...</P>
<P> 10k를 더 주었으나 다시 돌려줍니다. 부인에게 잘해주라는 부탁과 함께</P>
<P> </P>
<P>우만동에서 3킬로를 놓고 콜캣취를 시도. 컴백홈 할 수있던 안양석수동 25k 놓치고 </P>
<P>피씨방을 찾는데 도대체 보이지 않습니다, 터미널 뒤쪽으로 온통 모텔밖에 없습니다.</P>
<P>어렵사리 피씨방을 찾아 4시부터 한시간 동안 판교쪽과 분당쪽 지리공부 열심히 합니다.</P>
<P>미리 했더라면 10분이면 빠져나왔을텐데 방향판단을 잘 못하여 1시간을 넘게 헤메다니, 걸었더니 다리도 많이 아프고..</P>
<P> </P>
<P>서수원터미널에서 첫차를 타고 수원역으로 이동 첫전철을 타고 집에 오니 6시 20분이네요 </P>
<P> </P>
<P>지도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하루였고, 이래저래 힘든 하루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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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서판교라면 모를까, 동판교 벤쳐타운이 아닌 아파트단지에는 완전 오지란 없습니다. 늦은 시간대 까지 버스도 있고, 셔틀도 있습니다. 또한 동네에 따라서는 길만 건너면 바로 야탑,서현,수내로 나올 수도 있는 곳입니다. 백현동에서는 정자역쪽으로 이동하시기 보다는 수내로 나와서 서현쪽으로 움직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동판교 착지를 정확하게 기재해주셨으면 셔틀과 버스, 이동 방법등을 안내해 드렸을텐데,,,,
첫댓글 인천 들어와서 고생 하셨네욤...그래도 수원가는 콜 잡아서 고생한 보람은 있었네욤...수고 하셨네욤...
동판교면 쉽게 빠져나올수 잇는데 좀 아쉽네요..막콜 팁 10k를 돌려주시는걸 보니 컴백님 매우 인간적이란 생각이 들어 흐믓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과뫼님 일지가 요즘 안보이네요 ㅎㅎ 어제 전화드리려다가 혹시 일 안하시는데 전화하면 미안할거 같아서 ...
서판교도 일주일에 두세번 들어가는데 버스있던데요...동판교는 분당과 가까운데요..버스가 없었다니...
아무튼 잘모르는 지역도 열심히 도전하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버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질 않습니다 그놈의 좌석버스 2002-1인가 그러던데
방향감각을 잃어버리니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지나다니는 사람 한사람 없고....
수고하셧습니다.저도 지리 공부를 하긴하는데 몸으로 부닥치는게 빠르네요 ㅎㅎ 화장실에가면 지도책 잇어요 ㅎㅎ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서판교라면 모를까, 동판교 벤쳐타운이 아닌 아파트단지에는 완전 오지란 없습니다.
늦은 시간대 까지 버스도 있고, 셔틀도 있습니다.
또한 동네에 따라서는 길만 건너면 바로 야탑,서현,수내로 나올 수도 있는 곳입니다.
백현동에서는 정자역쪽으로 이동하시기 보다는 수내로 나와서 서현쪽으로 움직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동판교 착지를 정확하게 기재해주셨으면 셔틀과 버스, 이동 방법등을 안내해 드렸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