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 보니...친구 여자친구가 SK쪽에 있어서, 임원들 용 패독클럽 티켓(시가 4000불이라네요...ㅎㄷㄷㄷㄷㄷ)을 입수하여 어제 영암을 댕겨왔습니다~ㅎㅎㅎㅎ
가는 길은 경부->음성-서평택->서해안을 타고 갔는데, 차량도 얼마 없고 해서 2시간 반정도에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난생처음 가는 광주에서 친구 일행과 합류하여...페라리 F430과 잼나게 달려서 영암서킷에 도착을 했는데...이건 뭐..-,-:
너무 복잡하더군요....주변 통제도 잘 안되고...다행히 패독클럽 땜시 주차도 A스탠드에 하고, 패독클럽 라운지로 갔습니다~
확실히 돈값을 하더군요...-,-; 각종 다과와 술과...안락하게 경기를 관전 할 수 있게 해놓았더라구요~^^
친구 덕분에 그렇게 호강을 했네요...ㅎㅎㅎㅎ
출발은 루프에 올라가서 봤는데, 와~정말 굉음이란게 뭔지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정말 고막이 찢어질 듯한 굉음이더군요...이래서 F1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ㅎ
처음엔 귀마개 안하고 관전하다가 3번째 랩타임 돌 때부터 귀마개 안하면 귓밥이 다 터져 나올것 같아서-,-; 귀마개를 착용하고 관전을 했네요...
특히 코너 돌때 기어 변속 소리가 무슨 총소리 같이 들리더군요~보통 펑펑펑펑펑~이렇게 5단을 연속적으로 낮추는데...각 머신마다 소리도 특색이 있어서 특히 이 부분을 유심히 봤습니다.
특히 멕라렌 팀의 머신들이 굉장히 특이한?-,-; 소리를 내던데...뭐랄까...방구낀다는 느낌?-,-; 암튼 뿌우우웅~요런 소리가 나더군요...-,-;
암튼 결국 베텔이 최종 우승하고 슈마허 형님은 나가리하고...차량 피트인 해서 타야 바꿔낑구는 모습...다 닳아서 헤져버린 타야들도 많이 보고...ㅎㅎㅎㅎ 잼나게 구경하고 왔네요...
참~올라오는 길에 여러 차량들이 시비를 거셔서-,-; 본의 아니게 몇차례 배틀을 했어요~ㅋㅋㅋㅋ 처음엔 비엠 740이 슬슬 시비 걸더니, 나중엔 젠쿱까지...-,-; 덕분에 빨리 올라왔습니다...ㅎㅎㅎㅎㅎ
P.S 나중에 출발 동영상 올릴께요~ㅎㅎㅎ
첫댓글 부럽네요 가고싶었는데 어제 안방에서 티비로................
저는 귀마개 안했다가-,-; 깜놀했어요~~
좋은 곳에서 구경하셨군요. 패독클럽은 아니더라도 메인스탠스에서 구경할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엔 내려가지 못했네요.
대회가 좀더 안착되었을때 한번 가보려구요~ ^^
아직까진 주변 편의시설이라든지, 주차장은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더군요...주변 교통 종테도 잘 안되서 곳곳에서 병목현상이 나타나고...
그나저나 성진님 함 달려야 되는데~^^
젠쿱이 시비를 많이 걸죠... 양아치들이 타고 댕기는 지...ㅎㅎ저도 어제 잼나게 구경하고 왔습니다. 아직도 흥분의 도가니~~
소리가 정말 ㅎㄷㄷㄷㄷㄷ 하더군요...완전 뿅갔습니다~^^
네.혹시나 해서 귀마개를 사갖고 들어갔는데 안샀더라면 고막 나갔을 겁니다. 소리 한번 들으면 미친다더니 과연..ㅎㅎㅎ 백문이 불여일견. ^^
진짜소리가 완전 관중을 압도하더군요~^^
18000알피엠...캬~~
f1 소리라 하면 인터넷에 많이 떠돌아다니는 부리딩당당당당~~ 이거 밖에 못들어봤습니다 ㅠㅠ
타마마님이 오셨음 더 생생한 후기가 쓰여졌을 텐데 ㅗㅎㅎㅎㅎㅎㅎ
내년엔 꼭 직접 가서 보고 싶네요 ㅠ
넵 정말 한번은 꼭 가야 할것 같더라구요~^^
ㅎㅎ 아들과 메인에서 보다가 끝나고 4살배기와 4킬로미터는 걸은듯 싶네요. 경기는 잼났는데 고생한 기억밖에 없네요. ㅠㅠ 우리아부지두 6.25 동란길에 네살때 옥천까지 걸어가셨다는데 어제 그생각 나게하는 하루였습니다.
네 대중 교통 부재와 교통 대란...분명히 햐결되야 할 문제 더군요~^^
저도 어제 보고 왔는데...진짜 속도 대박이더라고요..
저는 직선 코스 들어올 때마다 진짜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제 응삼이로는 얼마나 탈수 있을지...ㅎㅎㅎㅎ
저도 꼭 가보고싶네요
내년엔 꼭입니다~~ㅎㅎㅎ
펑펑소리는 배기가스 폭발하는 소리일 겁니다.
보통 킥다운 할때 나지 안나요~?^^
이번엔 내려가지 못했네요
내년엔 같이 하시죠~^^
가고싶네요
내년엔 꼭 한번 가보세요~^^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내년엔 저희 카페에서 추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보니깐 매니아 회원 차량 많이 보이든데...ㅎㅎㅎㅎ
패독클럽에서 보셨다니 정말 대박,,부럽습니다
저는 메인스탠드 앞줄에서 봤는데 결승도 아니고 토요일만 보고 왔는데도 너무 재밌고 잊혀지지않을거 같습니다.
안가보신 분들 내년엔 꼭 가보시라고 강추합니다. 정말 후회없었습니다. 저는 ^^
뭐 내년에도 친구 여자친구가 SK에 다니고...둘이 계속 교재하길 빌어야죠~~ㅎㅎㅎㅎㅎㅎ 작년에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와~넘부럽따^^
공짜라서 더더욱 그렇다능ㅎㅎㅎㅎ
잼있었나요?....경기장이랑 가까운데 살지만 냄새도 못맡아봤네요.....내후년이나 한번 가봐야할듯, 아들이 아직어려서..
어린 아들도 많이 데리고 오더라구요~어릴 때 보고 꿈을 키워서 아드님을 F1 드라이버로 성장시키는건 어떠실지...ㅎㅎㅎ
안녕하세요? 서원아빠입니다..전 작년에 회사에서 인당 10,000USD주고 20석 사논게 있어서 행사 지원나갔다가 봤습니다..국내에서 구입하면 400만원 정도였는데 2008년도에 아직 투자 유치도 불확실할때 해외 agency통해서 구입해둔거였는데,,참 우역곡절 많았지요..ㅋㅋ 암튼 저도 같은 경험하고 아~이래서 F1하는구나 했었습니다..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F1을 국내에서 즐길 수 있다는게 참 마니 부족하지만서도 응원해줘서 매년 꾸준하게 열리기를 바라는 바입니다~좋은 경험 하셨네요~^^*
네 정말 차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안보면 안되는 거더라구요~ㅎㅎㅎㅎ
내년에도 패독클럽 라운지에서 봤으면 좋겠네요~ㅎㅎㅎㅎ
요번에 mbc에서도 해주던데..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듯하네요 .ㅎㅎ
관심이 높아지는 건 맞는데, 실질적인 매니아 층은 아직까지는 얇은거 같아요. 대회 운영도 아직까지 미숙하고...
저도 가보구십었는대 시간이안나서못가보았는대 부럽습니다 더더욱 패독클럽라운지라니 꿈만갇기도하내요 정말부럽습니다
저도 뭐 친구덕에 호강했죠~^^ 패독클럽이 확실히 좋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