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류독감 생물무기 개발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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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터넷매체, 정보기관 인용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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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조류독감을 생물무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미국의 인터넷매체인 월드넷데일리는 8일자 톱기사에서 익명의 영국 정보기관원을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이미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상하원 관계기관에 기밀 브리핑자료를 배포하는 등 대처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무(aerosol)형태로 보존된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검열장비로도 감지되지 않아 국경간 이동이 자유로우며, 유전적으로 조작될 경우 현재 알려진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것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제테러 위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켄 알리벡 부시행정부 생물무기방어담당 선임고문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무기화된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위험성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테러리스트들의 수중에 들 경우 가장 위협적인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조류독감이 세계 인구의 5분의 1을 감염시킬 수 있으며 “3,000만 명이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며 최소한 200만 명을 사망시킬 만한 위력을 갖고 있다”고 경고한바 있다. 구 소련의 생물무기 연구소인 바이오프레페레(Biopreperat)의 소장을 역임한 알리벡 박사는 소련의 붕괴와 함께 많은 연구원들이 북한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 활동 중인 생화학무기 관련 연구원들 중 상당수가 바이오프레페레에서 근무한 바 있는 연구 인력들이다. 세계 정보기관들이 탈북민들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조류독감 바이러스를 무기화 하는 작업을 최우선적으로 진행시키고 있다고 한다. 탈북민 출신의 이용수 씨는 북한이 이미 죄수들을 대상으로 탄저균(anthrax) 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고 증언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무기화도 이미 상당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 작업의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곳은 평양 남부 신암리에 위치한 제 398연구원이며 미국의 위성사진은 이 장소가 몇 개의 콘크리트 건물과 연료저장 탱크로 이루어져 있고 군인들이 지키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생물무기개발에 관한 위험성은 특히 인터넷의 확산과 함께 더욱 확대됐다. 일례로 1918년 발발해 전세계적으로 5,00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 스페인 바이러스의 유전적 배열정보가 최근 미국의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졌으며 연구 결과는 과학잡지에 실려 인터넷을 통해서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북한에서는 작년 봄 조류독감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당시 연합뉴스 등은 북한 평양지역에서 대규모 조류독감이 발생해 닭 수천마리가 폐사하는 등 북한당국이 비상사태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실제 조류독감 예방약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조선중앙TV는 작년 12월 1일 북한에서 개발된 ‘조류독감예방약’의 소개와 함께 조류바이러스 예방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 | ||||
김범수기자 2006-05-11 오전 9:56:00 |
첫댓글 또 쓰레기 신문이네... 증거사진은 예방약을 보여주면서 제목은 무기개발이라... 전세계에서 생물학 무기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악의 축은 누군데...
북한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무기화와 예방약 개발의 성공이라... 예방약 개발은 환영할만하나, 무기화 한다고 속으로 박수치며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 만약 다른나라가 무기화한다면 난리부르스를 칠 인간들이 북한이니깐 아무말도 못하고 흐뭇할까? 보편적 관념 부족증 인간들이 분명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