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계2-67)
2024년 4월21일(주일)
찬양 : 전능왕 오셔서
본문 : 계21장1-5절
☞ https://youtu.be/XXbnytTrvJs?si=Rw_dRWGeUJwWjgT4
거룩한 주일 아침이다. 오늘도 온전한 예배자로 주님께 발견되기를 소망한다. 주님 당신을 예배합니다. 예배를 받으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1절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1절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진 것으로 비교하고 있다. 그러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은 이전 것과 완전히 다른 새것이란 말이다. 여기서 <새것>이란 단어는 <카이노스>라는 헬라어 단어를 사용하는데 그 뜻은 시간적인 새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이전의 것과 완전히 다른 전혀 사용되지 않았던 새것을 의미한다.
주님의 보좌가 보여질 때 이전의 땅과 하늘이 사라졌다. 그리고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것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고, 바다도 없더라고 한다. 여기서 바다는 당시 두려움과 고통, 위험을 상징하는 하나님의 적대자를 상징하는 언어로 이런 것이 다시 없어진 곳이 바로 새 하늘과 새 땅이란 표현으로 사용된 것이다.
사도 요한은 또 다시 보게 된다. 2절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정한 것 같더라’
처음 땅이 새 땅으로 대체되는 것 같이, 거룩한 성 즉 구약적 소망의 중심이었던 옛 예루살렘도 새 예루살렘으로 대체된다. 이것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라 말한다.
성도들(교회)과 예루살렘 성은 둘 다 그리스도의 신부로 성경은 표현하고 있다. 교회는 흰 세마포 옷을 입고 있고(계 19:8), 새 예루살렘은 금과 진주와 보석같이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치장하고 있다(계 21:18-21). 그러면서 그 모습이 신부가 남편을 위해 단장한 것과 같다고 표현하며 사치가 아닌 하나님을 위해 단장한 모습임을 분명하게 사도 요한은 목격한 것이다.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주의 신부가 될 수 있도록 이렇게 놀랍게 준비해 주신 것이란 사실이 오늘 아침 깊이 묵상하게 된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히 우리로 그리스도의 신부로 단장되게 하시며, 또한 우리로 그 영광스러운 성에 살게 하려고 이 놀라운 성을 단장해 주시니 감사 또 감사입니다.
그 광경을 보는 사도 요한이 얼마나 감격했을까?
그런데 사도 요한의 귀에 들리는 소리가 있다. 3-4절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에스겔 선지자가 그토록 갈망하며 예언했던 여호와 삼마 (하나님께서 거기 계시다)는 예언의 성취가 이루어지는 장면이다. 또한 이사야의 예언처럼 사망의 권세가 깨어진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간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진 나라가 될 것이란 선언을 듣는다. 할렐루야 ~
죄로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가 사라졌던 세상에 완전한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가 이루어지며 세상이 주던 아픔과 눈물과 죽음이 사라진다는 소리를 요한이 들으며 얼마나 황홀했을까? 주님 ~
그때 보좌에 앉으신 이가 말씀하신다. 5절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오늘 아침은 여기까지 묵상을 해야 하겠다.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이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하셨던 예언의 성취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오늘 아침 예언된 당신의 말씀을 완성하시며 완전한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과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새것, 새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게 된다.
온 우주와 온 역사에 이렇게 만물을 새롭게 할 분이 누가 있을까?
세상은 새로움을 기대하며 새해라는 말을 하고, 신도시라고 부르며, 신상이라고 말하지만, 그 어느 것도 새것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안다. 오직 우리 안에 새 것을 창조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임을 기억하며 오늘도 우리의 주인되셔서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내가 좋아하는 이 말씀이 묵상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섬길 때 우리는 이 땅을 살면서 마지막 날에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그 놀라운 하나님의 영광스런 일을 믿음으로 살아내며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비록 세상 만물의 새로움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지만,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존재로 완전히 바뀐 존재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음을 찬양하며 이 놀라운 새날을 창조하시며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심을 신뢰하며 오늘을 새날로 사는 거룩한 날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영광을 받으소서. 이 거룩한 주일 새로운 존재의 삶을 믿고 살아내는 자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 11기생 모집에 주님이 보내신 사람이 모이게 하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의 아름다운 공간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공간이 되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라마나욧선교회 충주지회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순적하게 세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