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스노우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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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나 유물들에 의하면 스키는 수천 년 전부터 스칸디나비아나 시베리아, 중앙아시아에서 눈에 빠지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 일종의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키(ski) 미끄럼(skid), 뜀(skip), slide(미끄러짐), skate(스케이트) 등에 뿌리를 드고 있다고 하나 그 유래는 노르웨이어의 skilobor 즉 눈에서 신는 신발 이라는 단어에 있다.
현대의 스키를 노르딕 스키라고 하는데 이는 19세기 중엽부터 북유럽에서 우편배달, 전쟁 시 군대의 이동수단, 겨울 사냥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던 것이 발전하여 정착한 형태이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스키의 원재료가 다양해졌고 스키어들을 산 위로 끌어올려주는 리프트가 개발되면서 스키는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의 일환으로 발전하게 되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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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에 필요한 기본적인 장비로는 플레이트와 부츠, 바인딩, 폴 등이 있다. 이외에도 자외선 차단을 위한 고글, 장갑 등이 필요하다. 초급자에게는 넓고 유연한 플레이트가 적당하다.
좁고 단단한 것은 상급자나 선수용이다. 하지만 초급자라면 플레이트를 사기보다는 대여를 해서 타보고 어느 정도 실력을 앃은 뒤에 플레이트를 구입하는 것이 보다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다. 남자는 자신의 키보다 10~20cm 정도 더 긴것을 여자는 자신의 키와 같거나 10cm 정도 더 긴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츠는 발의 형태에 꼭 맞아야 하고 너무 크거나 너무 작으면 안 된다.
발가락을 움직여도 다른 부분은 잘 고정시킬 수 있어야 하며 발목이나 정강이 등에 압박감이 없ㅇ어야 한다. 부츠를 플레이트에 결합시켜주는 바인딩은 조절식 안전 바인딩이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데 넘어졌을 때 무리한 충격이나 골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부츠를 이탈시키기 때문이다. 폴은 땅에 대었을 때 손잡이가 자기 가슴쯤에 오는 것이 맞는 사이즈이다. 무게가 가볍고 휨새가 좋은 카본 재질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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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드는 1959년 미국의 산 속에서 사냥을 한던 사냥꾼들이 산을 내려오기 위해 평평한 판의 앞부분에 막대와 끈을 부착한 것이 그 시초이며 지금의 보드 형태는 1960년대에 들어와서 처음 등장했다. 1980년대 중반에는 미구의 버톤과 심스가 장비 및 기술을 개발하여 서서히 관심을 끌기 시작했으며 1990년에 들어서는 본격적인 대중화 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안전성 등을 이유로 스노우보드를 꺼리던 스키장들도 하나씩 스노우보드를 허용하기 시작했고 더불어 1990년대부터 젊은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현재 스키장들은 앞다퉈 스노우보더들을 위한 하프 파이프 코스를 설치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스노우보드 전용코스도 만들고 있따. 이런 인기에 힘입어 스노우보드는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