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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처럼-거룩한 내맡김-끊임없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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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ㆍ대림피정 Re: <하느님 섭리에 내맡김> | 3 - 08 깨끗한 마음과 완전한 내맡김에서.. (1) |깨끗한마음, 흘러가는, 모든것.
테바.보조.고문단(SG) 추천 0 조회 286 24.06.13 15:1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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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13 15:23

    첫댓글

    <거내영>을 통하여 모든 은총의 보화를 알게 하시는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깨끗한마음님,
    사랑하는 흘러가는님,
    사랑하는 모든것님의 댓글을 통하여

    아버지께 온전히 내맡겨드림으로써,
    이 철부지 똥싸개들이 얼마나 놀라운 은총의 보화를

    말씀 그대로 받게 되었는지를 저도 함께 깨달아
    이 거룩한 댓글들을 감명댓글로 모셔왔습니다.

    은총의 보화를 받는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나날이 조금씩 때론 왕창 변화되어

    오직 아버지만을 사랑하고자 하는 깨끗한 마음을
    자신이 너무나 잘 알게 되었기에,
    겸손한 당당함으로 증언하게 된 것이지요!

    이 지고지순한 마음들이 너무나 절절하여
    우리 모두가 결코 각자의 영혼육안에 새겨야 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참으로 말씀을, 글을, 삶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
    그토록 쉽고도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알기에...

    그러나 <거내영>을 통하여
    우리들은 참으로 특은을 받은 영혼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아버지 이름을 부르며
    죽음과도 같은 잠에 들기까지도 아버지 이름을 찬미하며
    오직 아버지의 사랑의 현존안으로 들어가게 해주셨습니다.

  • 작성자 24.06.13 15:44


    또한 모든 세상의 욕망으로부터 이탈하여
    오직 사랑해야 할 대상이, 바로 아버지! 아버지! 뿐임을

    가르침 받게 하시니,
    우리의 삶이 얼마나 깨끗한 마음으로
    점점점점 빛이 나고 있는지 알게 하십니다.

    참으로 은총입니다! 은총이지요!

    오직 은총 뿐인 이 영성을 따르게 하시고
    끝까지 가게 하시는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족한 저와 우리들을
    중도에서 하차하지 않게 안전하게 몰아주시고

    우리 각자가 길을 잃지 않도록
    <끊임없는 아버지기도>를 횃불로 손에 쥐어주신
    지도사제께 진심으로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버지!

    모든 사제와 깨끗한마음과 흘러가는과 모든것을 통하여
    아버지 마음껏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크게 드러내소서!

  • 작성자 24.06.13 15:27


    [ 지도사제 10.03.11 23:57

    제가 사는 곳에서 약 30분 가량 떨어져 있는 곳에
    성철스님의 생가가 있습니다.

    가끔 장을 보러 진주를 갈 때마다 그곳을 거치는 것이 지름길이라
    저는 그곳을 늘 거쳐 지나갑니다....

    그분은 자신을 만나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먼저 절을 3천배를 올려야만
    자신을 만날 수 있다고 선언하셨다고 합니다....

    성철스님을 만나 뵙는데도 그러하다면,
    만일, 지금 여러분께서 하느님께 면담을 청하여 하느님을 만나 뵙고 싶으시다면,

    여러분은 얼마나 많은 절을 하셔야 창조주이신 하느님을
    만나 뵈올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숫자로 계산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마, 감히,,,,
    하느님을 만나 뵙는 것은,,,,
    또, 하느님은,,,,

    하느님을 만나 뵐 수 있는 길은,,,,
    하느님을 만나 뵙는다는 것은, 그분을 안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만나 뵙고 그분을 알 수 있는 길은 너무나도 '단순'합니다.

    인간 세상의 엄청난 많은 지식을 알기 위해서는 지식의 '한 분야'만
    공부한다 하더라도 평생을 다 바쳐 공부해도 완전히 다 알 수 없는 것입니다.

  • 작성자 24.06.13 15:30


    아무리 인간의 두뇌가 뛰어나다 하더라도 너무나 '어렵고, 복잡하고,
    도저히 불가능'한 것입니다.

    오히려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을 만나 뵙고 아는 길은
    너무 '단순'합니다.

    그것은 '하느님을 사랑(공경)하는 것'입니다.
    그것 뿐입니다.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른 것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인간의 역사가, 인간의 지식이,
    인간적 한계성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은 복잡합니다.
    그것이 '인간의 한계'입니다.

    하느님을 쉽게 만나고 알아 뵙기 위해서는 '인간적 지식'을 벗어나야 합니다.
    '인간적 지식이 인간적 한계'이고, '인간적 한계가 인간의 지식'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적 지식과 한계를 벗어나는 길은
    오직,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 '하느님의 지혜'에 의지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은 나의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나의 길과 같지 않다." (이사 55,8)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 (이사 55,9)

    하느님의 지혜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 작성자 24.06.13 15:33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것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고
    그냥 '맹세와 같은 수준의 당신의 굳은 결심'만을 원하시고 계십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의 주인께서 당신의 그 무엇이 좋다고 그것을 원하시겠습니까?
    안 그렇겠습니까?

    별 것도 아닌 없어질 것들을 누가 빼앗아 가기라도 하듯이
    그것을 꿰차고 괜히 시간만 질질 끌지 맙시다.
    시간만 낭비할 뿐입니다.

    아마, 그 옛날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듯이
    지금 당신을 시험하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 "결심" 하나 못바쳐 드린다면,,,,
    눈 한 번 딱 감으시면 되는데,,,,
    번지 점프하듯이 말입니다.

    지금 당장은 그 결심을 못바쳐드리더라도
    하느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이미 여러 차례 말씀드려 왔듯이 '내맡김의 화살기도'만이라도
    3개월 이상 매일 하루에도 수 백, 수천 번씩 외워 보시기 바랍니다.

    성철스님을 만나 뵙는데도 온 정성을 기울여야 만나 뵐 수 있었다는데
    그 정도도 못하십니까?

    눈 딱감으시고 한 번만 굳게 결심만 하시면 이 세상에 '천국'이 열리는데도
    그렇게도 못하신다면 저는 여러분께 여러분을 위하여 권고합니다.
    차라리 이제 그만,,,, ]

  • 작성자 24.06.13 15:44


    [ 지도사제 2011.10.16.


    "그냥 얻는 것" 을 신학적인 용어로 무엇이라고 하는가?
    '은총' 이다.

    은총은 '하느님의 선물' 이다.

    인간이 무엇을 잘 해서가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라 그냥 주어지는 것이다.
    은총이 왜 인간에게 그냥 주어지는가?

    하느님이 '인간의 주인' 이시기 때문이다.

    '사랑의 근원' 이신 하느님이 당신의 모습대로 인간을 창조하셨기에
    사랑하는 인간에게 그냥 선물로 주시는 것이다.
    인간을 참으로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거저 재워주고 거저 먹여주고 거져 가르쳐 준다.
    자녀를 낳아준 부모이기 때문이다.
    자녀를 진실로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 안에서는 모든 것이 '무상으로' 베풀어지게 되어 있다.
    이 세상 모든 것의 주인이 '하느님' 이시기 때문이다.

    '사랑' 이라는 현실 안에서는 모든 것이 '공짜' 이다.
    공짜가 '은총' 이고, 은총은 '사랑' 이다. ]

  • 모~~든것의 모든것인 하느님 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모든 영성생활의 기본의 기본이 바로 내맡김이며,
    아버지를 사랑하는뜨거운 마음이 더러워진 제 영혼을 순수하게
    회복시켜주시며
    나날이 정화에 정화를 거듭해가면서 아버지만이 제 희망이 되셧습니다.>

    아멘, 아멘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내맡김영성에 들어와 습관적인 악에서 벗어날수 있었음이
    저도 아버지께서 주시는 은총의 선물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허물많은이죄인이 무엇이라고 심오하고 귀한
    내맡김 영성으로까지 부르시어
    구원의길로 이끌어 주셨나이까?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하는우리아버지,

    어찌 아버지를 사랑하지않을 수 있겠나이까?
    이 생명 다 할때까지 당신만을 사랑하겠나이다.

    사랑하는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모~든사제와 거내영을 통하여 당신의뜻을 이루소서.

    아버지의 완전한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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