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여주 지역의 환경운동에 앞장 선 영광의 수상자와, 그분들을 찾아내어 격려의 마당으로 초대한 시상자들이 함께 단상에
자리했습니다.
유승우 이천시장이 방명록에 축하메시지를 남기고 있는 모습.
식전 공연으로 이천어머니플룻앙상블의 연주가 있었지요.
주관단체장과 초청인사들.
김용 이천환경운동연합 상임공동의장의 인사말.
이날 행사가 매끄럽고 돋보이게 진행된 데는 사회를 맡은 최정윤 한빛기남방송 아나운서의
공이 컸지요.
이천 여주 환경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
세종신문 백규현 대표로부터 환경대상 문예부문상을 받는 강태희 씨(오른쪽).
상패.
행정부문상을 시상하는 여주환경운동연합 장세영 공동의장(신륵사 주지)과 수상자인 북내면사무소 대표(오른쪽).
환경대상 시민부문상을 받는 구암약수회 이을윤 회장(오른쪽)과 시상하는 한빛기남방송 김영진 본부장.
환경대상 특별상은 남한강을 대신해 여주의제 안동희 사무국장이 받았지요. 왼쪽은 시상자인 변수 하이닉스 상무.
환경대상 대상 수상자인 조남걸(오른쪽) 씨를 김용 상임공동의장이 소개하고 있는 모습.
최은서, 이길용 어린이가 그냥 받아마셔도 되는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었으면, 친구들이 자다가 일어나서 마구 몸을 긁지 않아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아이들의 바람'을 낭독하는 모습.
작사작곡가이자 가수인 김현성 씨의 노래 모습.
이날 전 이천환경운동연합 원종국 사무국장에게 정식으로 사진 기록을 요청받은 탓에 공식인정 사진가로서 식이 끝나 퇴장하는 분들을 큰소리로
불러 모아 기념사진도 찍었지요.
윗사진이 맘에 안 드시는 분들이 혹 있을 것 같아 표정이 좀 다른 걸로 한 장 더 올립니다.
'환경 생태 갤러리'의 사진전.
꽃누루미 작품.
2005
이천 ․ 여주 환경인의 밤
제1회
환경대상에 조남걸 씨 수상
이천
․ 여주 환경인의 밤 행사가 13일 이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천 ․ 여주 환경운동연합, 하이닉스반도체, 세종신문, 한빛기남방송이
공동주관해 이천 ․ 여주 환경대상(에코드림상) 시상식을 겸한 이날 행사엔 유승우 시장, 민병효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최정윤
한빛기남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Yesterday Once more 등 이천어머니 플룻앙상블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시작된 이날 시상식에선
이천여주 10대 환경뉴스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송전철탑과
전철 터널공사로 인한 설봉산 훼손위협이 1위로 선정됐으며, 지역의 환경보전 및 환경운동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들을 격려하기 위한 환경대상
부문별 시상이 따랐다.
시민부문상엔
설봉산 터널과 설봉산 송전탑 통과문제에 있어 약수터 수량조사와 철탑 대안 노선 마련 등 ‘설봉산지킴이’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구암약수회(회장 )가 받았으며, 문예부문상엔 강태희
한국문협 여주지부장이 수상했다. 강태희 씨는 동화집 『꿈꾸는 맑은물』, 동요집 『일곱색 무지개』를 펴내는 한편 전국 어린이 도서관과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이를 포함한 동화집과 동요집을 기증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일깨웠다.
행정부문상은
지역특색을 살린 도자기 파편 벽화를 제작해 버려지는 쓰레기도 재활용하면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환경운동을 행정에 접목한
여주군 북내면사무소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개인이나 단체가 아닌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자연형 하천인 남한강에게 돌아갔다. 수여자인 변수 하이닉스반도체 상무는
“정비사업이란 미명 아래 지속적인 골재 채취가 이뤄지며 동식물의 서식지 파괴와 공사구간의 수질저하가 이어지고 있는 남한강에 대한 우리들의 무지와
탐욕을 사과하고 반성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영예의
대상은 야생화
자생지 조사와 연구 모임인 이천우리꽃연구회를 이끌며 언론매체 기고와 야생화 사진전, 인터넷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우리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은
물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킨 조남걸(이천시농업기술센터) 씨에게 돌아갔다.
이어진
작은 환경음악회에선 ‘이등병의 편지’, ‘가을우체국 앞에서’등의 노래를 작사 작곡한 김현성 씨가 자전거를 애용하는 일본 오사카 시 주부들의
이야기와 함께 노래를 들려줬으며 사진전과 꽃누루미 작품이 전시된 시민회관 로비의 ‘환경 ․ 생태 갤러리’에도 관심어린 눈길이
이어졌다.
<이천여주
10대 환경뉴스 >
1.
송전철탑과 전철 터널공사로 인한 성봉산 훼손위협
생태계
파괴 위협에 따라 더욱 정확한 생태조사와 약수터의 영향조사를 위한 지하수 영향평가가 요구된다. 송전탑 또한 대안노선 검토가 필요하며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관심과 성원을 모으기 위한 시민운동이 시작됐다.
2.여주군
골프장 난립으로 초등학교옆까지 골프장 건설
11곳이
운영중인 가운데 8곳이 건설 중이거나 예정일만큼 여주 지역 골프장은 난립의 문제를 안고 있다. 환경파괴와 지하수의 고갈, 마을 공동체 붕괴는
물론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지만 골프장이 여주군 전체 세액의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이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다.
3.남한강
해마다 골재채취 시도로 몸살
전
환경성 평가에서 동식물의 서식지 훼손, 공사구간의 수질저하, 주변 주거지역의 생활환경 저하 및 불편초래가 불가피할 것이 예상된다고 명시돼 있으나
남한강 정비사업이란 미명 아래 몇 년째 구간만 축소한 채 골재채취가 이어지고 있다.
4.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제 공방
이천시를
비롯한 여주, 양평 등 한강 수계 6개 자치단체장은 최근 회의를 열어 “환경부가 현안사항 조기처리 합의를 지키지 않고 수질오염총량제 도입만
요구하고 있다”며 먼저 지역 현안사업 승인 등 합의한 선행조건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5.
하천정비사업을 자연형 하천으로 추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국감에서 복하천 정비사업의 문제점과 복하2교 공사 시 수질정화와 자연식생을 보호하는 하중도를 훼손한 것에 대해 대책이 촉구되자.
“복하천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향후에는 시민단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 자연하천으로 복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6.
도로 확장으로 유산리-이천구간 가로수 훼손위협
시민단체는
토론회를 통해 녹색터널을 이루고 있는 50년 이상된 플라타너스가로수를 그대로 두고 한쪽 옆으로 도로를 개설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천시는
가로수를 이전하고 조경을 통해 테마거리로 만든다는 계획이어서 공사가 시작되면 청주시에서처럼 가로수 지키기 시민운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7.여주군
가남면 대신2리 불법 건축폐기물 대량 발견
레미콘
회사로 인해 10년 넘게 주민들 고통이 이어져 온 가운데 올 1월 금강레미콘 공장까지 추가 허가를 받아 반발을 사고 있다, 더욱이 금강레미콘
회사 내에서 불법으로 매립된 폐건축물이 대량으로 발견되고, 현장에서 나온 폐수가 정화 없이 인근 논으로 유입돼 지하수 오염이
우려된다.
8.여주군
점동면 덕평리에 건축폐기물 공장 추진 반대
지난해
10월 점동면 덕평1리에서 건설폐기물처리공장 신축 사업 설명회를 가진 (주)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주민들은 현재 운영중인 현대PC의 비산먼지와
소음도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서 건설폐기물처리공장 설립은 안 된다며 반대 의지를 분명히 밝혔으나 아직 사업포기는 안 된 상태이다.
9.점동면
흔암리 두부공장 야간 폐수유출
여주군
점동면 흔암리의 두부공장에서 폐수가 도로 위로 흘러나와 악취가 진동하는 등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한
여주군은 시설 개선명령을 내렸으며, 공장 측도 모든 시설들에 대한 보수작업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10.
이천시내 하수관 정비사업 재공사 확정
이천환경운동연합
수질조사에서 인산염이온과 암모니아성 질소 농도가 높게 나온 중리천에 대해 이천시와 환경부, 이천환경운동연합이 협의회를 갖고 재공사실시와 이를
위한 용역추진, 재공사비의 70% 환경부 지원, 이천환경운동연합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지원과 시민협의가 약속됐다.
-
네이버 블로그 '푸른산빛'에서 퍼왔습니다 | 
첫댓글 조남걸님 환경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좋은야생화사진올려주세요~~~ 양평 야생화 회장
회장님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에 건강하시고, 새해엔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비옵니다
조게장님 왕 축하 드립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많이 하셨읍니다...
축하 !! 드립니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많은 활동 부탁합니다.^**^ 야생화 자생지 조사와 연구 모임인 이천우리꽃연구회를 이끌며 언론매체 기고와 야생화 사진전등을 통해 우리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늘리 알린 조계장님 늘 이끌어주심 감사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