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 4대강 살리기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4대강-한강, 남한강, 낙동강, 영산강이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가는 중에도 강물은 말없이 흘러갑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우리는 흘러야 한다'며 온몸으로 흐르는 강과 물을 만나러, 말없이 흐르는 강물을 대신하여 말하고 기록하는 현장의 증인들을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4대강 문제에 눈감고 있지 않으려는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대학생들이 모여 4대강 현장을 답사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현장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대상- 대학생_학보사기자, 학생회임원, 환경동아리 활동하는 분 환영! (선착순 40명)
일시- 2010년 3월 6일~7일 (1박2일)
참가비- 10,000원 *영남권 대학생은 무료입니다
주최- 운하반대교수모임/대한하천학회
후원- 4대강사업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
함께 준비하는 이들- 지속가능한 청년모임
참가문의- 예지 <sny.kor@gmail.com> 010-8535-9035 이원영 <leewysu@gmail.com> 010-4234-2134
일정
3월6일
08:30 사당역 11번출구 버스출발
10:00 여주현장 - 남한강 도보답사 (이항진국장 설명)
12:30 점심 - 강천매운탕
13:30 흥원창(섬강 합류부)
16:00 영남권 대학생 점촌 터미널에서 집결 후 합류
16:30 안동 병산서원 - 하회마을 (이후 지율스님 안내 및 설명)
18:30 숙소도착 및 저녁식사
20:00 특강 - 우리 강이 아름다운 이유
: 정민걸교수(공주대, 생태학) 지율스님(미정)
21:30 대학생 자율운영시간
3월7일
07:00 기상 및 아침식사
08:30 내성천-회룡포
11:30 경천대 및 상주보 현장
13:00 점심식사
15:30 달성보 현장 (공정옥처장 설명)
17:00 도동서원
17:30 출발 18:00서대구(영남권 학생들 하차) 21:30서울도착
좋은 사례가 이웃 일본에 있습니다. 하토야마 정부는 경제위기 속 더욱 열악해진 서민경제를 위해 140여개의 댐 건설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민생복지와 미래세대를 위해 토건업자, 정치권 배불리기를 과감하게 중단한 것입니다.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들을 강을 위해서라도 미래는 더 이상 토건업에 있지 않다는 것을 각성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우리의 답사는 그 첫 걸음 입니다.
문의 예지 <sny.kor@gmail.com> 010-8535-9035 이원영 <leewysu@gmail.com> 010-4234-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