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제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났거든. 귀찮아서 안 나갈려구 하다가 늦게 나갔어. 원래 6시 약속이었는데 한 8시쯤에 나갔거든. 나까지 합해서 12명정도였는데, 경대북문에 모였다가 술집 못 들어가서(12명 모두 생일이 안 지난거야....-.-;;) 음... 광장코아쪽, 그니깐 달고쪽가서 놀았어.... 정말 좋드라. 어색할줄 알았는데,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구.. 재밌었어. 술 마시구 노래방 갔다가, 포켓 한판 칠려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걍 왔어. 택시 타구 집에 오니깐 새벽 1시 30분이더군...
7년만에 다 커서 만나니깐 그거 기분 괜찮던데? 담엔 애들 더 많이 모일꺼야!!!
모두 연락해서 함 해봐! 그래도 제일 가식없이 순수하게 친했던 친구들이라 만나도 기분이 참 좋아.
또 보고 싶다~~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