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달 25일 달홀문화센터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중점 추진전략 5가지와 팀별 23건의 프로그램 등 ‘2024년 고성문화재단 업무계획’이 보고됐다.
중점추진 전략은 △창의적 파트너쉽 구축에 의한 책임경영으로 재단의 전문성 강화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 성과 확산 △생활문화와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 확립 △지역 축제의 차별화 △재단 프로그램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중요사업으로는 고성문화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문화예술아카데미 ‘쓸모있는 예술’, 문화다양성 ‘예술연고’, ‘고성씨와 떠나는 예술여행’ 등 지난해 성공적으로 진행한 사업의 브랜드화를 도모한다.
생활문화와 전문예술 지원사업은 지난해 드러난 지원규칙의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은 그동안 진행한 프로그램 중 주민역량 분야 ‘콩닥콩닥탐사단’, ‘주민기록단 양성’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취향공동체 사업과 문화거점 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지역문화팀과 축제공연팀이 신설되는 만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도전과 축제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에 치중할 예정이다.
고성문화재단은 올해 공예문화 거점도시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함명준 이사장은 “고성문화재단에 2개팀이 신설되는 만큼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