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상 즐겨보세나
산해 고성곤 시인
긴 밤을 지새우고 나니
땅거미 햇살내려
뺨에 와닿네.
어디로 가야하나
흘러가는 나그네여.
호수찾아 흐르는 인생사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가네.
따뜻한 남쪽으로
가보세 가보세
님이있는 호수에.
철새들 머물고 있는곳
남쪽의 양지찾아
햇살돕고 솟고있는 호수에
님이 기다리고 있다네.
즐겨보세 즐겨보세나 인생사
낚시끝에 마음담고.
호숫가에 텐트막을 짓고
한세상 즐겨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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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곤 시인 수필가
한세상 즐겨보세나
고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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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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