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없던 업무가 생성되고 수용되는 과정은 선출직 공무원들의 업적과 전시를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승진제도와 보상의 미끼가 사용됩니다.
교육부와 행정관료의 묘수는 소수 선발로 전략적 당근 정책으로 시나브로 언론을 동원하며 스며듭니다.
나의 업무를 보듯, 초등학교 '늘봄 학교' 가 그렇습니다.
나는 새학기증후군 관리 프로그램과 취약생반, 흡연생반, 전교생흡연예방 교육을 창의적 구상해서 애써서 실천하였지요.
죽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미쳤었지요!!! , ...
이젠 정말이지 할 수 없는 일이 되고 있습니다.
교사자율성과 현장성의 제거로 선거에 당선되는 선출직공무원에 의한 민주주의의 실종이라는 모순성과 역설이라니요!
학교 아이들, 특히 취약생, 위기아, 흡연생에게 완전 몰입 '나라도 하지 않으면' 이라며 미쳤었는데요....
미쳤기에, 욕을 벌었던 것도 있지만, 민주주의 제도의 취약성이 교사 자율성과 학교 현장성의 소거가 결과이지요.
학생에 관심이 있어도 '강건너 불구경'으로 다른 행정업무에 치여 증발되거나 선호되는 것이 있습니다.
부산교육청이 토요일 돌봄 교사 보상과 시상이 단적인 예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때 긴급 정보 전달 단톡방이 방학중에도 시도 때도 없이 이젠 울려댑니다.
학교교사 토요일도, 방학도 없어지겠습니다.
학교내에서 현장교사들 끼리 먼저 대화를 해야 하는데요.
먼저 각 부서에다가 앵기는 업무들을 모아서 파악하고 정말 필요한지 우리가 먼저 만나서 하는 이야기가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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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추진 중인 늘봄학교와 학교 혼란의 맥락이 크게 다르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늘봄학교 기간제 교사 모집부터 수업 공간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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