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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살해된 한국인 남성 시신 발견, 용의자로 한국인 남성 3명을 특정
동부 파타야 맘쁘라찬 저수지(อ่างเก็บน้ำมาบประชัน)에서 5월 11일 시멘트가 담긴 검은 플라스틱 통과 그 안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이후 조사에서 사망한 남성은 5월 7일부터 방콕에서 행방불명된 한국인 남성(Mr.Eui Jong Roh, 34)으로 확인되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한국 남성은 노모씨로 4월 30일 태국에 입국했으며, 그 후 에까마이 지역에 있는 라마다 에까미이 호텔에 묵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5월 2일 저녁 7시 46분에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RCA로 이동해 ROUTE66이라는 클럽에 들어갔다. 그리고는 3일 오전 2시 18분경에 다른 한국인이랑 같이 걸어가는 모습이 주변에 있던 CCTV에 찍혀 있었다. 이후 조사에서 동행한 남성은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 중 1명인 이모씨(Mr.Youngjin Lee, 34)로 확인되었다. 그리고는 같은 날 2시 26분 용의자들이 가지고 온 혼다 씨티 차량(9 กม 5674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에 강제로 태워진 것으로 보이며, 그 차에는 다른 1명의 용의자인 김모씨(Mr.Kim Hyeonggwon, 39)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후 용의자들은 사망한 노모씨를 인질로 잡고 한국에 있는 남성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자신들에게 피해를 주었다며 몸값으로 300만 바트(약 1억1150만원)를 주지 않으면 남성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협박 전화를 받은 피해자의 어머니는 이러한 사건을 한국 대사관에 신고했고, 한국 대사관이 태국 경찰에 연락해 즉시 조사가 진행되었다.
사건에 가담한 3명의 용의자의 이름은 이미 태국 미디어에 공개되었다.
첫 번째 용의자 김모씨는 사건 후 미얀마로 도주했고, 두 번째 이모씨는 캄보디아로 도주했고, 나머지 1명 이모씨는 한국으로 도주했지만, 경찰에 구속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사망한 노모씨는 금융업을 하기 위해 태국으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온라인 도박이나 마약 등 불법적인 비즈니스와 관련으로 살해당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경찰이 조사 중이다.
태국 우기는 5월 17일 이후부터 시작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는 최근 비소식도 조금씩 들여오고 있다.
태국 기상국 5월 12일 발표에 따르면, 5월 17일 이후 태국 전국이 우기(ฤดูฝน) 들어설 전망이라고 한다.
그러한 가운데, 지역에 따라 무더위가 계속되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돌풍이 불고 격렬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다.
오래된 쌀을 판매전 15,000톤 검사
쎗타 총리는 정부 재고로 남아 있는 10년 전 쌀 15,000톤에 대해 판매를 검토하기 전 엄격한 검사를 명령했다. 이 지침은 상무부 창고 조직이 관리하는 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쌀의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묵은 쌀에 대해서는 안전하지 않다는 관계자의 말도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정부 기관이 아닌 독립적인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의한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은 까쎄싿 대학 부교수가 쌀 샘플 중에 위험할 정도로 고농도의 발암성 물질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발표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는 해충 구제용 화학물질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 검사도 예정되어 있다.
문제의 쌀은 잉락 정권에서 실시한 ‘쌀 담보 제도(จำนำข้าว)’에 의해 축적된 1800만 톤의 쌀이다.
미얀마 파야떤쑤 충돌로 100명 이상이 태국으로 대피
5월 10일(금) 오후 미얀마 남부 카야주 파야떵쑤에서 충돌과 폭발이 발생하면서 어린이와 노인을 포함한 1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안전을 위해 국경을 넘어 테국에 대피했다. 이번 공격은 중화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전투기에 의한 폭격으로 태국 서부 깐짜나부리 도내 국경 마을로 대피했다.
이번 폭격은 약 40분간 지속되었으며, 태국 군과 경찰은 국경 경비대가 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정을 실시하는 것 외에 전투에 의해 피난한 사람들에게 원조 등을 실시하고 있다.
폭격이 잠잠해지나 일부 피난민들은 파야떵쑤로 귀국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약 40명은 개인이 안전에 대한 우려를 계속 안이 태국 일시 피난소에 머물고 있다.
태국 유명 박사, 신형 코로나 감염 증가에 주의 환기
태국 국립 쭈라롱꼰 의학부 띠라( ผศ.นพ.ธีระ วรธนารัตน) 박사는 5월 10일 자신 페이스북에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사무실, 혼잡한 장소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박사는 장기적인 COVID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덧붙였다.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 사무실에서 감염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도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네요. 증상이 있는지, 리스크가 있는 장소에 갔는지 어떨지를 자신이 잘 평가하고 소중한 사람과 접하기 전에 주의를 바랍니다. 일상생활에서 자기 방어는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과 음식과 음료, 빨대, 숟가락, 공유하는 음식 등을 공유하지 마세요. 혼잡한 장소에 주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단시간에 끝내도록 합시다. 주위를 보고 누군가가 발열, 기침, 재채기, 코 막힘, 콧물, 목통증, 두통, 근육통을 호소하고 있다면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십시오.
직장에서는 경영자나 간부도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여 감염을 넓히지 않도록 하고, 회복할 때까지 격리해야 합니다. 직장에서 감염이 퍼지면 장기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COVID-19는 단지 감기나 독감이 아닙니다. 감염되면 중증화, 사망, 장기 COVID가 될 위험이 있으며, 생활의 질과 일상 활동 능력, 의료비 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무더운 태국, 열사병으로 61명 사망
태국 보건부는 ‘열사병(โรคไข้แด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23년 37명에서 2024년 61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국은 동북부 지역에서 33명이 사망하고 중부와 서부 지역에서 13명, 북부에서 10명 등으로 보고했다.
이러한 것으로 질병관리국은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많은 피해자들은 기존의 건강 문제를 안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고 있고 옥외에서 일하고 있었던 사람들이었다고 지적했다.
열사병은 장기 부전이나 죽음에 이르는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증상으로는 피부가 빨간데도 땀을 흘리지 않는 것, 심장 박동 증가, 두통, 현기증, 의식 불명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몸을 식히는 것부터 시작하여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당국은 열사병에 대한 예방 조치를 사람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권장사항으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카페인과 알코올, 설탕이 많은 음료를 피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고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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