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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과 지천명을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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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지 안방 삶의 글** 이렇게 삽니다 시 동생과 친해지기 *^*^*
창원다금바리 추천 0 조회 126 09.05.31 06:16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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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31 07:25

    첫댓글 음악 들으며 아침 준비중이었어요,,,이복 동생이며,,작은 씨어머니,,,얼마나 마음 고생 많았을꼬,,,그래,,,참 이쁜 바리,,,마음 열면 고운 하늘도 보인다,,,그렇게 마음 씀씀이가 고으니,,바리 내외 하는 일도 잘 되고,,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을거야,,,그렇게 사랑은 받는 것 보다,,주는게 훨씬 행복한거거든 착한 바리,,오늘도 좋은 주일 되길 비란다,,난 오늘 미사를 못 볼것이니,,미리,,어제 특전미사 보았고,,오늘 친구들이 하도,,밖으로 나오라 하여서,,오늘은 친구들하고,,우도와 그옆 일출봉 다녀 올께,,,

  • 작성자 09.05.31 08:32

    맞아요 ~ 호된시집 살이는 안해봤지만 자연스레 뒤섞이지 못하는 물과 기름처럼 늘 외롭게 살았어요 그래서 이다음에 우리 딸애 시집 보낼땐 아무것도 안보고 천애고아 한테는 보내도 서모 시어머니 밑으론 안보낸다고 맹세했죠 ~근데 나이가 들어보니 없는것 보담은 배다른 형제라도 있는게 든든하고 남보담은 힘들때 울타리가 되어주는 힘을 주는것 같아요 *^*^* 언니야 모처럼 즐거운 외출 잼나게 보내시고 바리도 가까운 산에 등산 하러 나갑니다 좋은 하루~~~~*^*^*

  • 09.05.31 07:41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그 뿌린 씨를 가꾸며 사는 이도 있고, 그 열매를 거두는 삶을 사는 이도 있는데 난 언제나 그 모든거 감내하면서 지독히도 열심히 사는 사람을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난 내 삶이 잘 자라는 곡식속의 피를 뽑는 삶이 아닐까 생각해.... 어찌보면 하잘데 없는 그런 삶.... 바리는 삶을 너무 열심히 사는 그런 아낙네.....

  • 작성자 09.05.31 08:22

    남이볼땐 하찮아도 나에겐 그어느 훌륭한 삶보다도 더욱 값지고 소중한 삶일진데 열심히 멋지게 살아야징~글고 이세상 만물이 존재이유가 없는게 없듯이 나자신도 누구에겐가는 꼭 필요한 사람일 거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야징 ㅎㅎㅎㅎ 열심히 사는 마티니 오빠 파이팅~*^*^*

  • 09.05.31 08:09

    바쁜데 짧게좀 쓰그레이 ㅋㅋㅋ 그래서 시동생과 앞으로 잘 지낸다는 이야기같오 ~~

  • 작성자 09.05.31 08:13

    쳇~~~~ 댓글도 짧게 쓰면서 불만은?? 위에 마틴 오빠하고 수야야 언니 보셨징?? 글케 길~~~게 달아줘야지 ~ 엘로우 카드 한장 날렸슴다 ㅋㅋㅋㅋㅋ 오빠야 미안*^*^* 그래도 안지겹자노 ~ ㅎ~~~~~

  • 09.05.31 14:48

    바리야,,,새벼기엉아는 모든글을,,,반만읽구 답을 하니깐,,,,이해혀,,,,,

  • 작성자 09.06.01 06:17

    ㅋㅋㅋㅋㅋㅋ 반만 읽고 상상 력으로 댓글 다시는겨???

  • 09.06.01 06:40

    반이라두 읽으면 양호하지 어느땐 앞의 댓글보구 컨닝하구 단다 ㅋㅋㅋ 숫까치는 제목도 안읽구 무조건 새벽기 엉아 뒷다리만 잡는다 으이구 ㅋㅋㅋ

  • 09.05.31 08:24

    다급바리언냐.글에는이렇게잼있게 표현되어있지만 전욤그글속에 얼마나많은 여성의눈물이숨어있는지 읽을수 있습니다 왜냐하믄이시대에같은 여성들의삶이닌까욤시댁식구는항상 어렵잖아요항상 조심해야하구요바리언냐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09.05.31 08:26

    마조 ~ 지나고 보니 그순간 내가 잘못 한것도 많지만 그때는 정말 눈물도 많이 흘렸지 시집 식구란 아무리 잘해도 어려운가봐 ~ 정원이는 정이 많아서 시집 식구들한테도 귀염 받았을것 가토

  • 09.05.31 08:39

    세상에서 가장 친할수잇는사람중한사람아일까?

  • 작성자 09.05.31 08:41

    글쵸?? 삐딱하게 바라보면 주는것 없이 미운게 시집식구 이고 좋은 마음으로 바라 보면 제일 친하고 편한게 시집형제들 같아요 *^*^*

  • 09.05.31 09:31

    글 길면 잘 안보는되 바리 글은 크기라도 해서...바리가 현명하고 착하다 시동생 눈물 나게 했으니.시누이.동서들 존경받은 형수여 우찌 그리 예뿌노...

  • 작성자 09.06.01 05:57

    오라버니 눈도 안좋으신데 이렇게 장문의 글 올려서 죄송해요 ㅎㅎㅎㅎ

  • 09.05.31 09:58

    그러니까, 착한 바리라 이거지......착한 바리.....ㅎㅎ

  • 작성자 09.06.01 06:00

    모리 오빠얌~바리가 착한바리는 못되고 부족한게 많은 형수 가토요 ㅎㅎㅎ 그때는 참 생각도 부족했고 현실도 힘들었고 ~효자노릇도 돈이 있어야 할수 있다는걸 알겠더라구요 *^*^*

  • 09.05.31 10:37

    바리낭자야... 나도 간장게장 억수로 좋아한다... 잊지 말그레이... ㅎㅎㅎㅎ

  • 작성자 09.06.01 06:01

    아 ~ 그러세요? 바리는 간장 게장 별루던데 ~언제 대접할 날이 있을가요?? 팬티도 선물 받았는데 간장 게장 쯤이야 ㅎㅎㅎㅎ

  • 09.05.31 14:27

    착한 바리야 주는대로 거두는겨...나두 간장게장 좋아 하는데..

  • 작성자 09.06.01 06:02

    간장 게장 좋아혀?? 부칠수 있나??

  • 09.05.31 14:47

    요러어어어어어언 세상에 그지같은 시동생넘덜이,,,,울동생을 구박햇다 이거여?,,,,,니덜은 인자,,,다 죽엇다,,,,,라구 말하면, 안되겟지?,,,이미 화해햇으니깐?,,,,살다보면,,,그래두 참구 살다보면,,,,언젠가 존날이 오능겨,,,,,하루하루를 오르가슴처럼 살자구,,,,

  • 작성자 09.06.01 06:03

    ㅎㅎㅎㅎ 이제 필핀 가서 안착했남?? 바리 신랑이 일이 또 들어왔더라 ㅎㅎㅎ 도면 갖고 왔던데?? 역시 울 오빠는 신통혀 ㅋㅋㅋ

  • 09.05.31 15:15

    진실과 진심은 누구한테나 통하게 마련이지 그럼/~~~그렇게 살자꾸나~

  • 작성자 09.06.01 06:04

    잔머리 굴리고 남이용하고 펌하 하고 ~그렇게 살면서 잘되는 사람 없더라구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걍 본심 대로 사는게 제일 잘사는길인것 같아요 언니야~*^*^*

  • 09.05.31 17:40

    그래요 진실한 대화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죠..늦게라도 형제간에 화목 하셔서 다행 입니다

  • 작성자 09.06.01 06:07

    취중에 진담 나온다고 이상하게 그날은 시동생 붙잡고 속에 이야기 다 하고 싶어서 한건데 우리시동생이 그렇게 받아 들일줄은 몰랐어요 ㅎㅎㅎㅎ 오라버니 바리 잘했죠??

  • 09.05.31 18:08

    든든한 시동생뒤에 마음씨 좋은 형수님 너무 잘 어울릴것 같아 ~

  • 작성자 09.06.01 06:08

    시동생이 든든해서 큰일이 닥쳐도 하나도 어렵지도 않더라구요 역시 뭐니 뭐니 해도 내핏줄이 최고 란걸 느껴요 *^*^*

  • 09.05.31 21:26

    진심으로 마음을열어도 통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바리 시집식구들과 오손 도손 잘지낸다는 글을 보니 넘 좋다 진심으로 베푸는것을 받고 받는대로 사랑을 줄줄 알으니 화목한 형제애가 보기 좋다 바리야 건강하게 행복하게 질 지내

  • 작성자 09.06.01 06:10

    바리가 제일 부러운게 무지개 언니 글에서 보면 형제들과 너무 화목한것 ~ 참 부럽더라구요 아마 바리네도 어머니가 친 어머니 였다면 조금쯤은 더 잘지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슬프고 속상 했던 세월 다 잊고살 만큼 지금은 잘지내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여겨야 겠죠??

  • 09.05.31 22:02

    그려.....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어려울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한치 걸러 남이라는 말도 있듯이 그래도 형제지간이 낫지..... 지난 마음 고생이야 이제는 즐기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정도는 되었으니, 얼마나 존겨..... 그려..... 그리 두렁 두렁 살자구.....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 작성자 09.06.01 06:12

    추석 오빠얌~젊어서는 서운 한것 속상 한것도 많더니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럴수도 있지 ~하는 관용과 이해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ㅎㅎㅎ 다 묻어 두고 좋은것만 생각 하기로 했답니다*^*^*

  • 09.06.01 00:16

    바리가 참 가슴 짠하게 살와왔음에도 밝고 긍정적으로 살고 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 형제지간에 연결 끈을 놓지않고 이어갈 수 있게 만든 것에도~~~~

  • 작성자 09.06.01 06:16

    언니야 어느분이 그러더군요 ~잘웃는 사람은 그만큼 가슴속에 아픔이 크고 살아온 세월이 힘들어서 누구 한테도 그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 이라고 ~ 사실 바리는 다른 사람이 볼때는 너무 잘웃고 실없는 농담도 잘하고 무척 밝아보이지만 안으론 나약하고 여린 성격인것 같아요*^*^* 글타고 남에게 까지 풀죽어서 우울한 모습은 보이기 싫거든요?? 시동생 과의 대화는 정말 벼르고 별러서 말을 꺼낸건데 역시나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ㅎㅎㅎㅎ

  • 09.06.01 00:32

    시동생과 형수님 터놓고 대화를 하셨군요. 잘하셨어요. 마음문 열고 대화를 하면 고맙고 미안하고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 작성자 09.06.01 06:16

    수박 언니야 올만 *^*^* 요즘 바쁘신거유?? 아님 어디 편찮으신건지??

  • 09.06.01 07:01

    부모가 떠나고나면 이복형제들도 완전히 남남이되는 집이있고 어느집은 더 가까이 하나가 되는 집도 있더만..바리시동생이 이거저거 바리바리 싸서 형님 내외를 준다니 후자인듯..그런것이 다 복받는겨..

  • 작성자 09.06.01 14:34

    처음엔 부모님 떠나고 나면 고향땅 밟을 것 같지도 않았는데 옆지기가 나이들면서 고향 그리워 할까봐 발을 안끊었더니 시누이 들이 무척 좋아 하더라구요 큰오빠 앞으로 안오면 어케 하나 하고 걱정 했다면서 ㅎㅎㅎ지나고 보니 다 옛 일이네요 그래도 큰일 있을땐 칠남매 뭉쳐갖고 척척 하는것 보면 뿌듯하고 언니야 그래서 형제가 좋은가봐요 *^*^*

  • 09.06.01 11:35

    댓글이 짧으면 성의가 없다 하고....ㅋㅋㅋㅋ길게 쓰자니 아는게 없고......ㅎㅎㅎㅎㅎ ㅋㅋㅋ나 ㅎㅎㅎㅎ로 공간 메꾸기나 할까?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09.06.01 14:42

    에잉~~~~~벤지 오빠얌 ~ 정말 그러실겨?? 그럼 무조건 이쁜 바리 ~~~해주심 되징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달아 주시는것만도 감사 하옵니다 ~ ㅎ~~~

  • 09.06.01 14:20

    바리 아우님 그런 마음으로 세상을 살면 정말 후회없는 삶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 감동적입니다. 그러면서 마음 한 컨으론 쏴 한 어떤 감정이 솟아 나고요 ,, 실은 울집도 그런집이네요 무서운 시누이들 4명이서 쥐잡듯이 잡아서 지금까지 마눌은 거리감을 주고 살아요 ㅎㅎ

  • 09.06.01 14:58

    ........나도 남동생하고 부모문제, 종교문제, 제사문제 재산문제 등이 얽혀있어 사이가 않좋아 영 마음이 편치 않답니다...

  • 09.06.01 18:57

    우리도 칠남매 남자가 네명나는둘째 형은결혼하자마자 육군대위로 동작동국립묘지에서 편히잠자고 형수님은 딸하나데리고살다 딸이시집가고나니 현재 일산에서 혼자살고있으니 그러니집안대소사는 내책임 별탈없이 동생들이 잘따라주니 정말고맙죠 ...

  • 09.06.01 19:50

    상대를 이해 시킨다는 것 같이 어려운 일이 없는데 바리는 참 현명 하다. 그렇게 터 놓고 남은 세월 정겹게 지내니 참 복이 있도다~~ㅎㅎ

  • 09.06.02 00:00

    우와..가슴이 따뜻해지는글 잘 읽었습니다..다금바리 언니.. 가족의 화목이 참 중요하다는것을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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