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브리핑(2021년 6월 18일)
"감사하는 마음에 행복이 깃들고 행복한 마음에서 감사가 자라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메타버스가 MZ세대(1980~2000년생)들의 터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디지털 의류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
-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말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에서 명품기업 구찌의 디오니서스 디지털 전용 가방이 4115달러(약 465만원)에 판매됐으며, 로블록스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계산하면 35만로벅스로, 실물 가방보다 비싼 가격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함
<< 금융/부동산 >>
1. 17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오는 7월 1일부터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에 배정되는 공모주 배정 방식에 ‘순자산 기준’을 도입하기로 함
- 규모가 작은 사모펀드들이 증권사 재량에 따라 많은 양의 공모주를 배정받아 수익을 챙기는 행태가 빈번히 발생하자 뒤늦게 제도 개선에 나선 것이며, 그간 소형 사모펀드는 높은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악용해 실제 펀드 규모보다 많게는 수십 배의 청약금액을 적어내 공모주 물량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짐
2. 공모주시장의 초호황이 이어지면서 일반투자자로부터 청약 수수료를 받는 증권사가 하나둘 늘고 있음
- 1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일반투자자로부터 공모주 청약 수수료를 받기로 결정했으며, 당장 다음달 상장 예정인 ‘대어’ 크래프톤부터 이 같은 유료화가 적용될 전망임
- 미래에셋증권이 수수료 유료화를 결정하면서 공모주 일반청약 수수료를 받는 증권사 수는 네 곳으로 늘어났다. 작년까지만 해도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만 일반청약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았지만 지난달 말부터 삼성증권도 수수료 유료화에 동참함
3.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이 최근 ‘신(新)아시아 금융허브’로 떠오르는 싱가포르에서 각각 은행업과 자산운용업 예비인가를 받음
- 올 3분기 본인가를 획득하고 연내 영업에 본격 나설 예정이며, 전체 해외사업 순익의 절반을 벌어들이는 동남아시아 지역 영업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를 새로운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임
4. 금융위원회가 17일 아래 내용의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함
- 개정안은 암호화폐거래소가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코인을 취급하거나 자전거래 등을 통해 거래량을 부풀리는 일을 막는 것이 핵심이며, 국무조정실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암호화폐 대책’에 담긴 방안을 실행에 옮긴 것임
5. 서울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 이주에서 촉발된 ‘전세난’이 인근 동작구, 강남구 등을 넘어 강북권까지 전셋값이 오름세를 타기 시작하는 등 서울 전역으로 번지고 있음
-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지난주(0.08%) 대비 상승폭이 0.03%포인트 확대된 0.11%로 조사됐으며,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로 신규 전세 매물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데다 실거주에 나서는 집주인까지 늘면서 전세 매물의 씨가 마르고 있는 상황임
6.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훨씬 저렴해 ‘로또 분양’ 단지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일반 분양 청약에 3만611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61.23 대 1을 기록함
- 이 단지는 분양 후 ‘3년 실거주’ 요건도 적용되지 않아 갭 투자(전세 낀 매매) 수요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하지만 대출 규제로 분양가 전액을 현금 납부해야 해 ‘현금 부자’들만 청약할 것으로 관측됐었음
<< 국제 >>
1. 지난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발생 직후 ‘제로 금리’를 도입했던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상 예상 시점을 2024년에서 2023년으로 앞당김
- Fed는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내놓은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종전의 연 0.00~0.25%로 동결했다”고 밝혔으며, 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에선 2023년 0.25%포인트씩 두 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예측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하이일드펀드(high yield fund)
- 수익률은 매우 높지만 신용도가 낮은 정크본드에 집중 투자하는 고수익ㆍ고위험 펀드로, 일반채권보다 신용도가 낮은 채권을 일부 편입한 펀드상품임. 하이일드펀드는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 기준 Baa 등급 미만, 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기준 BBB- 등급 미만이 보통 편입 대상이 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BB 이하' 등급을 받은 기업이 발행한 채권을 말함. 1980년대까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쓰레기 등급 채권을 의미하는 정크본드(junk bond)로 불리다가, 이후 마이클 밀켄(Michale Milken)이 140조 원 규모의 정크본드펀드를 만들어 높은 수익을 거두면서 하이일드펀드로 명칭을 바꾸고, 투자 규모도 급격히 커짐
하이일프 펀드는 공모주 청약 시 우선배정권을 펀드에 주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원금의 일정한 범위 내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에는 투신사 또는 판매사가 보전해 주는 장점이 있음. 그러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만큼 위험도가 높으며,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을 주로 편입해 운용하기 때문에 대상 기업이 부도날 경우 원금 손실의 우려가 높음.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하이일드펀드가 일반화되어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투신사가 보유한 투기등급 채권 소화를 위해 정부가 1999년 11월 도입함
- 정보 출처: pmg지식엔진연구소,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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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2021년 6월 18일)
[ 정치/외교 ]
1. G7 정상회의와 유럽순방을 마친 문 대통령이 18일 오전 서울에 도착한다고함
2. 내년 대선 전 가시적인 대북 성과를 만들고, 정권이 바뀌더라도 합의가 무효화되지 않도록 범여권 국회의원 180명은 남북공동선언 정부안이 제출되는 즉시 국회 절차를 밟을 예정으로 국회 비준 동의는 여당이 반대해도 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할 수 있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부처) 주요일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해외여행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력과 음성 진단 결과를 증명하는 ‘디지털 백신여권’이 7월 말 나올 예정으로 정부가 싱가포르 등과 추진 중인 트래블버블(안전여행권역)도 디지털 백신여권 기능을 갖추는 시점에 시행된다고함
3. 교육부가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하는 ‘미래형 대입제도 개편 방향’ 정책연구를 단독 응찰한 대입과 무관한 채용대행 민간업체 OPR연구소에 맡겨 논란이 일고 있으며,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한 교육부의 대입제도 개편 연구 7편은 모두 대학 교수 또는 대학교육협의회 전문가가 진행했다고함
4.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에 연이어 친정부 인사가 임명된 데 이어, 운영이사ㆍ학장 자리까지 꿰차면서 ‘낙하산 왕국’이 됐다고함
-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전략연구실에서 사회경제분야 전문위원으로 일한 이상호 박사가 폴리텍 2대학 학장에, 운영이사로 부임되는 이경훈 전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제21대 국회의원 민주당 울산 북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으나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음
5. 공정위 A국장이 소속 과 직원들과 청사 인근 한 중식당에서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4시까지 술판을 벌이는 과정에서 A국장은 B사무관에게 인격모욕과 함께 폭행을 가했고, 인사문제로 불만을 품고 있던 B사무관도 A국장을 목을 감는 등 몸싸움을 벌인 혐의로 감찰을 받고 있다고함
6.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유 부지에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스카이72 운영 사업자 선정 분쟁에 감사원이 공익 감사에 나섰다고함
- 기존 사업자인 스카이72와 입찰에서 탈락한 써미트가 공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인천공항 골프장 사업자로 KMH신라레저가 선정된 과정에 여권 인사들이 관여했다는 의혹이 담긴 문건이 공개됐음
7. 보훈처가 김원웅 광복회장 모친 전월선씨기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독립유공자에 등록해 10억원으로 추산되는 보상금을 부당하게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진위 조사에 착수했다고함
8. 6월 22일 기준으로 전북에 주민등록을 둔 전 도민에게 7월 5일부터 1인당 1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되며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8월 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고함
9. 전라북도 순창군이 부군수 출신 전 전라북도 비서실장 A씨(61)의 출렁다리 땅을 콕 집어내 모노레일 사업 용역에 착수한 것은 '채계산 모노레일 사업'이 A씨의 부군수 재임 시기부터 논의된 것이라고함
[ 경기종합]
1. 경제부처 주요일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정부가 기업인의 수출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해외출장을 떠나는 기업인에 대해 출장기간에 상관없이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실시한다고함
3. 2017~2020년 4년간 해외 진출 기업 중 생산공장 등을 국내로 다시 옮긴 기업은 52개사로 이 기간 해외로 나간 ‘오프쇼어링’ 기업 1만2333개의 0.4% 수준에 불과하며 그나마 대기업 사업장은 현대모비스 한 곳에 불과하다고함
- 대기업은 중소협력사들과 함께 해외에 진출하는 경향이 강해 국내에 복귀할 때도 협력사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아 리쇼어링 효과가 크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획일적인 주 52시간 근로제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음
4. 올해 중국의 5G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지난해의 2배 이상인 4억명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에서 점유율 1%대에 머물고 있는 삼성전자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함
5. GM 본사 노사관계 총괄부사장은 한국GM 노조 지도부와 면담에서 세계 40개 GM 공장이 물량을 따내려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 갈등으로 한국GM 공장 가동이 멈추는 일이 반복되면 일감을 끊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고함
6. 공급을 웃도는 수요로 제품 가격이 인상되면서 올해 내내 철강사들의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을 합치면 2조원을 넘는다고함
7. 매년 수주 목표를 채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온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한국 ‘빅3’ 조선사는 올해 들어 5개월여 만에 수주 목표치의 60% 이상을 채웠지만 원자재와 인건비가 크게 오른 상황이어서 당장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함
8. 2009년 채권단 관리 체제로 편입된 뒤 공적자금이 3조2000억원에 달하는 대우건설 매각에 DS네트웍스 컨소시엄과 중흥건설, 중국 최대 건설사 CSCE와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투자청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매각대금은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9.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없어서 못 파는 제품’으로 불리던 LED마스크가 과장광고 논란이 불거진 이후 빠르게 열풍이 식은 까닭에 렌털업계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7일 달러-원 환율은 매파적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하며 네고물량이 활발하게 나오면서 13.20원 오른 1,130.40원에 장을 마쳤다고함
- 18일 달러-원 환율은 수급이나 반기 말 네고물량에 따라 1,135원까지 등락할것으로 예상됨
2. 17일 국고채 금리는 인플레이션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이 강조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영향을 받으며 매도 우위 장세를 보여, 국고채 3년물 금리가 4.1bp 오른 1.327%에, 10년물은 0.9bp 상승한 2.079%로 마감했다고함
- 18일 시장은 굵직한 재료를 소화한 만큼 박스권 내에서 외국인이 어느 쪽으로 변동성을 키우는지에 따라 맞대응할 것으로 예상됨
3. 17일 금값은 800원 하락한 66,1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고함
4. 17일 코스피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테이퍼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개인의 대규모 순매수세로 낙폭을 줄이며 0.42% 하락한 3,264.96에, 코스닥은 0.52% 오른 1,003.72로 마감했으며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0.92% 오르고, 은행 부문이 1.33% 하락했다고함
5. 카카오가 31.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는 증권신고서 제출 및 수요예측, 일반 청약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7월 중 상장이 가능할 전망으로 작년 별도 기준 영업수익 8천42억원, 당기순이익 1천136억원을 올렸다고함
6. 레버리지 비율이 1,100%를 넘어서 금감원 조사를 받고 있는 SK증권은 SK아이테크놀로지 공모주 청약 증거금 환불 과정에서 생긴 단기적인 현상이라는 입장이어서, SK증권이 몸집 대비 너무 큰 딜을 맡은 것으로 해석된다고함
- 지난 1분기 전체 증권사 평균 레버리지 비율인 685.7%와 비교해도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당국은 증권사 레버리지 비율이 1,100%를 넘으면 부실 등을 우려해 적기 시정 조치 대상으로 분류함
7. 증시는 FOMC의 금리 전망치, 성명서상 물가 및 경기 판단에 대한 문구 변화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일정 및 속도와 같이 향후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함
8. MG손해보험이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타사의 비슷한 상품 대비 보험료가 최대 60% 저렴했던 간편가입 건강보험 상품을 팔다가 금융당국의 경고를 받고 결국 10일만에 판매를 중단했다고함
9.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국토부에 왕십리역,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했다고함
10. 경기도 이천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도로 휴게소인 마장휴게소 운영업체인 대보유통이 64억원의 높은 임차료 갈등으로 자진 휴업에 들어갔다고함
- 대보유통은 지난해 사업주인 맥쿼리 측에 전체 매출 119억원 중 54.3%에 해당하는 64억6000여만원의 임차료를 지불했음
11. 보유세 기한 경과로 부동산 거래는 줄었으나 오히려 상승세는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11%로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고함
12. 이번주(6월 14~16일) 서울과 인천, 성남 경매시장은 총 245건이 경매가 진행돼 낙찰률은 46.1%, 낙찰가율은 102.3%, 평균 응찰자 수는 4.5명을 기록했다고함
13. 강남권 신규 단지와 10억 로또 분양으로 관심이 높았던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224가구 모집에 평균 16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함
-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전용면적 46~234㎡ 총 2천990가구로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임
[ 사회/이슈 ]
1. 재난재해 및 대응 등은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일상생활속 감염으로 18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07명이라고함
3. 최근 부쩍 잦아진 비 소식은 저기압 영향으로 올해 장마는 6월 하순에서 7월 초에 시작된다고함
4. 7월 1일부터 백신을 1차라도 접종한 사람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되지만 실외여도 다수가 모이는 집회·행사의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유지된다고함
5. 재산세와 건강보험료 등이 오르며 매년 국가에 내야 하는 돈인 국민부담액은 지난해 국민 1인당 1,019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함
6.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따른 피해보상은 현재까지 접수된 199건 가운데 170건에 이르며 이 중 12건을 제외하면 모두 30만원 미만의 소액 보상이라고함
7.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종이 박스와 비닐, 스티커류 등 인화성 물질이 많은 탓에 꼬박 하루를 넘겼는데도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함
8. 우리나라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64개국 중에서 지난해와 같은 23위로 평가됐으며, 지난해 역성장 폭을 최소화하면서 경제성과에서 순위가 올랐지만, 정부효율성 분야에서는 순위가 하락했다고함
9.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故손정민씨 사건에 대해 경찰이 도입됐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개최된적이 없는 변사사건 심의위원회(심의위) 개최를 검토하고 있으며 만약 심의위에서 재수사를 의결할 경우 1개월 이내에 보강 수사를 거쳐야한다고함
[ 국 제 ]
1. 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다우존스 0.62% 하락, S&P500지수 0.04%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87% 상승 마감했다고함
3. 17일(현지시간) 7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것을 시사한 데다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서 1.5% 하락한 배럴당 71.04달러에 마감했다고함
4. 17일(현지시간) 8월물 뉴욕 금 가격은 2023년 두 차례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연준 전망과 중국 정부의 금속 비축분을 시장에 공급하겠다는 발표로 4.7% 급락한 177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5. 미국에서 노예해방일로 기념돼 온 6월 19일이 156년만에 연방공휴일로 지정됐다고함
6. 미국은 화웨이와 ZTE, 하이테라, 하이크비전, 다화 등 미국의 국가안보에 위협으로 판단되는 중국 업체 장비에 대한 승인을 금지하는 방안을 내놨으며, 이 방안에 따르면 향후 미국의 안보에 위협을 가한다고 판단되는 장비에 대한 모든 승인이 금지되고 이전의 승인에 대한 철회도 가능하다고함
7. JP모건에셋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초 자산매입을 축소(테이퍼링)하기 시작할 것이며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올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함
8. 1990년 4월부터 지구 궤도에서 천체를 관찰하는 미국의 허블 우주망원경이 탑재된 컴퓨터 오류로 지난 3월 고장에 이어 또다시 가동 중단 상태에 빠져 망원경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으며, 허블 망원경의 ‘후계자’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개발 지연되는 등으로 11월 중순 이후나 발사된다고함
9. 최근 중국 광둥성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중국 일부 주요 항구가 선적 지연, 운송비 급증 등의 현상을 겪으며 중국의 해운 공급망 차질이 2분기 경제성장률에 충격을 줄 수 있지만 중국의 경제성장의 장기적 추세에는 문제가 없다고함
10. 중국 반도체 제조사들이 아이폰 등에 사용되는 첨단 14nm 노드 반도체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는 없지만, 자동차, 가전제품 등에 사용되는 집적회로는 만들 수는 있는 단계로 중국에서 올 1~5월에 새로 등록된 반도체 관련 기업 수는 1만5천700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함
11. 중국 정부는 교육비 부담이 출산율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방학기간 사설 교육 금지나 광고 제한 등의 사설 교육업계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한다고함
12. 독일 제약업체 큐어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 47%는 면역 효과가 낮은 편에 속하는 백신인 시노팜(79%), 얀센(66%), 시노백(51%)보다도 저조한 숫자로 국제 보건계의 기대(50~70%)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함
13. 글로벌 경기 회복이 속도를 내면서 원자재 가격이 뛰는 등 인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이 머지않아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본 유출을 막기위해 브라질을 비롯해 러시아, 터키 등 주요 신흥국들이 속속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다고함
14. 인도네시아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1~5.1% 범위로 제시했다고함
15. 18일 치르는 이란 대선에서 보수 강경파 에브라힘 라이시(60) 사법부 수장의 당선 유력으로 상대방을 역내 최고의 위협으로 간주하는 이란과 이스라엘 관계가 8년 만에 다시 ‘강대강’ 국면으로 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과 나토의 공세로 코너에 몰린 중국이 이란에 손을 내밀 경우 미국에 맞서 러시아와 중동·아프리카까지 아우르는 연대 전선이 형성될 수 있다고함
16.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날려 보낸 '방화 풍선'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이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에 이틀 연속 공습을 가했다고함
17. 레바논이 극심한 경제 위기 속에 코로나19 여파까지지 더해져 치안을 담당하는 군대를 포함한 레바논의 모든 국가기관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으며 레바논 파운드화 가치는 2년여 만에 90%가량 폭락했다고함
18. 하반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꾸준히 시사해온 노르웨이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면서 오는 9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계약서에 계약금은 환불할 수 없다는 내용이 명시됐어도 코로나19로 신혼여행이 취소된 신혼부부에게 여행사가 계약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고함
2.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급 차질로 7월 한 달간 AZ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이 화이자로 변경하는 교차접종이 실시되며, 교차접종 대상은 4월에 AZ 맞은 60세 이상과 30세 이상 방문 돌봄 종사자와 의원급 의료기관, 약국의 보건의료인, 만성신장질환자, 경찰·소방·해경을 포함한 사회필수인력 등 76만여명으로, 현재 교차접종 허용 국가는 캐나다 스웨덴 독일 프랑스 핀란드 이탈리아 등이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