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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모(자연산약초와 발효효소를 배우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자 유 수 다 저희엄마 명복을 빌어주신 효사모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똘배 추천 0 조회 213 24.04.07 08:35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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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7 08:55

    첫댓글 수고가많으셨습니다 누구나 세상태어나서 한번은 격는일이지요
    어머님도 잘보내 드렸으니 이제 마음의위로를 자신이 해야겠지요
    일상으로 돌아오셔서 지금부터 새로운 날들을 맞이하시길요

  • 작성자 24.04.08 12:10

    종욱님 고맙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와( 서울집으로복귀)
    마음정리하려는데
    어제 점심먹은게 잘못되었는지
    오후늦게 구토와설사로 한시간넘게
    버티다
    결국엔 119불러 응급실행
    응급실에서 3시간넘게 치료 받고
    구토와설사가 겨우 멎었네요~~ㅠ

  • 24.04.07 09:30

    어머님 사고후 마지막까지 어머님 생전의 모습과 여러모로 애쓴 보람을
    이렇게 자세히 기억하고 있는 효녀딸 덕분에 어머님꺼서는
    편안하게 영면하셨을
    겁니다
    이제 일상에서
    주워진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작성자 24.04.08 12:18

    언니 고맙습니다
    엄마가 해주신것에 비하면 반도 못해드린게 서글퍼요

    언니
    우리엄마보면서 깨달은게 있어요
    자식들한테 괜챦다는 말안해야된다는거

    아프면 아프다 하고 자식들 온다고하면 무조건와라하고
    나이들면
    엄마라고해서 강한면보다 나약한면을 자식들한테 보여야
    한번이라도 더 엄마생각한다는걸
    절실히 느꼈답니다

    언니두 너무 강하신분이라
    자식한테 나약한모습 안보여드리고
    싶으실텐데
    엄마도 힘이 없다는걸
    자식한테 내색할 필요가 있어야해요

  • 24.04.08 12:23

    @똘배 맞아요
    사실은 그래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 문제 예요. ㅎ

  • 24.04.07 09:54

    어머나~~
    하늘나라가신글 못봤어요
    이제야 소식을 접하네요
    어머님 건강이 어떠신지
    내심 궁금했는데
    어쩌면 좋아요
    제 마음이 너무 슬프네요
    똘배님 어머님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힘내시고 건강부터 챙기셔요

  • 작성자 24.04.08 12:26

    옥정님 감사해요

    팔만다쳐서 처음엔 치료하면 회복이 될줄알았어요
    팔치료 어느정도되면
    사촌동생네 병원으로 모시고가서
    재활치료 하시게 한다고
    사촌제부가 제의를해서 조금은 마음을 놓았는데

    팔 상처가 워낙 크게나서( 병원에서 찍은사진 보여주는데 차마볼수가 없더라구요)
    연세도 있으시다보니
    폐랑 뇌출혈까지 오다보니
    회복불가능 다친팔은 까맣게 ~
    모든것을 포기할수밖에~

    옥정님 엄마께서는 많이좋아지셨지요?

    옥정님 엄마집에 왔다갔다 하는거보면서 부러웠는데
    저는 그렇게 못해드렸거던요~~

  • 24.04.07 10:03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세요
    애쓰셨습니다

  • 작성자 24.04.08 12:27

    송이님 고맙습니다~

  • 24.04.07 10:16

    많이 허전하고
    그리우시겠지만
    효사모님들과 같이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어요

  • 작성자 24.04.08 12:30

    네~~ 지기님
    맥가이버 지기님 보며는 우리 엄마 생각날텐데
    지기님 다음으로 우리엄마일거 같아서~ㅠ
    아리동생도 씩씩하게 이겨냈으니
    언니인 나도 씩씩하게 이겨낼겁니다

    효사모님들 참 고마운 분들이예요

  • 24.04.07 10:42

    많이 엄마가 그립고 보고플겁니다 자식들의
    선한마음에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다시 애도를 표합니다

  • 작성자 24.04.08 12:33

    야래향님 고맙습니다
    엄마를 아시는분들 모두가 그렇게 말씀하시데요

    엄마 생전에 어려운분들 많이 도와주고 좋은일 많이 하셔서
    좋은곳에 가셨을거라구

    그말씀에 위안삼아요

  • 24.04.07 11:00

    진정한효도를다하셨네요 어머님이아버지를만나회포를푸셨을거예요 애도를 표합니다

  • 작성자 24.04.08 12:40

    수선화님 고맙습니다
    어쩜 자식들이 한말을 수선화님께서
    해주시네요

    아버지곁에 엄마모셔다 드리고
    자식들이 다 그말을했어요

    아버지 엄마 만나서 묘거너편에
    활짝핀 벚꽃구경하면 두분이 두손잡고 회포푸시고 계실거라고
    벚꽃철이라 낮에는 꽃구경하는 상춘객에
    도로엔 꽉 밀려있는 자동차
    밤에는 불빛이환하게 밝혀있으니
    외롭지 않을거라고

  • 24.04.07 11:49

    사별은 모두가 슬픈 현실이며 어쩌지 못하는 비극이지요
    불가에서 말하는 회자정리의 이치를 다시금 기억하며
    고인의 명복을 다시금 빌고 장녀로서 일처리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4.08 12:53

    금나래님 감사합니다
    누구나 한번겪어야 하는 일인데
    모든 자식들이 바라는게
    아프지말고 주무시다 편안히 가세요
    한번쯤은 부모님께 하는말이쟎아요

    고통스럽게 가셔서 그것이 마음에 응어리가 지네요~
    아버지는 논둘러보러 나가셨다
    창고앞에 엎드려 돌아가신걸 발견했지요

    어쩜
    우리부모님 자식들 고생안시킬려고
    긴병으로 투병안하시고
    그렇게 천상여행을 떠나셨는지~ㅠ

    아들들이 밑이다보니(50초반)
    아무것도 몰라

    사건처리는 누나셋이서 다했어요
    첫째인나는 남편이랑 사건처리담당
    둘째딸은 병원비정산담당
    세째딸은 진교살다보니
    병원.경찰서등등 연락망과 엄마상황 위급상황일 밤늦게라도 쫓아다니는담당~

    우리남펀이 큰사위 노릇 제대로 했어요~

  • 24.04.07 11:57

    한동안 잊지못할겁니다
    어머니
    가실때 여기저기 다 둘러보셨으니
    어머니께서는 가시면서도 흐뭇 하셨을겁니다
    그러니
    이제 똘배님도 기운차리시고 마음속에서도 어머니 놓아드려야한답니다

    한번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24.04.08 20:12

    단비님 고맙습이다
    장례치르고 여기저기 일처리하느라
    엄마가 돌아가셨다는것도
    실감이 안났는데

    서울올라와 일하면서 머리속엔
    사고당시 응급실에서 피번벅된 엄마 모습이 자꾸 떠올라요

    5월 9일 49제라
    어버이날 엄마산소가서
    고맙습니다
    그말 전하고 엄마보내드리려고요

  • 24.04.07 12:31

    가슴이 먹먹합니다
    애쓰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_()_

  • 작성자 24.04.08 20:14

    우포사랑님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엄마 명복을 빌어주셔서 맘편히 천상여행중이실 것입니다

  • 24.04.07 14:22

    에고 난 이제야 보았네요
    한동안 생각 나시겠지만 기운내세요

  • 작성자 24.04.08 20:22

    객주님 감사합니다
    객주님도 엄마생각 나시지요
    여자들은 나이들어가면서 엄마가 더 그리울거 같아요

  • 24.04.07 16:33

    운구 행렬에 자녀
    자손 분들 모두 든든히
    따르시는 모습 과
    뒷처리 인사 수습까지
    쉽지 않은 모습에
    대단함을 느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작성자 24.04.08 20:28

    경상도 여우님
    칭찬에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살아계실때 아들딸과 함께 벚꽃길 걸었어야하는데
    돌아가신 엄마뒤를 따랐다는게
    서글프답니다

  • 24.04.08 02:23

    똘배님 글을읽으면서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기운내시고
    좋은날들 있길 바래요~

  • 작성자 24.04.08 20:36

    이슬사랑님 감사합니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그나마 형제가 많아 서로의지가 되었는데
    훗날
    우리아이들도 한번은 겪어야
    하는일인데
    달랑 둘이서 어떻게 일처리를 할까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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