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떡볶이보유국가
최근 도서정가제에 대한 개정안이 입법 예고됨 (아직 확정 X)
1) 웹툰·웹소설 등 웹 콘텐츠에 대해서는 도정제 적용 제외
2) 영세서점의 할인율을 유연화
라는 내용인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도정제 폐지를 환영하고있으나
일부 국민, 특히 웹소설 작가들이 도정제 폐지를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당장 웹소 작가 커뮤니티에 '도정제'로 검색해보면
거의 폐지 반대 의견만 나온다
단순히 폐지 반대만 하는것도 아니고
국민신문고, 문화체육관광부에 민원까지 넣고있나봄
작가들의 도정제 폐지 반대 이유
1) 출판사에서 할인율로 경쟁하다보면 작가들의 수익이 감소한다
2) 도정제 폐지만으론 다른 컨텐츠 소비자들이 유입될 확률이 낮다.
(= 웹소설 가격이 저렴해져도 원래 사던 사람들만 산다.)
3) 도정제 폐지시 작가들이 부가가치세 10% 부담하게될 수 있다.
그 외에도 총선 전 여론을 돌리기위해 도정제 폐지안이 나온거다.. 라는 의견도 있음
도정제 생길때 작가들 여론 엄청 안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막상 도정제 폐지안이 나오니
이번엔 도정제 유지하자는 분위기가 된게 신기해서 글 써봄
부가세 폐지가 이유가 클 것 같은데... 경기 안좋아서 할인 많이 해도 초반에만 많이 산다고 해도 나중에 독자들도 시간이랑 돈이 한정되어 있어서 네임드 작가꺼 살테니까.. 근데 그 초반에 본인 팬을 만들 자신이 없어서 저러는 걸로 보여 본문 중 저거 하면 저질글 양산된다는데 이미 웹소쪽은 신선함을 많이 잃어서 웹소 계속보긴 하는데 요즘 그냥 기다무나 삼다무로 봐 여성향은 연재처인 조아라 독자가 줄어서 최근에 신선한 작품이 없어 근데 작가들이 자기들 라이벌에 영상물을 안넣고 있는 듯 요즘 영상매체도 넘쳐나는 시대인데 내가 봤을때 뭐라도 시도해보고 죽느냐 그냥 손놓고 죽느냐 이거 같아 내가 학창시절 때 소설이랑 만화 잘 안읽는 얘들 많았는데 요즘은 짧은 영상 유행해서 더 안 읽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