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노원구청장이 18일 오전 서울 노원구청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1.18/뉴스1 © News1 임경호 기자 |
서울 동북권의 지도를 바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노른자위인 노원구 상계동 도봉면허시험장이 도봉구 도봉동과 의정부 일대가 교차하는 부지로 이전 추진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18일 뉴스1와 인터뷰에서 "도봉면허시험장을 도봉구 도봉동 창포원 뒤 서울시와 의정부시 땅이 맞물린 부지에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의정부 면허시험장은 양주시로 옮기고 해당 지역 기능은 이전하는 도봉면허시험장으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의정부시와의 협의와 함께 법률 검토와 지역 주민 의견을 조율 중이며 올해 안에 결정될 계획이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을 통한 지역 개발은 노원구의 오랜 숙원이다. 창동차량기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이전이 이미 확정돼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문제는 그동안 노원구를 비롯해 서울시, 경찰청, 도봉구가 참여하는 면허시험장 이전 TF에서 논의 중이었다.
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 이전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부지에는 8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첫댓글 얼른 옮기시지요<<<<
면허시험장 이전부지가 확실히 정해진 모양이네요. 기분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올해안에 결정한다는거 보니 이제 1월인데 허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