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죄짓지 말구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ㅎ
세상이 참 넓은것 같지만 정말 좁다는 생각이.......
올해 초 울아들이 3학년 올라가고 이사를 해서 학기초에 전학을 했었습니다...
전학하고 인사도 할겸 어머니총회(?) 암튼 그런 모임이 있어서 학교를 갔는데,,
담임선생님께서 어머니들 앞에서 사정을 하시는 겁니다...
녹색어머니, 독서명예교사 등등...
봉사활동을 해달라구요,,
그때만해도 지금처럼 직장이 왕복 5시간이 걸리지않고 근처였기 때문에,,^^
그정도쯤이야 생각하며 독서명예교사 하겠다했지요~
근데 시간이 지나서 그날이 내일인겁니다...
그것두 문자를 받고야 오늘 알게된거지요...
큰일났다싶어 고민하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반장 **엄마가 생각나서 전화를 했지요...
어쩌구,, 저쩌구,, 부탁해요~~~
전업주부이신 관계로 흔쾌히 알았다하시고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나 : 참! 울아들 개명신청해줬어요~!
**엄마 :(너무나 덤덤하게) 왜요? 이름이 성명학적으로 안좋다 했나보지요? 법무사에 했어요?
나 : 헉~! 아니,, **엄마 어떻게 그런걸 그렇게 잘알아요?
**엄마 : (깔깔깔)우리 **이두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개명했거든요~
근데이게 뭐가 신기하냐구요?^^
동병상련 심정으로 또 한참을 더 수다떨다가 근데 **엄마는 법무사에 했냐구 물으니까
첨엔 그럴려구 했는데 그냥 이곳저곳 다니다 카페를 가입해서 거기 도움받고,,
그냥 직접했다 하더라구요... 그렇구나 하는생각에 거긴 무슨카페였냐구 물으니까,,
벌써 몇년전이라... 하더니 암튼 카페지기가 "여시"님이었다 하더군요~
세상에 인구가 얼마인데 여시님 도움을 받아 개명한 사람이 내 주위에 있다니
신기하구 반가운 맘에 마구 흥분이 되었지요~^^
눈팅 열씨미 하면서 성공하셨다 하면서 지금도 도움 많아 받았었다 하더라구요~
지금 개명덕분인지 **이는 울아들이랑 친한데 성격두 좋구 반장도 하고 있답니다~^^
**엄마가 마지막으로 하던말이 생각나서 이렇게 긴글 적어봅니다~
아마 그때가 언젠데 수원으로 이사오기두 전이구 벌써 몇년전인데,,,
저 지금은 강퇴되었을 거예요! 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그렇겠지요...ㅡㅡ;;
저역시 지금은 울카페 도움 받으려 이곳저곳 열씨미 쑤시고 다니지만
글구 사람이 화장실 갈때 마음하고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는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최소한 받음만큼은 님들께 돌려주는 회원이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부족한 저에게 운영진님들 횐님들 늘 따라다니시면 응원해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꼭 개명성공하고 받은만큼 돌려주는 주는사랑이 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심에 감사드리고,,
늦은밤 모든 님들 편한밤 되시길~~~~~~*^^*
첫댓글 세상은 넓은듯 하면서도 좁더라구요... 인연이란게 돌고 돌아 어디선가 또 다시 만날수도 있을것 같아 언제나 행동 조심하려 한답니다... 초심을 잃지말고 늘 한결같은 맘이 중요하겠지요...
맞아요 초심... 중요하죠^^
정말 쫍네요 근데 강퇴는 안당하셨을듯 합니다,,정회원님들 오랫동안 안들어오신다고 강퇴하고 그러진 않거든요 ^^
몇일전(11월 3일)에 기습 2500명 정리가 있었지만, 이분들은 가입하시고 일년이상 정회원 신청하지 않는분들이고, 정리했다가 모두 해제해드렸습니다,, 특히 카페에서 불미스런 행동을 하지 않는분에 한하여, 접근차단 조치는 없습니다,,,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인데 제가 일일이 개인사정을 말할수 없듯이,,그분들도 마찬가지 일테니요
그렇군요 히히 그럼 나두 개명허가되면 오랫동안 안들어와야지 아,, 초심.....
주는사랑님 수원법원이죠 내가 가서 갱판쳐야지
똥누꼬 냄새날거봐 물내리는 남편둔 분은 강퇴해야돼 근데 나두 밖에서 볼일볼때는 그러는데 그 글보구 조심해야겠다...생각했음 푸헤헤헤헤
이젠 옛날 글까지 읽으면서 따라다니시는군 이젠 치기공사님이 스토커야
울집은 수세식이 아니라 물 못내림 볼일 다보고 내림
그게 아니라요....갑자기 생각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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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웃어서 나쁠건 제 생각엔 없심당...책임지라고 하시면...번호표 받으시고...기다리세욤...^^
걱정말구 웃으셔요 제가 다리미 열올려가지구 빳빳하게 다려드릴테니 움좀 뜨겁겠다...
언제 어느 때 어떻게 만날지 모르니 항상 팬관리 잘하고 살아야 하는뎅
공감합니다. 팬관리 잘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