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604&fbclid=IwAR3zPfvRT-24rbWs3xCym2fM8j2m7iTKfevmdxBnuguf27CMK62hhfoepf0
이정효 감독의 말처럼 국가대표팀 발탁은 축하할 일이지만 출전은 또 다른 도
전의 영역이다. 정호연은 "앞으로도 계속 국가대표팀에 가려면 결국 경기에
나가야 한다"면서 "발탁 자체에 만족하지 않고 가진 것들을 증명하는 시간을
보내고 오겠다"고 밝다.
한편 광주 선수단은 이날 경기 후 한참 동안 라커룸에서 나오지 않았다. 보통
원정팀이 홈팀보다 먼저 퇴근하기 마련이지만 이날은 광주의 퇴근이 더 늦었
다.
정호연은 "다음이 있기 때문에 괜찮다는 말을 하기에는 우리가 부끄러운 경
기를 했다"면서 "선수들 입장에서는 또 다른 감독이 와서 경기를 하면 된다
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우리 감독님은 정말 매 경기 사력을 다해
서 준비하신다. 선수들끼리 이런 부분을 더 생각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
눴다"고 전했다.
첫댓글 우리도 알려주믄 안될까 호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