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앞둔 청당동 신도브래뉴 “이건 아니야” |
입주민, 아파트 사전 점검 후 불만 속출 기사바로가기 : http://www.today21.co.kr/news/viewnews.asp?no=14460&part=total&m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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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행사 및 시공사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정문 통제장치 엊그제 6차 간담회시 절대 않된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해준다고 하니..... 과연 정말인지.... 해주면 감사하겠지만요...
제가 며칠전 천안시장님께 올린 글입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저희 시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임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30대 초반의 천안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 8월 말(또는 9월초)에 청당동 신도 브래뉴에 입주를 하게 됩니다.
7월말에 사전점검도 하고 그랬는데, 아파트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시행사 및 시공사 분들 너무나 무책임하게 아파트를 지어 놓았습니다.
사전점검이라 하면, 우리가 이렇게 이렇게 입주민들을 위해서 집을 지었으니..
오셔서 확인해보세요! 라는 의미가 되어야 하는데...
실상 해당일 현장에 갔을때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것들을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과연 이사람들은 뭘 해놓고 사전점검을 하라는 것인지...
지적사항이 너무 많아서 정말 짜증만 엄청 났습니다.
과연 이런 아파트에서 살아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어떻게 아파트에서 인부들이 먹다만 소주병과 담배꽁초가 버젓이 있는지.... 원...
정말 수준을 알아보았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보조주방 조치를 하지 않아, 싱크대가 그대로 비를 맞고 있고...
벽면은 곳곳이 금이가고, 페인트 칠은 엉망이며, 걸레받이도 대충대충 해놓고,,
벽지 이곳저곳 다 찢어지고, 몰딩부분에는 무슨놈의 이물질이 묻어 있는지...
가구들은 곳곳이 찍혀있고...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해놓았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뛰어놀 놀이터는 무슨 유격장 수준으로 만들어서..
거기서 놀았다가는 우리애들 곧바로 병원 실려가게 생겼습니다.
아파트 조경은 바로 옆 세광의 150~200% 수준으로 한다고, 운영진 모아두고 브리핑까지 하더니,
지금의 상황을 보면 어디서 이쑤시게 만드는 나무만 사왔는지... 너무 초라합니다.
또, 황당한건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10kg짜리 드럼세탁기도 들어가지 못하는 세탁실을
만들어 놓았으며, 양문형 냉장고도 들어가지 않게 시공을 해놨으니....
이거 원... 아니 청당동 신도 브래뉴 들어가는 사람들은 모두 생활보호 대상자라 생각했는지....
요즘 시대에 이게 무슨 말이 됩니까? 손빨래 해서 탈수기 놓고 써야 할까 봅니다.
유럽형 고품격.. .정말 웃겨서 말도 나오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입주민들 고생하면서 열심히 돈모아 새집들어갈때 가전제품 큰 거 사서 들어갑니다.
제주위에도 그런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공간이 작아 들어가질 않으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사전점검후 며칠후에 가보니.. 가구에 스크래치 난것을 조치한다고.. 같은색의 시트지를 잘라서
붙여 놓았습니다. 조치가 이렇습니다. 새집에 새가구인데.. 땜빵식으로 조치를 하고 있으니...
첨부는 일부 내용을 정리한것입니다.
정말 참조하시고, 시행사 및 시공사가 얼마나 나쁜 사람들인지 조금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시행사 및 시공사가 정신 차릴수 있도록 시차원에서의 조치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청당동 신도 브래뉴의 실상을 아시고, 저희 입주자들이 보다 잘 갖춰진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 더운날 입주자 여러분께 청량한 음료처럼 시원한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칙칙한 이야기를 전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동탄은 예외가 아닐까 하는 희망사항은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관심만이 신도의 무성의와 입주자 편에 서서 성실시공하지 않는 태만을 감시할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을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정말이지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신도란회사는 정말 우리는 순한 양인가 봅니다 집행부도 나서지 않고 회원여러분도 그냐저냥 눈팅만 열심히라고 우리집 우리가 가꾸구 살찌워야지 남이 알아서 해주려니 막연한 기대 여러분 입주하면 모든게 끝입니다 열받지도 안습니까 ? 우리재산이 야금 야금 신도로 부터 도적질 당하는데 눈뜨고 허수아비마냥 있스시렵니까?
한숨이 저절로 나는군요.... 신도는 다시는 저런일이 되풀이되지 않게 각성하시고..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여 거듭나는 건설사가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보다 앞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쉬쉬 할 내용이 아닌 듯 합니다...개인적으로 적극 지지의사 보내며...운영진에서 격려전문이라도 보내 주심이 어떨는지....
고강도 울트라 파워가 필요할때입니다.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또다시 한번 뭉쳐 봅시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글을 보니(그 글이 사실이라면), 돈을 주고 아파트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시공사 본사 직원이라는 사람들이 거의 조폭수준의 망언을 하고 있더군요...직원에 대한 인성교육은 안 시키고 소비자 겁주는 요령을 교육시키나 봅니다.
하아ㅠㅠ..어이하란 말입니까? 방법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