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을 놓친 드럼관리

[해바라기]

 대전 일대차가 고속철  공사에 월대로 뛴다네요. 기사님이 운전하는 차. 한달에 2번 쉬고 하루 결근하면 무조건 30일로 나누기 한답니다. 이런 차는 기사가 타서 관리가 엉망입니다. 내차가 아니라 신경을 쓰지 않거든요,. 겨우 차주 허락받고 왔는데 늦었지요. 백짓장입니다. 땜방해서 쓰고 나중에 덧씌우기를 하던지 드럼을 중고로 교환하던지요.

 물량을 흘린 채로 다녀서 드럼이 다 녹으로 범벅이 되었지요. 아주 소리 없이 썩거든요

 끝단은 아예 똥으로 범벅이 되었는데 떨어내니   아예 철판이  녹아서 없어요. 세상에 그래서 다시 씌우기를 한겁니다

 호파보강하구요

 너무 얇아서 용접도 불편하구요. 그래도 준치라고 흐르진 않지요.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부분적으로 얇기 때문에 이렇게 해도 아주 오래 씁니다

 현대차는 이 부위가 약하지는 않지만 똥을 방치하면 순식간에 부식이 진행됩니다. 게으름 정도를 알 수있지요.  월대나 터널공사차나 현장막공사 차들은 여길 잘 관리해야 하지요,

 고르지 못한 날개는 드럼을 균일하게 마모가 되는데 방해물이 되지요. 돈만 보이지 이런관리는 안보이는거거든요. 차를 오래 쓰시려면 날개관리가 그래서 중요합니다

 통은 돌아가는 거라 균일하게 안돌면 감속기 베어링에도 부하를 줍니다.

 한번도 망치를 안댄 드럼링 이러면 얼마나 드럼이 부하걸리는 지 아시나요? 별거요? 천만에 말씀 이래서 링이 어긋나고 호파도 오래 못갑니다, 현장차는 다 그렇다고요? 하하하. 이러고 폐차시킨다는 생각으로 차를 막 쓰시는데요.항상 전체적인 고려를 하셔야 합니다.차를 돈으로만 보고 사용치 마시고 경제 개념을 도입하면 얼마든지 돈도 벌고 아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쌍용da20과 같은 메커니즘을 가진 현대 구형. MT061.

 91a라고하는 것은 새시와 엔진에 관련된 부품이지 어퍼바디는 전혀다릅니다. MT로나가지요 ㅡㅡㅡM은 ㅡMixer의 약자이고요T는 Truck이지요. 그래서 91년에 생산된 믹서트럭은MT061이라고 하며 설계가 변경되면 부품만 부분적으로 추가로 영문이 붙습니다.끝단에 아라비아숫자는 설계가 되고 샘플차가 나온 년도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보세요.드럼이 막 녹슬기 시작했지요

 같은 061이라도 년도에 따라 다르지만 큰 부품은 다르지 않습니다.

 현대구형은 96년까지 생산되며 061과 063이 같이 생산되었습니다. 97년식은 066인데 중간에 065라는 모델도 있지만 중국에만 수출된 차종입니다. 066시험모델이지요. 현대에서 만든게 아니고 현대 새시를 가지고 모 중공업에서 생산한 것을 현대에서 판매한거지요. 개발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특장차는 거의 다 그러지요 그러고 066이 나온는데 그건 현대 설계지요. 많은 것이 바뀌지 않지만 현존의 트라고 즉 uc620의 시작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630드럼롤러인데 용접이 약해서 무너져버린 겁니다.용접 불량인데 이거로 버틴게 대단하군요. 20밀리되는 평철릉 고작 5밀리도 안디게 용접을 했으니 견딥니까요?대부분이 용접이 약해서 터집니다

 너무 무겁지요. 튼튼한것은 좋지만요, 그래서 지금 노부스도  많이 작아졌지요

 양쪽으로 베어링이 두게 들어가는데 흔들려서 유격 땜에 베어링이 나간 겁니다

전체적으로 약하지만 날개가 그래도 양호해서 당분간은 무리 없이 사용하겠지요 92년식 치곤 하급입니다

[구름과나]

기술이 대단합니다 이런차를 살려내니......

[차세대믹서]

땜빵해서 될일이 아닌듯하네요..ㅋ

[해바라기]

그것은 기사님의 선택
문제는 돈인데
지금 돈이 없으니가
못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