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혈압이 상승하여 뇌, 심장, 신장
장애로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을 '고혈압 응급증'이라 합니다.
혈압을 측정하여 200/120mmHg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지속적으로 130mmHg 이상
넘으면 혈관 장애를 동반하는 위험한 상황이므로
다음과 같은 응급처치를 필요로 합니다.
1. 머리를 높게 눕히고, 안정을 취하게 한다.
2.혈압이 떨어지지 않으면 니페디핀 10mg을
혀 밑에 넣는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가 있는 집에는 니페디핀을
미리 처방 받아 응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3. 30분 후 혈압을 측정하여 강압 효과가 적으면
다시 투여한다.
대개는 25%에서 30분 이내 혈압의
감소를 관찰할 수 있다.
4. 의식이 정상이면 혈압을 반복 측정하여 안정이 되면
전문의에게 의뢰한다.
5. 의식이 나빠지면 곧 응급차를 부르고, 전문의에게
연락하는 동시에 기도 확보, 산소 흡입 등
처치를 실시한다.
환자가 토하면 구토물이 폐로 넘어가지 않도록
얼굴을 옆으로 돌린다.
건강상식
첫댓글 혈압기를 매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침 기상 후 식사 후 저녁잠자기전.
유익한 글 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