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생존배낭 사진을 올립니다. 생존배낭 준비하시는데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게시글의 목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비하고자 재난의 성격 : 예상치못한 지역별 지진( ex.경주 지진) 등 발생시, 여진이 오기전 골든타임내 탈출을 목표로 한 도심 생존.
2) 버티고자하는 시간 : 72시간. (빠르면 1일내, 늦어도 3일내에는 정부/민간의 구호조치와 물품이 도착할 것으로 기대.)
3) 대피장소 : 각자의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지하주차장, 학교같은 넓은 공터, 공원, 주민센터, 동네 언덕 등
4) 게시글 목적
- 모든 상황을 대비할 순 없습니다. 80% 만족을 위한 합리적 물품 구성을 지향합니다.
- 예상치 못한 재난 발생은 여름, 겨울을 가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기향도, 침낭도 포괄하여 준비합니다.
- 인근에 마련된 임시쉘터 생활을 가정했습니다. 코펠을 이용한 취사는 주변의 시선을 끌어 안좋으니, 가벼운 식사대용물로만 3일을 버팁니다.
- 생존배낭 꾸려야지 꾸려야지 하면서, 막상 어떻게 해야할진 모르는 분들을 위한 기초 가이드 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답은 아닙니다만, 80% 만족을 지향합니다. 귀찮으시분은 그냥 사진에 있는거 그대로 cccv해서 똑같이 꾸리시면 됩니다. 시간과 금전적 여유, 체력이 되시는 분은 여기에 뺄건빼고 넣을건넣고 하시면 됩니다. 카페내 생존가방(or생존배낭)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다른분들도 이미 많이 올리셨으니 참고하셔서 본인만의 생존배낭을 꾸려보세요.
5) 생존배낭 구성
- 개인별 생존배낭 공통. (ex. 3인가족 - 3인 모두 각각)
- 가족 구성원중 누군가는 추가로 챙겨야 하는것 (ex. 3인가족 - 3인 중 체력좋은 1명만. / 만약 혼자라면, 본인이 추가로 챙겨야함)
- 유의점 : 3인가족일때, 1명은 식량만 / 1명은 침낭, 옷가지만 / 1명은 나머지들만 따로 챙기는게 좋아보여도, 우리는 항상 도난, 위력에 의한 강탈이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해야합니다. 저 중 어느 하나만 빼앗겨도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공동으로 소모하는건 구성원 모두가 각각 챙겨서, 가방 1개를 잃어버려도 나머지 가방 2개로 버틸수 있는 여력을 구축해야합니다.
6) 물품 구매처
오프라인 매장 : 다이소, 이마트 할인행사
온라인 쇼핑 : 쿠팡(월2900원 가입시, 로켓배송 무료 등 혜택이 좋아서..), 쿠팡에 없으면 지마켓 등 이용.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7) 제가 생각하는 도심생존 우선 순위
체온유지 > 물 > 비상식량
1. 개인별 생존배낭 물품 (각각 챙겨야하는 공통물품)
처음에 사진을 찍고나서 뒤늦게 못찍은 물품들이 있는데, 그건 사진속 글씨(추가)로 적었습니다. 반대로 사진에는 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비추인건 밑에 따로 적겠습니다.
이하, 왼쪽부터 1~4그룹.
(1그룹)
- 신분증 : 구호물품 배급시 신분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보조배터리 : 집에 있는 5000ah짜리 넣었습니다. (본인휴대폰에 맞는 젠더 사용.)
- 비상식량 : 자세한건 하단에 따로 정리.
- 500ml 물 최소 3병이상(추가) : 물을 많이 넣으면 좋긴하지만, 그만큼 가방이 무거워집니다. 일단 하루 기본 500ml씩으로 3일 버티고, 나머지는 휴대용 정수키트로 정수하여 보충.
- 개인 스텐컵(추가) : 진공컵보다는 그냥 얇은스텐컵을 추천. 티라이트로 뎁힐수 있거든요.
- 티라이트 : 몇시간씩 내내 트는게 아니라, 필요할때마다 잠깐씩 사용.(ex. 개인스텐컵에 물을 조금뎁혀서 커피마실때, 악천후로 나뭇가지에 불이 잘 안붙을때, 손 녹일때 등) / 다이소 구매가능
- 라이터 : 라이터 자체로 넣으면, 이동이나 보관중 점화버튼이 눌러져 가스가 샐까봐, 작은 플라스틱통에 넣었습니다. 달그락 거리지 않게 대일밴드도 몇개 넣었습니다.
- 파이어스틸
- 호루라기
- 멀티툴 : 다이소 5000원짜리
- 헤드랜턴 : 다이소 3000원짜리. 다이소에서 쓸만한 몇 안되는 물건입니다. 개봉시 고무냄새가 나니, 하루정도 냄새빼고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 손전등 : 에너자이저 메탈 약14000원짜리. 예전엔 9900원짜리 플라스틱 에너자이저 손전등을 추천했었는데, 그 제품은 건전지 넣는 구멍이 커서 손전등을 흔들면 유격이 생겨 전압이 일정치않아 불빛이 순간적으로 흐려지더군요.(플라스틱 손전등 비추) 이와 달리 메탈제품은 건전지 구멍이 플라스틱 제품보다는 작아서 흔들어도 유격 발생이 없어 좋았습니다. 또 튼튼하고요. 제돈 주고 사지 마시고, 가끔 1~2달 간격으로 꾸준히 오프라인 이마트매장에서 20프로 할인 행사합니다.(에너자이저 전품목 할인행사) 그때 사세요.(약11000원 정도)
- 건전지 : 라디오/손전등에 쓰일 aa건전지, 헤드랜턴에 쓰일 aaa건전지 둘다 적당히 구비.
- 장갑 : 전 그냥 집에있는 목장갑 넣었는데, 각자 남는 장갑 챙기시면 됩니다.
- 마스크
- 충전기(추가)
- 비상금(추가) : 5만원짜리 보다는, 천원권 만원권 골고루 섞어서... 재난발생으로 대피후 안전을 확인하고난뒤, 제일 먼저해야하는건 다소 웃돈을 주고서라도 동네마트에서 어떻게든 추가적인 물과 식량조달을 해야합니다.
- 안전모(추가) : 특히 지진의 경우, 대피시 낙하물에 의한 피해를 조심해야합니다. 일반 공사장에서 쓰는 abs안전모는 인터넷에서 5000원 내외로 구입가능합니다. 보관시엔 미리 가족의 머리크기에 따라 끈을 조절해 두세요.
- 케이블타이 : 사진에는 빠져있네요. 두툼하고 긴것으로 준비하는게 더 좋습니다.(1인당 10개정도) 말그대로 결착을 위한건데 기왕 튼튼해야지요. 이거외에 다회용으로 사용가능한것도 있습니다.(다이소에서 1천원.) 내구성은 떨어집니다만 간편히 풀고묶고할때는 유용할지도..
(2그룹) - 보금자리를 벗어나 제일 먼저 마주치는건 추위입니다. 예컨대 지금같은 강추위에 침낭없이 나가서 잔다고 생각해보세요. 동사하기 딱 좋습니다... 따라서, 체온지키는게 무조건 최우선 순위입니다.
- 핫팩
- 1회용 우의 : 악천후로부터 자신의 몸과 가방을 지키는 방법. 다만, 판초우의 있는분은 판초우의 쓰세요. (저도 이사진 찍고나서 판초우의로 바꿨습니다..)
- 은박보온시트
- 비니 : 머리로 빠져나가는 체온손실이 크다고 합니다. 며칠전 다이소에서본 군밤모자 5000원짜리 되게 좋아보이던데, 비니 없는 분은 추천합니다.
- 침낭 : 제가 가진건 2만원대. 비쌀수록 좋은건 맞지만, 우리는 가성비를 생각합시다 ㅠㅠ. 인터넷에서 2만원내외로 사셔도 되고, 이마트에 가면 가끔 1+1행사로 14000원 인가에 침낭을 팝니다.(단품은 약 9000원) 재질과 충전재가 썩 좋은건 아니지만, 없는것보다는 백배 낫습니다. 아 그리고, 생존가방안에 넣을수 있는 적당한 크기로 잘 선택해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튜브형 베개 : 인터넷에서 5천원 내외로 산거 같습니다.(배송료 제외)
- 매트(추가) : 바닥의 한기를 막고 푹신한 잠자리에 도움이 됩니다. 돌돌 말아서 생존가방위에 부착해서 다닙니다. 무난한건, 다이소 요가매트 5000원짜리 사셔도 되는데 많이 얇습니다. 8~10mm두께로 인터넷에서 1만원 내외로 사시면 될듯합니다.
(3그룹)
- 위생장갑 : 비위생적 환경을 마주칠때 사용
- 코인티슈(선택) : 장점은 재질이 휴대용 물티슈보다는 질겨서 여러번 사용 가능, 불쏘시개로 사용 가능 / 단점은 물 필요
- 나무젓가락(비추) : 차라리 포카락(포크+숟가락)이나, 집에서 쓰는 수저 1세트가 더 나을듯합니다.
- 1회용 숟가락(비추)
- 작은 스텐 접시(선택) : 그냥 넣어봤습니다.... 다용도로 쓰일듯
- 빨아쓰는 헹주
- 치약 칫솔
- 김장비닐 몇장 : 옷가지 류를 담거나, 정수된 물을 담거나, 여러개의 김장비닐을 찢고 이어붙여서 삼각형 모양의 간이텐트를 만들거나, 2장을 상의/하의로 입어서 간이침낭으로 쓰거나, 김장비닐을 얼굴과 팔쪽에 구멍내서 간의우의로 만들거나, 유독가스 발생시 김장비닐을 뒤집어써서 간이방독면으로 활용 등.
- 손잡이 달린 비닐 몇장
(4그룹)
- 속옷류 1세트
- 내복(선택) : 있으면 좋은데, 저는 가방부피가 점점 커져서 뺐습니다.
- 이어플러그 : 주변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에게 추천
- 안대(선택) : 불빛에 민감하신 분들 추천. 특히 체육관으로 대피한 경우, 늦게까지 불을 안끌겁니다. 소음도 계속날거구요. 수백명이 한곳에 자는 수련회 생각하시면 됩니다...
- 수건
- 롤휴지
- 양말 2개 : 하나는 평소에 쓰던거, 하나는 장목으로 준비했습니다.
2. 구성원중 누군가는 챙겨야할 생존물품
- 청테이프
- 로프 : 빨래를 널때, 간이텐트를 만들때 사용
- 소이어미니(휴대용정수물품) : 사용법은 유튜브 등 검색하시면 됩니다
- 메모지, 볼펜
- 모기향
- 각종 의약품류 : 사진에 나온거 외에, 본인이 처방받은 약 + 종합감기약/탁센/지사제/바세린(조그만거)/방수반창고 챙겨두시면 좋습니다.
- 라디오
- 휴대용 물통 : 정수된 물을 여기에 담는데 사용.
- 미니 빠루(선택) : 망치대용으로도 쓸수있으나 비추... 안들고 가거나, 차라리 긴 빠루를 들고 가는게 나을듯..
- 텐트(선택) : 원터치텐트가 설치해체가 쉽지만 접었을때 라운드형이라 들고가기가 쉽지않고, 설치하는 텐트는 설치해체가 힘들지만 나머지면에서는 좋습니다.(튼튼, 이동시 가방에 결착하여 메고갈수있음). 텐트는 보통 3~4인용이 2kg내외합니다. 사는 곳 주변을 봤을때 텐트가 필요할지 여부를 따져보고 가져갈지 결정하면 됩니다.
- 고체연료(선택) : 오래가는 200g짜리가 있습니다. 고체연료 구멍크기에 따라 화력이 다릅니다. 사용법은 유튜브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뜨끈하게 스텐컵 데워먹기엔 좋은데, 단점은 인터넷에서 낱개로 팔지않는다는 것입니다.(보통 10개묶음)
- 알콜버너(선택) : 부탄가스보다는 못하지만, 고체연료보다 화력이 쎕니다. 시중의 소독용 알콜 250ml(약국에서 1000원정도) 사서 배낭에 넣어두었다가 소독용+알콜버너연료용 으로 같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때 미니 스프레이통(30~100ml짜리. 다이소에서 3개에 1000원)도 있으면 알콜을 덜어서 쓰는데 유용합니다.
- 서바이버 가위(선택) : 일명 분리형 가위입니다. 날을 분리하여 다용도 칼처럼 쓸수있습니다. 가위 머리에는 일자형 드라이버로 쓰이는 날이 있습니다.
3. 비상식량 (총 2800kcal. 하루에 약 900kcal씩. 하루에 2번 식사. 일단 적어도 3일은 버텨보자는 마인드)
<열량내역>
참치 100g : 210kcal 탄수화물0g, 단백질19g, 지방15g
고추참치 100g : 130kcal 탄10, 단12, 지4.5
단백질바 34g : 173kcal 탄15, 단8, 지9
연양갱 50g : 145kcal 탄34, 단2, 지0
육포 30g : 약110kcal(제품정보가 직접안나와 있으나 네이버 검색피셜..)
오뚜기 누룽지 60g : 225kcal 탄51, 단5, 지0
다이제 194g : 939kcal 탄69, 단6, 지20
계산하면 총 2790kcal.
추천하는 일자별 식사.(아침에 재난발생시)
1일차 : 점심(단백질바, 연양갱) / 저녁(누룽지, 참치) + 물500ml
2일차 : 아점(단백질바, 연양갱), 육포) / 저녁(누룽지, 참치, 다이제 조금) + 물500ml
3일차 : 아점(단백질바, 연양갱) / 저녁(다이제 남은거) + 물500ml
<특정 제품군 선택 이유>
- 부모님이 당뇨가 있으셔서 탄/단/지가 골고루 섞인 식량구성을 했습니다. (소금은 설사 등으로 인한 탈수 방지/치약대용/소금물가글로 입냄새 제거 활용)
- 유효기간이 최소 1년이상인 것들로 선정했습니다. 이마트같이 회전율 높은 곳에서 사세요. 그래서 갓나온 제품으로 첫 보관후 6개월마다 새제품으로 교체.(교체된 식량들은 천천히 섭취.) 이렇게 하면 낭비되거나 유통기한 지나는 식량없이 순환소비 가능합니다. (유통기한 관련해서는 소비기한과 의미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굳이 비상시가 아닌 평상시에도 그렇게 유통기한 지난 제품은 딱히 먹고 싶지는 않아서요.)
- 연양갱은 겉커버를 벗겨 부피를 줄여서 보관.
- 제품에 직접 안적힌 유통기한은, 견출지를 이용하여 따로 메모.
- 누룽지는 밥역할을 하므로 사실상 대체불가 필수템... 그냥 먹어도 되고, 스텐컵에 물과 누룽지 넣어 티라이트로 시간은 좀 걸리지만 뎁혀먹어도 됩니다. 아니면 누룽지 봉지를 가운데만 조금 뜯어서 그안에 참치와 참치기름까지 다 넣어서 쓱쓱 비벼드세요.
- 기호식품으로 여분의 커피와 사탕 준비.
- 열량이 부족하다 느껴지시면, 추가로 더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라면 누룽지와 스팸을 더 준비할거 같습니다.)
<제품 보관 방법>
- 다이소에 가면 2.7L짜리 세로로 긴 밀폐용기 2000원짜리를 팝니다. 밀폐용기안에 보관하면 습기/부패/파손/벌레습격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해당 밀폐용기에 사진속 비상식량을 알차게 넣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다이제 밑에는 참치 2캔이 있습니다). 이상태에서 구석구석에 커피봉지를 끼워넣습니다. 그리고 누룽지2개와 소금을 채워 넣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
측면 모습1.
중앙 모습.
측면 모습2.
- 이렇게 사진에 있는 물품들을 넣으면 딱 9kg가 됩니다.(물 포함ㅇ / 추가물품 제외. 미니빠루 제외), 추가물품들을 넣으면 10kg 조금 넘을듯하네요. 텐트까지 추가하면 12~13kg.
- 자신의 몸무게x20% 안쪽으로 생존가방을 꾸리시면 됩니다.
- 저같은 경우엔, 공통물품+추가로 가족대표로 챙겨야할 물품들 까지 넣어서 9kg에 45L배낭에 딱 맞게 들어갔습니다. 하단에는 침낭과 옷가지, 중간에는 기타물품, 상단에는 물과 비상식량이 들어있습니다.(6개월마다 원활히 교체할목적), 앞쪽 지퍼에는 바로쓸 수 있는 마스크, 손전등, 멀티툴 등이 들어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여기에 매트를 돌돌말아서 배낭 위나 밑에 결착하면 되겠네요.
- 최소 32L이상 배낭을 준비하시되, 체력이 되시면 45L이상 배낭으로 구비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배낭은 가슴버클, 허리버클이 있는걸로 사시길 바랍니다. 특히 허리를 감싸는 부분은 반드시 있어야 이동시 피로감이 덜합니다.
- 배낭끈이 튼튼하게 바느질 되었는지 확인바랍니다. 저가형 배낭의 특징중 하나가, 겉모양만 그럴듯하게 배낭의 구색을 갖출뿐 천의 재질이나 마감이 형편없습니다. 배낭끈의 위부분도 중요하지만, 아래부분(배낭 밑쪽과 연결되는 끈)이 두툼하게 마감되어있지 않으면 별 무게도 안나가는걸 매고다니다가 배낭끈이 끊어져 버립니다.. 요약하면, 저가형 제품은 되도록 사지말라는 이야기입니다..
- 새제품은 비쌉니다. 굳이 새걸 사기보다는, 당x마켓이나 번x장터, 중x나라 같은 곳에서 배낭 키워드 설정해 놓으셔서 좋은 제품 저렴하게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주의할점은, 너무 헤지거나 너무 오래된 배낭(7,8년가까이 넘은거)은 사지마세요.(특히 배낭속 방수부분이 떨어져나가는 제품은 금물.)
- 마지막으로, 캐리어를 추가로 준비하여 그 안에 부족한 물과 식량, 여분의 얇은 옷을 넣어두고, 같이 끌고 나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첫댓글 일목요연하게 잘 꾸리셨네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누룽지는 잘게 부셔서 수납하시면 부피가 대폭 줄어듭니다. 그리고 컵을 데울 용도라면 티라이트 대신 고체연료 소형을 준비하시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싶습니다. 경험상 티라이트는 촛불보다 못하고 이벤트에나 쓰일 물건이죠.
엇 그러게요. 집에 고체연료도 있었는데 생각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누룽지팁도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아직 제대로 준비 못했는데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제가 본것중 제일 일목요연하고 잘 정리되고 꼼꼼하게 설명됬네요 처음 보시는분들에겐 큰 도움되겠습니다^^
거안사위, 사즉유비, 유비즉무환 - 사마위강
와우~ 준비 잘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