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홈쇼핑을 통하여 모두투어가 진행하는 하와이 5박 7일 여행을 신청하여 왔다. 에어프레미아 항공이다. 항공권을 예약하면 사전좌석 지정을 할 수 있대서 시도했는데 지정할 좌석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48시간 전에 다시 들어가보니 좌석이 많이 보였다. 3, 3, 3 배열이라 창가와 복도를 지정했다. 오늘 타고보니 가운뎃자리는 비었다. 야호, 작전이 성공했다. 이코노미석이라도 앞뒤 간격이 꽤 넓어 편하고 모니터도 색이 선명했다. 한국영화도 열 편 정도 있다. 근데 하필 날개 자리라 많이 안보인다. 인천에서 오후 열시 삼십분 출발, 6시간 30분을 비행하여 오아후에 11일 오전 열시 반 도착이다.
입국 수속후 옷갈아 입고 11시 반쯤 가이드를 만났다. 우리 말고 아이 둘을 데리고 온 40대 부부랑 같이 한 차에 타고 일단 점심 먹으러 갔다. 중국식 랍스터 정식. 먹기가 쉽지않다.
오아후 동부쪽을 관광하는데 차창을 보며 설명듣는 곳이 많아 세시에 호텔 체크인이라 너무 아쉽다.
코코헤드.
마을 모양을 유심히 보면 한반도 지형처럼 보인다.
이곳은 블로우 홀이 보이는 바닷가.
파도가 치면 바위구멍으로 물이 솟아오른다.
동쪽끝 토끼섬을 보고 와이키키 리조트 체크인.
리조트에서 5분만 걸어나가면 와이키키 비치. 햇볕이 강하다. 그늘은 시원하고.
석양을 보고 저녁은 간단하게 리조트에서 라면으로 해결.
내일은 조식을 먹고 8시 반부터 관광이다.
숙소는 3성급 정도. 바다 보이는 전망도 아니다. 방엔 거울이 없고 화장실에는 콘센트가 없어 헤어드라이기 쓰기가 참 불편하다. 생수도 안주는데 정수기는 라운지에만 있다.
첫댓글 하와이 가셨네요
과연 최고의 휴양지인지 살펴보세요
즐겁게 여행하고 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