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위험이라고 불리는 체계적위험과 달리 개별 회사 자체의 요인에 의해 주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위험을 의미한다. 새로운 계약의 체결, 노사문제, 새로운 자원공급처의 발견, 회사 자금의 횡령 등과
같은 요소들은 회사의 주식 수익률에 영향을 준다. 이와 같이 한 회사의 주식 수익률은 시장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변화와는 상관없이 그 회사의 자체적인 위험 요소에 의해서도 변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회사
자체내의 내부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위험은 분산투자를 통해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대상이 된 회사들의 주식수익률이 위험요인에 의해서 나란히 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비체계적
위험의 제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