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전부터 노면이 안좋거나 작은 요철등을 주행시 하체부품과 차체가 따로 노는 충격이 심해 졌어요~ 소음은 회전시 가끔 부싱이 뒤틀리는 듯한 작은 소음뿐이었고요, 하체 부품중 어떤것이 덜 조여진듯한, 신차때의 쫀쫀한 주행감이 없고,특히 앞쪽 두바퀴가 동시에 접촉되어 충격이 가해지는 구간에서는 확연히 느끼고요, 파란손가니 시운전 해보고 이상없다~다른차도 다 똑같다, 다른 카센타 가봐도 똑같은 얘기하며 하체는 큰 증상없으면 못잡는다, 더 타보다가 심해지면 오시라, 또 다른곳 가보니
쇼바와 마운트가 의심이된다~하는김에 로우암과 활대링크도 갈아보자 하여 어차피 교환 주기도 된듯하여 교환해봤지만 결과는 똑같아요, 그러고나니 또 등속이 안좋나보다, 허브베어링 소음같다등 이거 저거 다하려면 끝이 보이지 않더라고요~그리하여 과거 타던 차의 증상 등에 비추어 프론트 멤버부싱을 의심해봤습니다, 이에 파란손은 dm은 멤버부싱에 대한 정비사례가 없다 , 육안으로 봐도 대형드라이버 넣고 유격을 봐도 전혀이상이 없으니 그건 아닌것 같다며 또 다른곳에 가도 영업적인 말만 하더라구요, 그리하여 어제 예전에 다니던 카센타에가서 앞쪽 멤버부싱만 작업 가능한지 물어보니 앞에는 부싱이 4개가 들어가는데 이거 부품이 프론트 뒤쪽 2개만 있답니다, 앞쪽4 개중 뒤에것이 잘 나가니까 뒤쪽 2개만 교환해보자고 하여 교환하니, 그간 괴롭히던 하체 충격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비교하자면 신차출고때의 하체의 쫀쫀함이 복원되었음다, 오늘 왕복 500키로 탔는데 드라이빙이 신나더라구요, 교환과정에서 보니 부싱안쪽에 고무가 떨어져 이미 제기능을 못하고 있더라고요, 멤버에 하체부품들이 결합되어 모노코크 바디에 붙이는건데 멤버자체가 차체랑 따로 노니 주된 하체충격의 원인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작업하는걸 보니 이거 머 완전 상노동입니다, 부싱 하나 빼내는데 근 20분을 땀을 흘려가며 망치질을 해서 빼냈고요, 삽입은 전용 에어프레스 기계로쉽게 끼우더군요~2개를 10만원에 해결한걸 생각하니 너무 좋았어요, 그간 헛돈 쓴거 생각하니 억울도 하고요
물론 하체소음에는 쇼바나 마운트, 로우암, 엔도, 활대링크, 스테빌라이져등 여러부품중 오랜 사용으로 인한 고장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특정한 소음이나 증상없이 승차감이 부드럽지 못하고 현저히 떨어진다거나, 충격이 차체까지 전달 되어 그것이 몸으로 느껴 지신다면 한번쯤 멤버부싱을 점검이나 교환이 필요해 보일듯니다, 참고로 상노동이고 돈도 안되니 대부분 작업을 기피하더라고요, 그냥 통째로 멤버를 가는것이 돈도 이득이고 작업도 수월할테니까요, 그런데 부싱만 교환가능하고 부품도 따로 나오니 참고하시고 안전운행들 하십시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요
조목조목 잘 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찰진정보 감사해요~~^^
키로수가 어찌되나요 저는8만인데
승차감이 너무 안좋아지고 하체 삐거덕소리
장난아닙니다 하체 따로 놀아요ㅡ
상세 후기 감사 합니다.
마침 아들이 운행하는 DM이 하부 소음때문에 블루핸즈 가야 한다고 하는데
금주 주말에 아들 집에 오면, 차량 증상을 확인 해 봐야 겠네요.
엉뚱한것 만 교체해 헛돈 쓰지 전에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