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고치기 어려운 환자(질병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환자들의 유형)

병 고치기 어려운 환자(질병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환자들의 유형) 병 고치기 어려운 사람 대표적으로 진찰만 하고는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 병 고치기 어렵다.치료를 받지 않으면 자신의 병이 나을 수 있나요? 고쳐지나요?묻고 또 묻고 묻기만 하는 환자...검진(檢診) 문진(問診)만 하고 치료를 받지 않으니 나을 리 없다.이 병원 저 병원, 이곳저곳 다니며 검진, 문진만 하고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 一. 환자가 자신의 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병은 위암인데 환자본인은 체(滯)했다고 생각해서 소화제를 원한다면 치료하고는 거리가 멉니다.의사가 판단하기는 시간이 걸릴 거라 생각하는데환자는 자신의 병을 아주 간단히 생각하는 것은 치료와는 거리가 멉니다. 二. 의사의 능력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의사의 능력이 부족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병도 치료하지 못합니다.물론 어려운 병은 능력이 뛰어나도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三. 환자가 치료하고자하는 바램만 많고 실제로 치료는 열심히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환자는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치료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많은듯한데 의사가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하면이것저것 핑계를 대면서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마치 성적을 올리고만 싶지 공부는 하기 싫어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四. 일단 임시방편의 치료를 원하는 경우입니다. 임시방편으로 통증을 제거하는 것은 그 병을 아주 크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아픈 통증이 괴로워 자꾸 진통제를 복용하면 그 아픔은 덜 하겠지만 병은 속에서 계속 자라게 됩니다.진통제의 가장 나쁜 점은 환자 자신을 기절시켜 통증을 모르게 하는 것입니다.환자는 아프지 않으면 치료가 된 걸로 착각해서 병이 점점 커지는 것을 모르게 됩니다. 五. 믿음이 가는 훌륭한 의사를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메뚜기처럼 병원을 옮겨 다니는 경우입니다. 물론 환자의 입장에서 훌륭한 의사를 찾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 생각합니다.환자는 의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니 의사가 하는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알 수도 없으니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저는 이치에 맞는 말을 하는 의사가 훌륭한 의사라 생각합니다.환자 자신이 의사와 상담을 할 때 그 의사가 이치에 맞는 말을 해서 정말 믿음이 간다면그 의사에게 몸을 완전히 맡겨야 합니다.물론 그 의사의 처방으로 처음에는 효과를 보지 못했더라도 그 의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그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처방을 찾아내리라 생각합니다.정말 그 의사가 믿음이 간다면 치료가 다소 더디더라도 시간을 여유 있게 주어야 합니다.그것이 치료기간을 가장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그러므로 판단하는 능력과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六. 환자 자신이 치료하는 방법을 의사에게 말해서 요구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여기 침놓아 주세요` `저기 침놓아 주세요`를 의사에게 요구하는 환자가 있습니다.특히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습니다.처방까지도 정해서 옵니다.침을 놓던 뜸을 뜨던 약을 처방하던 그것은 의사의 고유권한입니다.그 판단은 의사가 하는 것이며 어떤 방법을 정해서 온다면 의사의 손발을 묶는 것과 같습니다.적어도 치료를 하러 왔다면 치료사(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펌 글> 이런 환자 병 고치기 어렵다. 병 고치기 어려운 환자들의 유형을 살펴보자. 1. 환자가 너무 똑똑하여도 병 고치기 어렵다. 정보홍수시대손쉽게 접할 수 있는 갖가지 건강 정보들로 인해 환자들은 너무 똑똑해지고 주워들은얕은 지식으로 과똑똑이가 되어의료 전문가인 의사 한의사 치료사들의 지식이나 진단 치료가 무색하게 할 정도이다.환자들은 자신의 몸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스스로 지례 짐작하여 병명을 판단하고아무 의약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을 마구 복용하고마구 사용하여 병을 악화시키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얕은 지식이 병을 키우는 경우이다. " ~ 좋다 카더라" 하는 풍문을 믿고서 전국을 순례자처럼 두루 찾아다니고백화점 세일행사 때 충동구매 하듯이 좋다 카더라 하는 약이며 기능성 건강식품을 마구 사서 복용한다.홍삼, 흑 마늘, 양파 즙, 참 옻 엑기스, 매실엑기스 등 열성이 강한 것을자신의 체질이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장복하는 경우생활습관 병이 창궐하게 되고 동시다발적인 질병으로 전신이 무력화되어병을 고치기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된다.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과똑똑이가 병을 키우거나 방치하게 되는 경우이다. 2. 변덕이 죽 끓듯 성급하고 조급한 환자 병은 간단한데 변덕이 죽 끓듯 하는 환자들의 마음이 병을 크게 불려 눈사람처럼 키운다.며칠 치료해보고 낫지 않으면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빨리 치료되는 곳이 없나 하고 쇼핑하듯 순례하듯이 다닙니다.병의원(한의원), 대체의학 어느 쪽이나 하루 이틀 다니다가하루 이틀 보름 한 달 미루다가 찾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문제는 성급함과 분별력 판단력이 부족한 환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3. 끈기 없는 환자 발효식품이나 과일도 일정시일이 지나야 익으며 일정한 숙성기간이 지나야만 제 맛을 냅니다.밥도 뜸이 돌아야 맛있습니다.모든 이치가 이러하듯 하루 이틀 치료를 받아보고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인내력이 부족하여 치료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한다. 4. 의심 많은 환자. 이래가지고 치료가 될까하고 의구심만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환자는 스스로 치료효과를 반감하게 한다.5. 치료사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 환자섭생에 주의하라고 하여도 자기 마음대로 아무거나 먹고 마시고 아무 약이나 먹고민간요법 등을 행하여 기존의 치료를 무색하게 허거나 효과를 반감하게 한다. 6. 상식 없이 대책 없는 자기주장만 하는 환자 여기저기 쇼핑하며 나중에 간 곳에서 먼저 번 치료 흉보며 효과 유무 운운한다.제대로 치료를 받아보지도 않았고 치료사의 지시도 제대로 듣지 않고는..이런 환자 또 다른 곳에 가면 먼저와 똑 같이 한다. 7. 요행수 바라는 환자 너무 쉽게 낫고자 한다.자신은 노력하지 않고 남이 해주기를 바란다,치료사의 지시를 지키지 않고 치료를 받고 있으니 치료만 받으면 된다는 식이다.쉽게 낫는 경우도 흔하게 있지만 이런 환자 정말 난감하다.기치료가 마술이나 마약이 아니다아무리 효과 좋다하더라도 흘러온 기간의 10분의 1은 투자 하여야 하는 것이다. 한의원에서도 어지간한 위장병의 치료기간도값비싼 한약복용을 복용하고 침 뜸 처방을 병행하며 보통 6개월로 잡는다.수십 년 된 지병, 난치병을 ..단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요행수로 낫기를 바란다.어쭙잖은 병이라도 장기간 방치 혹은 다른 치료로서 합병이나 지병으로 변하였다면쉽게 낫기 어려운 병으로 난치병으로 된 것이다. 음식물 오물이 묻은 옷감의 얼룩도 단번에 지우지 못하여 오래 묵은 찌든 때가 되면어지간한 세제로는 단번에 지우기가 어렵다병의 치료도 이런 이치와 같다. 8. 원칙만 고집하는 치료사나 환자 기 치유를 예를 들면기 치유의 대원칙은 피시술자의 몸에 시술자의 손을 터치하지 않고혹은 터치를 하더라도 피시술자의 옷 위에 손을 살짝 올려놓는 정도라고들 주장하며몸에 손을 대면 기 치유가 아니라며원칙만을 주장하는 사람들이나 그 말만 믿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다.얕은 지식과 고집이 병을 더디게 낫게 하는 경우이다. 기 치유를 하면서 빠른 치유 효과를 내기 위해서주무르거나 누르거나 두드리거나 마사지를 할 때가 있을 것이다.또 전혀 누르지 않고 손만 살짝 올려 놓고 있는데환부에 기가 들어가면서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이럴 때 환자는 치유사가 마치 세게 누르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험상으로 기 치유를 받는대부분의 사람들이 터치를 하지 않고원칙적인 기 치유만을 하면 아예 치유를 받지 않고그냥 가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너무 싱겁다고 이래가지고 병이 낫나요?그런 식이다. 거창하게 기 치유의 대원칙만 내세우며포기법이니 정공법이니 거사법이니 경혈법이니 하며환자 환부 위에서 손만 빙빙 돌리고(정공법), 난로에 불 쪼이듯 하고(포기법),쓸어내리는 동작만 하여(거사법) 가지고는 어느 세월에 병을 고치겠는가? 정말로 환자의 빠른 치유를 바란다면기 치유의 원칙을 바탕으로 하되경혈을 살며시 지압하거나 주무르고 마사지를 병행해야 빠르게 치유가 되며 환자들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