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은 날씨가 엄청 덥네요.
벌써 한여름의 첫 열대야 시작이네요.
지난주에 동구쪽으로 등산 다녀왔어요.
혁신도시가 훤히 보이네요.
작년에 대암봉에는 갔는데 요령봉 전망대
뷰가 좋다기에 올라갑니다.
해발492m 쉽지는 않네요.
등산은 낮은 산이라고 쉽게 보면 빡시고
빡시다고 생각한 산들은 쉽더군요.
산그리메는 정말 멋지네요.
정상이 힘든만큼 아름다운 자연이 보상을
해주죠.
내려오면서 보니 소리북이 있어서 잠시 두들겨
봅니다.
영화 서편제 생각이 납니다.
마지막 장면 눈물이 그렇게 많이 나는지 ㅜㅜ
왜 서로가 아는 척을 안 하는지 ~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영화이겠죠.
저런 영화가 또 나올까요?
옻골마을 잠시 들렸어요.
봄에 오고 싶었는데 늦었네요.
코러낚시 들려서 금호강에서 잃어버린 갈쿠리
구입했네요.
코러낚시 건물 장소 예전에는 촌집이었습니다.
저수지 예전하고는 좀 바뀌었지만 많이 다닌
저수지입니다.
저기하고 부동지 자주 다녔어요.
갈 때마다 손맛을 봐도 재미는 영~
월요일 10일 날은 두 탕을 뛰었네요.
갓바위와 봉무공원 ^^
국립공원으로 바뀌어도 아직은 도립공원 느낌
입니다.
수태골 등산로는 안내소도 생겼다고 들었어요.
경산에서 올라가는 게 쉽다고 하던데
전 대구쪽도 어렵지 않던데요.
오후에 일찍 내려와 시간이 많이 있어서
봉무공원 왕복 7km 산행을 합니다.
쉬운 줄만 생각한 코스 조금 빡시네요.
갓바위 돌계단 내려오고 산으로 다시 오르는
게 쉽지는 않네요
갓바위에서는 덥지 않던데 봉무동 산은
덥네요.
단산지.
물이 맑네요.
중학교 때 소풍 왔던 곳이었는데 전 저수지
명이 당산지로 알았어요.
날씨가 더워서인지 좀 빡시기에 GPS 봤는데
한참 가야지만 목적지네요.ㅜㅜ
필요없는 곳에 돈 뿌리네요.
야자매트 비쌉니다.
어머니 산소 가는 길에 깔았는데 5월에 가보니
대부분이 손실이 되어 없더라구요.
구절송.
전망대에서 본 단산지.
가산부터 갓바위까지 능선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네요.
6시 넘어서 산행을 마치고 나비공원 이쁜 꽃들
도 보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첫댓글 여러곳을 다니셨네요 갓바위 산행후 7키로 산행은 엄청빡시겠는데요 예전에 어릴때친구와 동봉에서 갓바위까지 산행한적이 여러번있었는데 아직까지 좋은추억으로 남아있네요 단산지 준치입질이 죽여주죠 ㅎ 붕어인줄알고 챔질에 마지막엔 결국 멘붕오는곳 ㅋㅋ 덕분에 좋은곳 잘보고갑니다 더운데 건강하세요
동봉에서 갓바위나 한티재에서
서봉이나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재미있는 코스지요.
친구들 대부분이 골프만 치고
낚시나 산에 가는 친구들 몇 명
없어요.ㅜㅜ
등산 추억은 별로 없네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서 출조도
어렵고 손맛은 보고 싶네요.
더운 날 건강 잘 챙기시고
사업 번창하세요 .
바위에 우뚝선 소나무 멋있네요
무더위에 쉬엄쉬엄 다니십시요 방장님^^
어제도 무리하게 산행했는데
일어나니 디네요.
더워서 그런지 낮에 정상에 사람이 없네요..
오늘은 하루 쉬어야겠습니다.
대단한 체력입니다 갓바위 봉무동 추억이 많은 곳인데 정비을 잘해 놓아네요
봉무공원 사람들 많이 오시고 등산도 많이들 하고 하루정도
는 놀기에 좋네요.
갓바위는 시원했는데 봉무공원
은 덥더군요.
나중에 가북에서 뵙겠습니다.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