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11 (금) 수도권이 미세먼지가 나쁘다는 예보에 강릉 동해안은 양호하다기에 공기 좋은
동해안 해변을 찾아 라이딩하며 넘실대는 동해 바닷바람과 솔향기 나는 우거진 솔숲을 달리며
겨울 답지 않은 온화한 날씨에 맑은 공기 속에서 즐거운 라이딩을 해보았습니다.
송정동에 있으며 길이 700m, 2만5천㎡의 백사장이 있다. 주변에는 송림이 유명하다. 고려 충숙왕의 부마 최문한(崔文漢)이 송도에서 강릉에 올 때 소나무 8그루를 가지고 와 이곳에 심어 팔송정이라 하다가 그 후 송정이라 했다고 전하고 있다.
견소동에 위치한 길이 500m, 2만㎡의 백사장이 있는 안목해변은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기기 적합한 곳이다
최근 이 곳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거리로도 유명하다.
안목해변을 따라 크고작은 까페들이 즐비해 있어 특히 아베크족및 젊은이들의 가장 인기있는 데이트 장소로강릉커피거리 이지요.1990년대 부터 바리스터들이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커피도시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다.
송정 솔밭에서 풍겨오는 향기로운 솔향기. 나는 가슴에 묵었던 체증이 한꺼번에 씻겨내려가는 기분이다.
강문에 이르니 바다에서 밀려 오는 비릿한 바다내음이 상큼하게 가슴 속으로 파고든다. 심호흡을 해본다. 도시에서 찌든 공해가 맑은 공기를 마시자 말끔하게 씻겨 나가는 것 같다. 강문에서 호수로 통하는 곳에 바닷물이 서서히 밀려 온다
해안데크길을 달리며 경포호(鏡浦湖)와 바다 사이에 생성되어 있는 사빈(砂濱)으로, 6k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주위에 소나무숲이 우거진 데크길을 달리며~~~
경포호(鏡浦湖)와 바다 사이에 생성되어 있는 사빈(砂濱)으로, 6k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주위에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다. 또한 곳곳에 산재하는 해당화는 한층 아름다움을 더한다. 부근에는 경포대와 오죽헌(烏竹軒) 등 많은 명승고적이 있으며, 피서객이 많이 찾아온다.
데크전망대 결포호수에서 바라보는 대관령도 아름답다.
경포호수의 수양버드 벚꽃나무,소나무숲을 산책하는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있고 사계절이 모두 절경인과 경포호 주변으로 자전거도로가 있어 4륜차를 대여해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인기가 있네요.
오늘은 미세먼지도 피하고 날씨가 온화해 즐건 라이딩을 가져 보았습니다
첫댓글 부지런한 친구 못말리여
즐거운 여행하고 건강챙기고...
능력있을때 부지런히 다니셔
즐거운 나들이 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