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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 Upright 피아노
베를린의 베흐슈타인(Bechstein) 뉴욕 맨하튼의 슈타인웨이(Steinway), 비엔나의 뵈젠도르퍼 임페리얼(Bosendorfer Imperial)이 세계 3대 피아노로 꼽힌다. 비엔나의 '뵈젠도르퍼 임페리얼'은 영화 그랜드 피아노에 실물이 등장하며 3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모델로, 보통 피아노보다 저음 쪽에 9개의 건반을 더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아노 악기의 정식 명칭은 pianoforte이다. 강약을 낼 수 있는 악기라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피아노는 1709년 이탈리아 플로렌스 악기 제작자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Bartolomeo Cristofori)에 의해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업라이트 피아노는 1758년 독일 삭소니Saxony 지방의 프리데리치(Christian Friederici)에 의해 스퀘어 피아노(square piano)로 처음 제작되었다가, 변형되었다.
현대적 피아노(modern piano)는 1830년에서 1850년 사이에 개발되었다. 독일에는 블뤼트너(Bluthner)와 베흐슈타인 (Bechstein) 프랑스에선 가보(Gaveau) 오스트리아에선 뵈젠도르퍼(Bosendorfer) 미국에선 스타인웨이와 볼드윈(Baldwin)이 피아노 악기의 정상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피아노의 종류 그랜드(grand)와 업라이트(upright) 피아노 2종이 있는데 해머(hammer)가 현(string)을 치는 방식으로 구분한다
<그랜드 피아노> 건반과 현이 같은 평면에 있고 해머가 현을 아래에서 때리는 구조이다. 해머가 아래에서 현을 치기 때문에, 자체 무게로 자연스럽게 돌아와 빨리 다음 타현을 준비할 수 있다.
<업라이트 피아노> 건반의 움직임을 먼저 수직 방향으로 전달, 다시 해머가 수평으로 현을 치는 구조이다 해머가 현을 수평으로 치기 때문에 원래대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스피링 등의 힘을 빌려야 한다. 건반에서 손가락을 떼어 건반이 전체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다음 타현이 힘들어지므로 트릴 등의 힘을 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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