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문구방구, https://youtu.be/mED1DYLLkSI
작년 스카이대학 이공계 중도이탈인원은 총 1421명..
엄청난 수치임
사실 주요 최상위 이공계대학들은
삼성,sk 등 대기업과 연계하여
졸업 후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들이 많음
보장된 취업길이 있음에도
자퇴해버리는 이공계생들...
작년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서는
추가합격을 두바퀴나 도는 일이 발생하였는데
그 이유는 합격생의 상당수가
전국에 있는 의대로 빠져나갔기 때문임
즉 정부에서 집중적으로 밀어주려는 학과 조차도
의대에게 인재를 다 빼앗기는 상황이란 거...
서울대를 관두고 삼수끝에 의대 입학한 분
연세대를 관두고 재수끝에 의대 입학한 분 등
인서울 명문대를 다니다 자퇴하고 재수,삼수,사수까지 해가면서 의대로 가는 학생들은 엄청나게 많음
의대 정시 합격자 중 80%가량이 재수 삼수 사수 그 이상임..
삼성과 연계된 학과라 대기업 취업에 보다 수월했지만
삼수 끝에 지방의대에 입학한 분도
쉽게 찾을 수 있었음
스카이 이공계 교수들은
이런 일이 최근 몇년새에 많이 늘었다고 함
ㅠㅠ
실제로 대기업 직장인과 의사의 연봉은
최소 3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이공계 교수님이 생각해도
의대쏠림현상은 요즘 세상에 당연한거..ㅠ
사회적으로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임
내 친구도 성대 나와서 삼성 드갔는데 약학대로 재입학했더라...! 그저 대단해보였어 ㅋㅋㅋㅋㅋ
저렇게 의사가 된 사람들이 제대로 된 사명감을 가진 의사가 되면 좋은데 다들 안 그렇잖아 대부분 ㅋㅋㅋ ㅠㅠㅠㅠ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겠다 보다는 그냥 피부과나 성형외과 같은 돈 많이 버는 쪽에서 정말 금전만을 위해서 하는...
나는 내가 이공계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걸 알아서 그냥 대학 다시 갔음..ㅠㅠ 하방 차이가 너무 나잖아
정년이 너무 짧고 미래가 불투명함..능력되면 당연히 전문직하지..
이공계 돈 더줘 ㅠ
대기업 가도 정년 보장도 안되는데 당연히 전문직 하고 싶지...ㅋㅋㅋ에휴 돈 + 정년없는데 누군들 의대 안가고싶겟노
사회분위기가 진짜 많리 달라졌어..
학사로 제조쪽 취업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직장 다닐수있을거란 보장이 없음(걍 한국은 전문직 아니면 고용이 불안정함) 의치한약 1승
이공계에서 오우 놀 줄 아는놈인가 소리들으려면 석박사학위는 있어야됨 고용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한데 학력은 상향평준화 되서 그럼ㅠ 한국에서는 연구에 뜻 없으면 꽤 고생할거임 박사학위 딸때까지 박봉받으면서(실바실이지만 하는일에 비해 박봉임) 실험, 행정 주말출근 초과업무하면서 대학원생 생활해야하는데... 동기 선후배 대학원생들 보면 성취감에 연구 동기를 얻는 사람은 대충 열에 하나쯤 나오더라 다들 그냥 피폐해져있음ㅠ 논문심사 통과되면 잠깐 생기있어짐
연구쪽 고학력은 괴수밭인데다가 자기 연구분야를 극한으로 전문화하는거기 때문에 처우와 별개로 일자리가 내 연구분야가 딱 맞는 곳 찾기가 어렵다고 함. 이번에 연구예산 깎이면서 정출연 초고학력자들이 취업시장에 대거 유입되서 현재 이공계 고학력자들도 서로 밥그릇뺏기 하던지 외국 나가서 (거기서 비교적)박봉 받으면서 박사후연구원(계약직)이나 해외취업노림ㅠ
이런이유로 본인 연구나 직장등지고 약대나 의대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음...
의대가서 꼴찌해도 억대연봉이라는게 이해 가면서도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