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송파 라렌느 산후조리원 후기

[백봄이맘]

송파 라렌느 산후조리원 이용후기입니다.

둘째맘으로 이번에 라렌느 산후조리원에 두번째 입소를 했습니다.
첫째때 라렌느 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하고 만족하였기에 둘째도 라렌느를 선택했습니다.
원장님이 너무 좋으시고 산모와 아기를 생각하시는 맘이 각별하시기 때문에 맘편히 들어와서 잘 쉬고 몸조리 잘하고 왔습니다.

* 육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얼마만큼 아기를 케어를 잘 해주시나와 산모를 편안하게 해주느냐가 조리원 선택을 좌우한다

생각합니다. 주 5일 월,화,수,금,토요일에 소아과 선생님이 오시는데 저희 아기상태를 첫날 정확하게 파악을 하시더라구요..
출산한 병원에서 별 말 없었냐고 물어보시면서 상태 말씀하시는데 대충 왔다가 그냥 가시는 분이 아니라는걸 알고 안심이

되었답니다.^^

아기 돌봐주시는 선생님들이 정말 아기 상태들을 꼼꼼히 기록하시면서 서로 공유하시고 친절히 대해주시고 무엇보다 아기들을

너무 이뻐라 해주셔서 있는동안 기분이 아주 좋았답니다. 제가 보고 있다고 우리 아기를 이뻐라 하시는게 아니고 돌보고 있는

아기들을 보고 너무 이뻐라 하시는데 내가 없어도 보고 있지 않아도 우리 아가를 저렇게 이뻐라 하시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기들 돌보시느라 힘드실텐데 오히려 아기들을 보면서 행복해 하시는거 같아 조리원에 있으면서 맘편히 조리를 잘했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 위생관리를 잘하시더라구요. 아기를 안기 전에 다른 일을 하셨다면 꼭 손을 닦고 아기를 안아주시는데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습관이 되지 않으면 할수 없는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도 위생관리를 잘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아기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올일이 있었는데 제가 준비할꺼 하나도 없도록 아기한테 필요한 것을 다 준비한 가방을 받아들고

조금의 감동을 받았답니다. 사람은 생각지 않은것에 감동을 잘 받자나요 ^^

* 프로그램
첫째때는 너무 힘들게 출산을해서 프로그램을 거의 참여하지 않고 방에서 그냥 쉬어서 이번에는 가능한 다 참석하겠다고

맘 먹었는데 왜 첫째때 안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중 산후 필라테스가 가장 맘에 들었구요. 조심해야할 동작들 자기 몸을 위해서 꼭 해야하는 운동을 알려주시는게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흑백, 칼라 모빌만들기, 모유수유, 몸매 관리법, 아기 맛사지, 신생아 사진촬영 등 여러가지

좋은 정보를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산모관리
전신 맛사지, 얼굴마사지, 산전 맛사지, 매일 가슴맛사지를 맛사지 관리사분께서 해주시고 가슴 맛사지는 따로 신생아실

실장님께서 또 해주셨답니다.
처음에는 가슴이 뭉쳐서 너무 아파서 힘들었는데 맛사지를 받으니 아픈것이 많이 좋아 지더라구요.
산모의 컨디션, 산모의 의사를 존중해 주면서 모유수유를 잘 할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도와주세요..

* 시설 및 위생관리
시설은 처음에 왔을때 아기와 산모를 많이 생각했다고 느꼈고 편안히 잘 지냈어요.
각 방에 좌욕기 모두 있어서 편안히 좌욕했고 넓고 확트인 창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환하게 방에서 잘 쉴 수 있었어요.
산후조리원 관리사님께서 매일 각방 청소기 돌려주시고 걸레로 방 닦아 주시고 매일 빨래 내놓으면 잘 빨아서 이쁘게개서 방에

가져다 주시는데 얼마나 친절하신지 많은 대화를 하지 않았지만 감사한 마음을 글로나마 표현하고 싶네요~ ^^ 관리사님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 식사
라렌느하면 식사, 식사하면 라렌느 할정도로 라렌느 산후조리원 식사가 맛있다고 소문이 많이 났죠. ^^
그 소문이 그냥 난게 아니라니까요~ 제가 솔직히 둘째 산후조리원 생각을 하면서 라렌느보다 저렴한 곳을

상담 받으러 갔었는데 식사가 맛있다고 말씀하시는데 먹어본것도 아니고 밥이 맛없으면 조리하는 동안 후회할꺼 같아서

조금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라렌느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왔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첫째가 보고 싶은데 들어올수가 없어서 잠깐 일층 카페베네에서 보고 온것이 좀 아쉬웠는데 신생아를 위해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니 또 우리 아기만 있는것이 아니고 다른 신생아들이 있어서 그런것이니 내가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 부분은 다른 둘째 엄마들도 같은 마음일꺼라 생각 들어요~

후기는 여기까지... 더 할말이 많을꺼 같은데 제가 지금 나가야해서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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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임신과출산그리고육아(http://cafe.daum.net/pregnant) 병원·조리원 정보 게시판입니다.

[지혜마미82]

직장인 3년차 됐네요.
아침은 매일 굶고 저녁엔 회식자리로 술먹기 바쁘고... 그러니 몸도 안좋아지고... 살은 살대로 70kg넘었어요 ㅠㅠ
빼야지빼야지 말로만 하다가 드디어 실천으로 돌입.그렇게 2달해서 지금은 58kg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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