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아파트 전기요금에 관하여 알아보기~~~

[깜찍하게]

올 여름 무더위로 인하여 전기요금에 관하여 말들이 많았습니다.

여기서 전기요금에 관하여 말씀을 드려불까 합니다.

아파트 전기요금은 일반용 갑과 을로 나뉘어 졌으며, 여기서 산업용전력이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 산업용은 각종 기계장치 등에 사용되는 전력을 말하는데 통상적으로 기계설비에 많이 사용하므로,

우리 주민들과는 관계가 없으므로 일반요금에 대하여 설명을 드려볼까 합니다.

전기요금은 매우 복잡한데요.

계절별 시간별로 요금이 다릅니다.

전기요금은 크게 나누어 2가지로 구분할 수 있겠는데요.

기본요금과 사용요금으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이 기본요금은 전력사용 최대 피크치를 기준으로 합니다. 전력 피크치는 15분 단위로 계량이 됩니다.

기본요금 계산를 간단히 드려보면,

여러분의 아파트 변압기 용량이 1,000Kw로 기준하였을 때,

최소 기본요금은 30% 즉 300Kw를 기본으로 잡습니다.

그러나 한 여름 전력사용량이 폭증하여 700Kw를 사용하였다면 이 사용량이 기본요금이 됩니다.

일반용 고압A로 기본요금을 산출하면,

8320*700으로 기본요금이 산출되는 겁니다.(이 최고치를 경신하지 않으면 1년간 기본요금이 유지됩니다.)

그래서 순간에 기록되는 피크치가 중요하며, 한꺼번에 많은 사용량이 순식간에 늘어나면 기본요금도 오르게 되는 겁니다.

여기서 잠깐 고압에 관하여 살펴 보면,

여러분의 아파트는 통상적으로 22,900V의 전압으로 공급 받아 220V로 전압을 낮추어 공급합니다.

이런 고압의 전압을 받는 이유는 전력이동 시 손실을 줄이기 위하여 고압으로 전력을 송전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제 사용요금을 점검해 보면,

사용요금은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계절별, 시간별로 요금이 다릅니다.

전력소모량이 많은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전력요금이 비싸고,

사용량이 적은 봄과 가을철에는 전력요금이 쌉니다.

또한 하루 중에도, 이참과 저녁(밤부터 새벽까지)에는 싸고 활동이 많고 사용량이 많은 9시부터 6시까지는 요금이 비싸다고 보면 됩니다.

경부하, 중간부하, 최대부하라고 해서 최대 요금이 시간별로 2배 이상이 차이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아파트에서는 복잡한 요금으로 계산이 되어서 여러분에게는,

주택용요금으로 재산출하여 전기요금을 받습니다.

여기서 차액이 발생하는 데요.

이처럼 요금이 비싼 여름철이나 겨울철에는 많은 요금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이런 복잡한 요금체계를 모르는 것을 이용하여 예전에는 관리사무소에서 착복하여 형사처벌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많이 알려져서 그런 불합리한 거의 없습니다.

여기서 발생되는 차액은 대부분 공용전기요금으로 차감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이번 무더위에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면, 어쩌면 여러분은 공용전기요금을 더 부담하셨다고 좋게 생각하시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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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제 질문자의 답변과 연관지어 보겠습니다.

앞서 운영자님이신 "형석아빠"님께서 설명해 주셨지만, 보충해서 보시면 됩니다.

아파트 증폭기는 통신사에서 설치를 합니다.

자기 통신사의 통신의 원활함을 위하여 설치하는데 예전에는 요금부담을 아파트에서 했었는데,

이것이 잘못되었다해서 몇 년전에 크게 사회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해서 그지금은 각 통신사에서 전력요금을 부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질문자께서 아파트에 확인을 필요로 합니다.

요금받는 방법에는 그냥 전체요금에서 전체사용량을 나누어 평균요금을 받는 방법과 모자분리해서 직접 통신사에서 부담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요금을 매월 받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귀찮아서 몇 개월 씩 몰아서 받으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계절별로 요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계절에 요금을 받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가장 공평한 것은 "모자분리"를 하는 방식인데요.

이는 계량기를 달아 매월 검침하여 한전에 사용자가 직접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계약전력에 따라, 아파트에서는 기본요금도 감면 받게 되는 방식입니다.

모자분리해서 직접 납부하는 방식이 여러모로 편리하고,

업무의 처리도 깔끔하다할 것입니다.

우선 질문하신 분 께서는 아파트관리실에서 각 통신사의 증폭기의 현황이 파악되었는지 확인하시고,

모자분리하여 사용하도록하시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강쇠]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형석아빠]

깜찍하게님 자세한 체계적 설명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관리문제에 대하여 제가 좀 빡빡합니다. 통신사 전기요금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나, 수익자부담 원칙에 보면, 그들이 법적 문제에 있어서는 한수 위이며, 영리기업이라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먼저 그들의 설비가 설치되는 곳은 집합건물법 및 공동주택관리법 상의 공용부분사용료가 징수되어야 하며, 비록 계량기를 설치하고, 모자분리하여 전기요금을 별도 납부하여 누진차액은 발생하지 않는다 하여도 아파트의 변압기를 거쳐야 한다는 사실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혹 모자분리 되지않은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 고지요금의 최상위 누진요금+?= 징수요금이 되어야 하는 이유 입니

[풍각쟁이]

변압기 그렇네요..

[기기감GG]

형석아빠님 말씀대로라면 모자분리한 아파트도 아파트 변압기 사용료를 받아야 하나요?

[깜찍하게]

증폭기는 분명히 업자의 이익을 위한 시설물입니다.
다만, 증폭기는 단지내에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이기도 합니다.
중계기처럼 광역대를 위한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변압기사용료를 징수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업자도 수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형석아빠]

네. 제 의견은 받아야 됩니다. 증폭기 자체가 화질 등, 인터넷 및 TV의 소비자 불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신 품질을 높여, 영업이 원활하게 하기위한 목적으로, 통신사 사업목적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이고, 통신사 전기요금 부담이 문제화 된 것 자체가 마치 오로지 주민을 위해서 자기들이 설비를 설치한 것으로 호도하다가, 궁지에 몰린 것도 통신사 요금체계가 아파트의 경우 특별한 할인도 없는 상태에서, 공동전기설비에 연결하여, 사용하지 않는 세대를 포함한 해당 아파트 단지 주민 전체에게 전기료를 전가시키는 모순도 있고, 문제화 되고서야 납부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지요.

[기기감GG]

그렇다면 이 부분도 공론화가 필요하겠는데요.

[기기감GG]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