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는 기쁨, 문화 Pick! ②
▷ 예쁜 집, 나를 닮은 집
: 인테리어 디자인 맛보기+내 공간 꾸미기
시 리 즈 | 누리는 기쁨, 문화 Pick!
저 자 | 제나 로젠블랫(지음), 조연진(옮김)
발 행 일 | 2024-02-23
대상연령 | 어린이
페이지수 | 120쪽
판 형 | 185 × 240(mm)
정 가 | 16,800원
I S B N | 979-11-92182-85-8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 내 공간 꾸미기
아름답고 편리한 공간
마음이 안정되고 학업 능률이 오르는 공간
나에게 딱 맞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
1. 책 소개
《예쁜 집, 나를 닮은 집》은 인테리어 디자인이 무엇인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 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디자이너가 자신의 복층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이 들어 있습니다. 리모델링의 목표와 계획, 재료의 선택과 가구 배치, 공사 과정 등을 여러 그림과 자료를 통하여 보여 줍니다. 독자는 책을 읽어 나가면서 인테리어 디자인이라는 전문 영역을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공간을 돌아보며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2. 출판사 리뷰
인테리어 디자인?
이 책에는 한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자신의 복층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리모델링을 왜 하게 되었는지, 계획을 어떻게 세웠는지, 재료를 어떻게 선택하고 가구를 어떻게 배치했는지, 왜 그렇게 했는지, 어떻게 실행했는지 등을 여러 그림과 자료를 통하여 보여 줍니다. 독자는 책을 읽어 나가면서 인테리어 디자인이라는 전문 영역을 보다 쉽게, 재미있게 접할 수 있습니다.
누가 이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일단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 평면도, 색채 배합, 조명이나 가구 배치, 건축 스타일, 무드 보드 등 전문 지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관심은 있지만 잘 몰랐던 것들, 궁금했던 점을 해소해 주는 ‘인테리어 디자인 입문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인테리어 디자인에 큰 관심이 없었더라도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든 똑같이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공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좋은 공간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머무는 공간’에 대하여 돌아보게 한다는 점이 이 책의 특징입니다.
공간을 살피는 일, 어떤 효과가 있나요?
좋은 공간은 아름답고 편리하며, 편안한 휴식과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어떤 공간에 머무느냐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 태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공간에 있을 때 우리는 한층 더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공간에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활을 하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그래서 나의 공간을 살피는 일은 곧, 나의 생활과 습관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일이 됩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가장 잘 맞는 환경을 설계하는 일입니다. 늘 보던 공간을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며 자신과 가장 잘 맞는 환경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매일 머무는 내 방을 한번 떠올려 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잘 정리되어 있나요? 해야 할 일을 할 때 방해하는 요소는
없나요?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나요? 청결하고 쾌적한가요? 거창하게 리모델링 공사를 하지 않아도 나의 공간을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드는 방법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내게 필요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선택하는 안목입니다.
내 방을 잘 가꾸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나의 취향과 개성이 드러나는 나의 공간, 나를 표현하고 즐거움을 주는 공간에 머물 때 삶의 만족도는 높아집니다. 어떤 일을 하든 능률이 오르는 것은 물론입니다. 학생이라면 학업 능률도 오를 것입니다. 내 방식대로 잘 정돈된 환경에서는 마음이 안정되고 산만함이 줄어듭니다.
나에게 딱 맞는 환경에서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먼저 책 속 주인공이 자신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공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나의 공간을 돌아봅니다. 어린 독자라면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하며 읽어 보아도 좋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의 취향이나 바람이 표현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 책에 실려 있는 ‘내 방 꾸미는 연습’을 하면서 나의 공간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떠올리고, 하나씩 실천해 보기를 권합니다.
3. 키워드
인테리어 디자인, 디자이너, 리모델링, 복층, 공간 계획, 좋은 공간, 평면도, 입면도, 건축 양식, 축척, 색채 배합, 원색, 보색, 가구 배치, 수납공간, 빌트인, 문, 창문, 조명, 배관, 장식, 무드 보드, 영감, 취향
4. 차례
1 인테리어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2 인테리어 디자인의 구성 요소
3 축척
4 건축 양식과 인테리어 디자인
5 색
6 모두 모아서 합치기
7 마무리
8 나를 닮은 방 꾸미는 연습
5. 저자 소개
지음 제나 로젠블랫
이 책에는 드로잉, 회화, 디자인, 건축 등에 관한 제나의 열정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제나는 미국 북동부의 뉴잉글랜드에서 자랐습니다. 어릴 적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동네에 매물로 나온 집을 구경하러 다니곤 했습니다. 어린 제나는 그 집이 자신의 것이라 상상하고 어떻게 꾸밀지를 상상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과 디자인을 좋아한 덕분에 그녀의 첫 직업은 영화와 텔레비전 방송과 무대 등을 위한 제작 및 의상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방송 연예 산업에서의 커리어는 함께 일했던 사람들의 집과 사무실을 만드는 작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 그녀는 자신의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며 여러 공간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리모델링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집을 재건해 주는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기도 하며, 남편과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살고 있습니다.
www.janadesigninteriors.com
옮김 조연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미술사학을 공부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그런데, 심리학이 말하기를》, 《진짜 친구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아》, 《수줍은 아이, 손을 높이 들다》, 《우리가 서로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내가 살고 싶은 집》, 《수다쟁이 화학, 입을 열다》, 《그러니까, 철학이 필요해!》, 《화난 책》, 《코끼리 할아버지》 등이 있습니다.
6. 책 속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편안하고 실용적이며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사람이에요.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건축 구조와 인간 감정에 대한 지식과 결합시켜 최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하지요.
-본문 9쪽
집에 있을 때 어떤 느낌이 드나요? 따뜻하고 편안한가요? 집 안을 달리거나 소파에서 뛰어도 된다고 느끼나요? 반대로 단정하고 바르게 행동해야 할 것 같은가요?
-본문 11쪽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은 우리를 기분 좋게 해요. 겨울이면 햇살 덕분에 내부 공간이 따뜻하게 유지되고요. 햇살이 방 안을 비추면 전기 조명을 덜 사용할 수 있어요.
-본문 25쪽
천장이나 벽면 위쪽을 비추는 업 라이트 조명을 사용하여 은은한 실내 환경을 연출하는 것을 ‘앰비언트 조명’이라고 해요.
–본문 37쪽
어떤 가구를 선택하고 어떻게 배치할지는 방의 쓰임새와 역할에 달려 있어요. 어느 집에서든 식당에는 으레 식탁과 의자를 놓아요. 수납공간과 음식을 내놓을 가구도 놓고요.
-본문 40쪽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실제 공사를 해 줄 사람들에게 자신이 선택한 사항들을 그림으로 전달해요. 건축가처럼 평면도, 단면도, 입면도 등을 활용하지요.
-본문 45쪽
평면도와 입면도는 함께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해요. 공간의 전체 모습을 보여 주면서, 동시에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선택한 옷장, 빌트인 수납장, 창문 등이 어떤 모습인지도 보여 주어요.
-본문 51쪽
색에 대한 이해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꼭 갖춰야 하는 주요한 기술 중 하나예요! 색은 공간의 느낌과 분위기를 좌우해요.
-본문 65쪽
자신의 생각을 고객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무드 보드’라 불리는 것을 만들어요.
-본문 8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