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여름 낮에 보냈었는데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다음날 아침까진 괜찮았어 장례식장에 바로는 진짜 못가겠더라고.... 오줌에 절은 엉덩이도 씻겨서 말리고 수건 밑에 아이스팩 둬서 애기가 점점 차가워지긴했는데 여름이라 어쩔 수 없었고 그냥 편안하게 자는 것 같았어 살면서 그렇게 슬펐던건 처음이었는데 이제 안아프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더 들더라.. 보고싶네 우리애기
첫째보내고 둘째잇는데 도뮤지 적응 안되는 슬픔 .. 첫째 보내러갔을때 다른 강아지 견주님 여자분이셧는데 오열하시다가 기절하심 .. ㅠ감정폭이 큰 여시들은 혼자가지말고 할수있으면 일행이랑 같이 가야겠구나 싶엇어 .. 이분도 가족(부모님)이랑 같이오셔서 두분이 부축해서 바닥에 눕히고 깨우시더라고 ㅠㅠ 혼자면 다칠수도 있을거같앗어 나는 그래도 호스피스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꽤 길게 한 편이엇거든 .. ㅠ
첫댓글 저거 어떻게 해야돼...제정신 아닐 것 같아ㅜㅜ
14살된 고양이 집사인데 .. 너무 도움되는 글이다 ㅜㅜ
근데 너무 슬프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찬 바람으로 말리면 추울까봐.. 아이스팩도 차가울까봐... 어떻게 갖다대...ㅜㅜ..
너무 고마워 이거 지우지 말아줘 애기 보내줄 때 꼼꼼하게 다시 봐야겠다
난 집에서 보내고서 병원가서 사후처리하고 다음날 아침에 화장하러 갔었는데 사실 사후를 처음봐서 몰랐는데 따뜻함이 진짜 오래가더라 뭔가 그 온도랑 꼬수운 냄새는 진짜 잊지 못할 것 같아
우리 고양이 18살인데.... 내눈엔 아직도 너무 건강해보여서 아직 이별을 준비 못하겠음 내애기........ 지금도왱알거린다
나는 입관하고 쓰다듬는 영상, 발바닥 만지는 영상 엄청 찍었어 혹시라도 우리아기만의 그 느낌 잃어버릴까봐... 보고싶다 울애기
https://youtu.be/PdW3VPHGprw?feature=shared
똥괭이네란 유튜버 최근에 코코 보내면서 반려동물 오래 기억하고 보내는 방법 영상으로 몇개 공유했는데 같이보면 좋을거 같아서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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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못보내..
냉장 진짜 맘아프다
온기는 있는데 몸이 굳어가서 진짜 이상한 그 감촉이 잊혀지지 않음
나는 강아지가 자던 쿠션 그대로 담요로 감싸서 타지역 장례식장으로 갔음 (우리지역엔 없음)
무서워... 준비해야되는데 나한텐 애긴데..무섭다
난 당일날 바로 화장했는데 잘한것 갘음...
너무 힘들더라...볼 때마다 눈물나ㅠㅠㅠ
글고 엉덩이쪽에 배변패드필수...
분명 애기응아 나와서 다 처리했는데도 가는중에 또 나오더라고..
15살 고양이 집사인데... 생각만해고 눈물나지만 이렇게 공부를 해둬야 안다치게 보내줄수있을거같아.. 좋은글고마워
가슴 갑자기 존나뛴다
울댕댕 14살이라점점 걱정되기 시작해..
읽고 나서 눈물 줄줄 흐르는 중 ..
애기를 어떻게 냉장에 넣어놔 …난 절대 못해
죽어도 못보내 ㅜㅜㅜㅜ
이 글이 30년이후에 필요하길...ㅜㅜㅜㅜ
아 그림만 봐도 너무 슬퍼….
난 그냥 병원에서 보낸게 너무 싫어서 집에 데리고와서 침대에서 재웠는데.. 집 춥게 창문 다 열고 에어컨도 켜고.. 오월이었는데 하루는 괜찮았어..정말 자는것같았어
울애기 이제 열두살인데 생각만해도 눈물나 ㅜㅜㅜ
나 이글 보고 그대로하고 저기서 우리애기보내줬어 .. 슬펐지만 할만했던 것 같아 다시 생각하니까 또 눈물나네
휴ㅠㅠ...
상상도 하기싫어…내새끼 어떻게보내지….?
8월 한여름 낮에 보냈었는데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다음날 아침까진 괜찮았어
장례식장에 바로는 진짜 못가겠더라고....
오줌에 절은 엉덩이도 씻겨서 말리고 수건 밑에 아이스팩 둬서 애기가 점점 차가워지긴했는데 여름이라 어쩔 수 없었고
그냥 편안하게 자는 것 같았어
살면서 그렇게 슬펐던건 처음이었는데 이제 안아프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더 들더라.. 보고싶네 우리애기
나 슬퍼서 못보겠네 하… ㅠㅜㅠ
보고싶다 울강아지
작년 9월에 보냈는데 전에 이 글 본 기억 있어서 잘 수습했다 ..윗 여시처럼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집에서 하룻밤 보내고 갔는데 괜찮았어...
아 진짜진짜 상상만으로도 정신 나가저리겠다…
이 글 예전에 보고 그대로 해서 울 애기 보내준 지 76일째다 보고싶어
나 며칠전 보냈어ㅠㅠ 이제서야 이런 글이 눈에 들어온다..
여시들 추운날엔 집에서 좀 더 데리고 있다가 보내도 된대 나는 몰라서 너무 빨리 보낸 것 같아 그리고 발도장 몰라서 발도장 못 찍었어..ㅠㅠ
윗댓에 있구나ㅠㅠ
무서워. 고마워..
이 글을 저장해두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괴롭다,,
첫째보내고 둘째랑 지내는데 나중에 둘째까지보내면 어찌사나 싶어서 내가 먼저가고 싶다가도 이런생각하는게 너무 미안하더라..
다시는 소중한걸 만들기 싫어졌어 너무 큰사랑이 떠나서 또 이걸 겪으려니 너무 무서워
첫째보내고 둘째잇는데 도뮤지 적응 안되는 슬픔 .. 첫째 보내러갔을때 다른 강아지 견주님 여자분이셧는데 오열하시다가 기절하심 .. ㅠ감정폭이 큰 여시들은 혼자가지말고 할수있으면 일행이랑 같이 가야겠구나 싶엇어 .. 이분도 가족(부모님)이랑 같이오셔서 두분이 부축해서 바닥에 눕히고 깨우시더라고 ㅠㅠ 혼자면 다칠수도 있을거같앗어
나는 그래도 호스피스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꽤 길게 한 편이엇거든 .. ㅠ
내가 제정신으로 목욕시킬 수 있을까ㅠㅠ
어제 보내고 왔어 너무 힘들다.. 또 여시에 연어하다가 이 글 봄
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