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국토부, 양평고속道 모든자료 공개 "의혹해소·국민검증 위해"
2. '4명 사상' 신림동 흉기난동 피의자 구속 수감
3. '수상한 국제우편물' 나흘간 2058건…1413건은 오인신고
4. 이재민 1천800명 미귀가…
중부지방·전라권 강한 비 예상
5. 오송 참사 부실대응 의혹 경찰,
순찰차 블랙박스 공개하며 항변
6. 당정, 26일 '교권보호' 대책 논의…교원 지위 회복안 마련도
7. 셋째 안되면 다른 자녀 전액장학금…PC방에 청소년 주간 고용
8. '우면산 산사태 의심' 신고에
긴급 출동
9. 조국·정경심 "입시비리 혐의,
부모의 불찰…자성한다“
10. "부대 복귀도 귀국도 싫다"…
월북 미군병사 작년부터 사태 예고
11. '안전불감증' 만연한 사회…
이번엔 키즈풀 카페서 2살 아이 사망
12. 김영호 통일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시한내 채택 사실상 불발
13. 코인 논란, 여야 전방위 확산하나…'김남국 징계' 영향 가능성도
14. '뉴노멀' 수해예산 대폭증액…
지방하천→국가하천 문턱 낮춘다
15. 장차관 급여 10%씩 떼서
455가구에 20억원 지원
16. 7월 서울 집값 하락폭 둔화…
작년 9월 이후 낙폭 '최저’
17. 남양주 모녀 살해 50대 구속…
법원 "도주 우려“
18. "돈도 없는데 무슨"…
휴가 포기 직장인 62% "경제적 사정“
19. 이태원 참사 행안장관 책임은…25일 이상민 탄핵심판 선고
20. 딜레마에 빠진 한은…7월 5대
은행 가계대출 또 3천억원 이상↑
21. 내달초 코로나 방역 더 풀린다…마스크 완전해제, 독감처럼 관리
22. 러, 전쟁금고 다시 채우나…
원유수출 제재효과 사라져간다
23. '반란 참여' 바그너 하급 지휘관 "우리는 아무 것도 몰랐다“
24. 트위터 로고 바뀐다…
머스크 "새 작별하고 알파벳 X로“
25.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서 50대
바다에 빠져 숨져
26. 설악산 등산로서 20대 남성
50m가량 굴러…헬기로 병원 이송
27. 8월 전문가 체감 반도체 경기
전망치 두달 연속 '수직상승’
28. 작년 리콜 3천586건 '최대'…
디퓨저 등 화학제품류 55% 증가
29. 전세계 극한기후 비상인데…
G20 화석연료 감축 논의는 '빈손’
30. "올해 1분기 평균소비성향
70%대 회복…지속 여부는 불확실“
31. '최소 5조 대어' HMM 누구품으로…높아진 몸값에 향방 오리무중
32. 태국, '킹더랜드' 인기에 반색…
"외국드라마 촬영 지원 확대“
33. 北, '전승절 70주년' 앞두고 軍
자원입대 분위기 띄워
34. 16년만에 풀린 택시기사 살해
사건…유족 울분은 안 풀렸다
35. 'K-브랜드' 해외서 상표 무단선점…화장품·전자기기 '최다’
36. '수상한 소포' 수신자 전화 걸어보니 "없는 번호입니다“
37. 보이스피싱범 제안에 은행통장 만들어 넘긴 20대 '실형’
38. '바캉스 물가' 비상…대형마트
채소·육류 가격 10% 안팎 상승
39. 장맛비에 채솟값 폭등…
식당서 손님은 '눈치'·사장은 '한숨'
40. 경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하는데 운전면허 반납은 8% 그쳐
41. 모닝콜·과일제공 요구하고 욕설·폭행…'교권침해' 고충 분출
42. 현대차, '오송 지하차도 의인'
화물차 기사에 엑시언트 지급
43. 빗길에 마을버스-트럭 추돌…
운전자 2명 부상
44. 육군 장교들 주말 음식점서
만취 소란…경찰, 훈방 조치
45. "실종자 발견시 14박 포상휴가"…해병대, 무리한 수색 독려 의혹
46. "바로 갚을게, 20만원만"
급전 요구 1천회…야금야금 3억 뜯어
47. 코로나로 중단된 항공종사자
음주측정 3년7개월만에 재개
48. [날씨] 중부·전라권 강하고
많은 비…돌풍도 불어
● 지난 9일 이후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1,8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839명이 경로당과 마을회관, 학교와 같은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두고 경찰이 부실한 대응 논란에 충북경찰청이 순찰차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며 적극 대처했다고 항변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참사가 발생하기 전 궁평2지하차도로 출동하라는 지령을 받고도 가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만 키운 꼴이 되고 있습니다.
●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북 예천지역 실종자 가운데 60대 주민 2명은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색 범위를 실종 지점에서 50km 하류까지 확대한 가운데, 곳곳이 수해 잔재물로 덮여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국회의원들의 가상 화폐 투자를 조사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들 중에서 가상화폐 거래내역을 신고한 11명의 의원 중 절반을 넘는 이들이 김남국 의원처럼 이해 충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일본 정부가 해외 언론에 방류 시설을 공개했습니다. 몇몇 장소만 들어갈 수 있게 하고, 촬영한 영상도 검열한 제한적인 공개였는데 이런 여론전에 이어 다음 달 방류에 나설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오는 27일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주년이 되는 날로, 북한은 이날을 '전승절'로 부릅니다. 북한은 이른바 '전승' 70주년 앞두고 각종 미사일을 발사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 같은 도발의 배경에는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할 때 한중일 3국의 고위급 회담 개최를 타진했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에 대한 반격으로 그동안 잃었던 영토의 절반을 되찾았다고 미국이 밝혔습니다. 반격이 아직 초반이고, 몇 달은 더 걸릴 거라고도 전망했는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실패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 캄보디아 총선에서 훈센 총리가 이끄는 여당이 반대파의 출마가 원천봉쇄된 가운데 예상대로 압승했습니다. 38년을 장기집권해 온 훈센 총리가 장남에게 총리직을 넘기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북한처럼 왕조시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 서울 신림동에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하고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피해자의 유가족이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지난주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에 대해, 교육당국이 오늘부터 나흘간 공동 진상조사에 착수합니다. 해당 학교 교사들을 면담하고 숨진 교사의 업무 분장을 살펴볼 계획인데요. 학부모의 갑질 민원이 있었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교사노조가 지난 21일부터 웹사이트를 개설해 온라인 미투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사이트를 개설하자마자, 학부모들의 폭언 등 교권 침해 사례들이 줄줄이 올라왔습니다. 사흘 만에 1천2백 명의 교사들이 1천6백 건 넘는 피해 사례를 올렸습니다.
● 주말 사이 인천의 한 키즈 카페에서 2살 아이가 유아용 수영장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 키즈 카페에는 가로 4.8m, 세로 3.2m, 깊이 67cm 정도의 유아용 수영장이 설치돼 있었는데, 사전에 예약한 손님만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는 무인 운영 형태라 상주하는 직원은 없었습니다.
● 정체를 알 수 없는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주말을 지나면서 모두 2천 건이 넘게 접수됐습니다. 이 우편물이 타이완을 거쳐 중국에서 발송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관세청은 의심되는 소포에 대해서는 통관을 미루는 등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인력사무소에서 20년째 써온 사무실 번호를 KT가 실수로 끊어버리면서 석 달 매출이 7천만 원 떨어졌는데, KT가 제시한 배상액은 백만 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배상 한도를 턱없이 낮게 정해둔 약관과 고객이 피해를 입증해야 하는 구조 때문에 '찔끔 배상'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주 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유력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고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벌어질 한미 기준금리 차는 부담이지만, 가계 부채 탓에 선뜻 기준금리를 올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 난항을 겪고 있는 원유 가격 협상이 오늘 오후 재개됩니다. 큰 폭의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낙농업계와 매출 부진에 정부의 가격 안정 압박까지 받는 유업계의 입장 차가 좁혀질지 관심입니다.
● 일부 라면 제품의 가격이 이번 달부터 내렸지만, 소비자들은 인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하 폭이 작은 데다 비인기 제품 위주로 내렸기 때문인데 정부의 압력에 마지못해 가격을 내리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에서는 모두 전자파가 나옵니다. 이런 생활 속 전자파는 우리 몸에도 미세하게 쌓였다가 접촉하면 쉽게 다른 곳으로 전달되는데, 국내 연구진이 이를 이용해 몸속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우리나라 프로당구가 전용구장까지 만들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내 남자 프로당구 1부 투어 선수는 모두 121명, 여자 선수는 153명입니다. 남자 선수의 평균 연령은 45.1세, 여자는 36.1세입니다. 상위 랭커에게 시드를 주지 않는 국내 투어에서는 신예 선수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자신도 위험한 상황에서 3명을 구해낸 화물차 운전기사, '지하차도 의인'으로 불리는 유병조 씨가 1억 8천만 원 상당의 신형 화물차를 선물 받게 됐습니다. 유 씨와 운송 위탁 계약을 맺은 업체도 포상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 이번 주 장마의 큰 변수는 북상 중인 태풍 '독수리' 입니다. 태풍은 현재 필리핀 먼 해상에서 이동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는데요. 태풍 '독수리'는 북서쪽으로 이동해 주 중반쯤 대만을 지나 후반엔 중국 남부로 들어가겠습니다. 태풍의 진로에 따라 장마가 막바지에 들거나, 또는 예년보다 더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월요일 오늘 오전, 서울 등 중부지방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호남은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오늘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150㎜ 매우 강한 비가 예보됐습니다.
❒오늘의🌞☔️☃️날씨 ❒
7월 24일 월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 겠습니다. 특히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
반한 매우 강한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
됩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3일)부
터 내일(24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
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을 보면 서울·인천
·경기·서해5도 등 50~150㎜, 강원내
륙·산지 30~120㎜, 강원 동해안 5 ~
20㎜, 충남 서해안 50~150㎜, 대전·
세종·충청내륙 30~120㎜,광주·전남 50~150㎜,전북 30~120㎜,부산·울
산·경남 50~100㎜,경북북부·남서내
륙 30~80㎜, 대구·경북남부 내륙 20
~60㎜, 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10~4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 ~25도, 낮 최고
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에는
아침까지 바람이 순간시속 90㎞이상
의 강풍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
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
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
이겠습니다.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
서 또다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산
사태와 낙석사고, 축대붕괴 등에 주의
해야 하겠습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
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겠으니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1.5
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
바다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2.0m, 서해 0.5 ∼2.0m, 남해 0.5 ∼ 2.0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25℃ ~ 30℃
✫인천(☁️)➠(☁️) 25℃ ~ 29℃
✫수원(🌧)➠(🌦) 24℃ ~ 30℃
✫춘천(🌧)➠(🌦) 23℃ ~ 30℃
✫강릉(🌧)➠(⛅) 25℃ ~ 32℃
✫청주(☔)➠(☔) 25℃ ~ 31℃
✫대전(☔)➠(🌧) 24℃ ~ 29℃
✫세종(🌧)➠(☔) 24℃ ~ 29℃
✫전주(☔)➠(🌧) 24℃ ~ 31℃
✫광주(☔)➠(☔) 24℃ ~ 29℃
✫대구(🌧)➠(🌦) 25℃ ~ 31℃
✫부산(☔)➠(🌧) 25℃ ~ 28℃
✫울산(☔)➠(☔) 24℃ ~ 30℃
✫창원(☔)➠(☔) 24℃ ~ 29℃
✫제주(☔)➠(🌦) 26℃ ~ 30℃
https://youtu.be/1qoVX5RMF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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