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또는 7일간의 철도 자유여행 ‘2014 하계 내일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여행객을 위해 숙박, 시티투어 무료 또는 대대적인 할인 혜택이 덤으로 주어진다.
오는 9월6일까지 이어질 자유여행 프로그램은 여행일 1주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7일권은 6만2700원이고, 올해 도입된 5일권은 5만6500원이다.
이는 서울-부산 새마을호 1회 왕복요금 보다 약간 싸다.
코레일
내일로 여행객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역들도 다양한 제휴혜택을 마련했다.
순천역, 여수엑스포역, 익산역, 풍기역, 영월역 등은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객차펜션, 호텔, 모텔 등의 무료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연계교통비를 지원하는 역도 있다.
울산역이 내일로 여행객에게 1만원권 울산시 교통카드를 지급하는가 하면, 전주역, 영주역, 광주역 등은 시티투어 버스 이용권을
무료나 파격적인 할인가로 제공.
부산역은 하동군슬로시티위원회와 함께 ‘효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일로 여행객에게 무료숙박과 식사뿐만 아니라
효 체험 용돈 1만5000원까지 준다.
[주요 지원 사항 ]
○경북본부: 객차펜션(퇴계학당, 낭만객차, 선비객차) 무료 또는 2천원에 이용
○충북본부: 제천, 단양지역 무료숙박, 석항역 기차펜션 특가 할인
○강원본부: 무료 숙박 및 강릉, 동해, 태백지역 무료 시티투어
○광주본부: 담양 시티투어 버스비, 관광지 입장료, 점심식사 포함 1만원
○부산본부: 슬로시티 체험단 운영(무료숙박, 용돈(봉사비) 15천원, 재래시장 상품권 5천원 지급)
○전북본부: 무료숙박, 전주 시티투어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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