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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수, "민노당과 통합/참여당과 연대"... 유시민, "기왕이면 참여당도"> 노근/ 박봉팔닷컴/ 기사입력 2011년 8월 25일 오후/ 날씨 맑음
시청광장에서 25일 열린 '8.25 여성농민대회'에서 진보신당조승수 대표와 국민참여당유시민 대표가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과 관련해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표명했다.
조 대표는 민노당이정희 대표 등과 연단에 올라 "9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진보통합 정당은 민노당과는 통합, 참여당과는 연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 "그것을 완수하여 한미 FTA를 저지하고 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밭작물 직불제 전면 확대를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뒤를 이어 마이크를 잡은 유시민 대표는 먼저 참가자들을 향해 "저한테 욕 많이 하셨죠? 죄송합니다. 참여정부 시절 추진된 FTA로 인해 여러분들 속상하게 해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고 사과의 말을 건넸다. 그리고 "대통령님을 모시고 일을 하다 보면 마음은 여러분들과 같지만 여의치 못한 부분들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유 대표는 이러한 뜻을 전달한 뒤 "이제는 빚을 갚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싶다"며 "이정희 대표와 조승수 대표가 9월부터 새로운 정당을 한다고 하시는데 기왕이면 참여당도 넣어 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서 "열심히 해서 오늘 대회를 통해 농민 여러분들이 가지신 의견을 일반 시민들도 아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