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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쑤완나품 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공항’ 7위에 올라
방콕 쑤완나품 국제공항(Suvarnabhumi Airport)이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공항’ 상위 20에 올랐다.
AllClear Travel Insurance가 발표한 'The 20 Airports That Offer the Best Luxury Experience'에 따르면, 두바이 국제공항이 83/100 점수로 가장 고급스러운 공항으로 선정되었다. 방콕 쑤완나품 국제공항은 55점으로 7위에 올랐다. 한국 인천 국제공항은 12위에 올랐다.
AllClear Travel Insurance는 승객용 라운지 선택이 10개 이상인 공항을 기준으로 1,800개 이상의 공항을 분석하여 20개로 좁혔다. 그 후 각 공항은 디자이너 상점 수에서 가까이에 있는 4성급 및 5성급 호텔 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각 공항은 승객 라운지 수와 샴페인 바 또는 캐비어 하우스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점수를 매겼다.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공항’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두바이 국제공항 (DXB)
2위 런던 히드로 공항 (LHR)
3위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DOH)
4위 파리 샤를 드골 공항 (CDG)
5위 시드니 국제공항 (SYD),
6위 싱가포르 창이 공항 (SIN)
7위 방콕 쑤완나품 국제공항 (BKK)
8위 홍콩 국제공항 (HKG)
9위 프랑크푸르트 공항 (FRA)
10위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NRT)
11위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JFK)
12위 서울 인천국제공항 (ICN)
13위 뮌헨 공항 (MUC)
14위 취리히 공항 (ZRH)
15위 도쿄 하네다 공항 (HND)
16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LAX)
17위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YYZ)
18위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 (PEK)
19위 오사카・간사이 국제공항 (ITM)
20위 상하이 홍차오 국제공항 (SHA)
태국에서 조류 독감과 탄저균 감시 강화
태국 보건부와 태국 농업협동조합부 축산진흥국은 해외에서의 사례보고를 받고 ‘조류 인플루엔자(โรคไข้หวัดนก)’와 ‘탄저균(โรคแอนแทรกซ์)’의 잠재적 발생에 대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질병이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되지 않는지 모니터링하기 위해 네 가지 조치가 시행되었다.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 통차이 국장 말에 따르면, 5월 미국에서 젖소 노동자들 사이에 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3건 보고되었다고 한다. 이 국장은 미국 질병 예방관리센터(CDC) 말을 인용해, 이 3명은 젖소 농장에서 일하고 결막염과 눈 염증 증상을 보였으며, 그들은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았고 집에서 격리되었다고 한다. 이후 2명은 회복되었고, 나머지 1명도 집 격리 중 개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또한 미국 농무부는 아이다호의 농장에서 알파카에서 H5N1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태국 인근 국가에서도 조류독감 사람간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다. 캄보디아에서는 5건의 사례와 1명 사망이 보고되었으며, 베트남에서는 1건의 사례와 1명의 사망이 보고되었다. 하지만 태국에서는 2006년 이후 확인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아울러 탄저균은 태국에서는 1992년부터 2000년에 걸쳐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2000년에는 피칟도에서 인간과 동물의 마지막 발생이 보고되었다.
파타야 27층짜리 콘도에서 여성이 추락사, 이번 달 들어 5번째
해변 휴양지 파타야 해변가에 있는 27층짜리 콘도미니엄에서 6월 8일 이른 아침 25층에서 여성이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의 국적과 신원은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신은 오전 3시 반경에 콘도미니엄 경비원에 의해 발견되어 파타야 경찰서에 신고되어 경찰과 구급대가 달려왔다.
사망한 여성의 나이는 30~40세로 추정되며, 갈색 티셔츠와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여성이 머물렀던 25층 방 번호 243/954에서 증거를 수집했다.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사고, 자살,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인가는 불명한 상황이며, 경찰 수사 팀이 주위의 증언이나 CCTV 영상을 바탕으로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파타야에서는 6월에 들어가 추락사가 잇따르고 있다. 6월 1일에는 23세 태국인 남성, 6월 3일에는 38세 러시아인 관광객, 6월 4일에는 43세 미국인 관광객, 6월 5일에는 57세 독일인 관광객이 추락사했으ㅁ, 이번이 5번째 사건이다.
태국 경찰, 특수사기, 투자사기, 온라인 도박 등 관련으로 14,000명 이상 체포
태국 경찰은 7개월에 걸친 대규모 작전을 벌여, 특수사기, 투자사기, 온라인 도박 등과 관련되어 14,000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쎗타 총리가 지휘한 이 광범위한 단속 작전은 지난해년 10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진행되었다.
또한 경찰은 이러한 범죄 활동과 관련된 자산 45억 바트의 동결에도 성공했으며, 자금세탁방지위원회와 협력으로 이러한 자금을 사기 피해자에게 반환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단속은 범인 체포, 인프라 방해, 금융 네트워크 해체 등 3가지 전략적 영역을 대상으로 했으며, 태국국가방송통신위원회도 범죄자가 국경 부근에서 사용하는 불법 신호 송신기기 식별 및 압수에 협력했다.
아울러 태국 경찰은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사기에 대해 경계를 계속하고 있으며, 의심스러운 활동을 태국 경찰 웹사이트 또는 전용 핫라인 1441을 통해 즉시 신고하도록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스즈키 자동차, 태국 공장 폐쇄
스즈키 주식회사는 태국 4륜 자회사 스즈키 모터 타일랜드(Suzuki Motor Thailand) 공장을 2025년 말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 공장 폐쇄 결정은 스즈키가 글로벌 탄소 중립 및 전기화 목표를 따르는 전략 일환이며, 라영 공장이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 공장은 12년 전에 설립되었으며, 연간 60,000대의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고 약 8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스즈키는 2030-2031 회계 연도까지 6개 전기 자동차 모델을 도입하는 계획을 세웠으며, 2025년 인도에서 최초의 전기 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스즈키 모터 타일랜드사는 공장 폐쇄 후에도 태국에 아세안 지역이나 일본, 인도 공장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수입하여 태국 국내에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를 계속할 계획이다.
속눈썹 연장으로 왼쪽 안구에 접착제가 들어가 왼쪽 눈 적출
태국인 여성(40)이 6월 6일 촌부리도 파타야 방람뭉 경찰서를 방문해 속눈썹 연장 시술 후 실명되었다고 살롱을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여성 말에 따르면, 속눈썹 연장을 위해 3월 8일 살롱을 방문했는데, 점주가 잘못해서 왼쪽 안구에 접착제가 들어가 왼쪽 시력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살롱은 집에서 운영되며 공식 가게가 아니었다.
당시 피해자는 속눈썹 연장 시술 후 왼쪽 눈에 통증을 느꼈지만, 가게 주인은 선풍기로 바람을 불어 넣으면 증상이 개선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피해자 눈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통증은 3월 17일이 되어 더욱 악화되었고, 항염증제를 복용해도 개선되지 않았던 것으로 클리닉을 방문한 결과 왼쪽 눈에 심한 감염이 있었던 것으로 진단되었다.
피해자는 계속 치료를 받았지만, 촌부리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안구 적출을 권고 받았다고 한다. 의사 말에 따르면, 감염이 다른 장기에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적출이 필요하다고 한다.
살롱 주인은 피해자 여성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방콕에서 납치된 것으로 보도된 중국 여성 발견, 범인은 “아버지가 납치되었다” 금전 요구
태국 경찰은 6월 8일 몸값 목적으로 납치된 것으로 보였던 중국인 여성(27)을 방콕 방나 쇼핑몰 홈프로에서 쇼핑하는 것을 발견해 보호되고 프라카농 경찰서에서 사정 청취가 실시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여성의 아버지는 6월 7일 태국 경찰에 "딸이 납치되었다"는 범인들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딸을 돌려보내주는 조건으로 500만 위안(약 2500만 바트)의 송금을 요구했다고 한다.
수사팀은 6월 8일 오후 6시경 방나 지역에 있는 쇼핑몰 홈프로에서 쇼핑 중이던 중국인 여성을 발견하고, 5시간에 이르는 사정 청취가 실시했다. 조사결과 납치는 중국인 여성이 아버지를 속이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중국인 여성은 일본에서 일하고 있으며 특수 사기에 속았다고 한다. 중국인 여성이 6월 5일에 태국에 도착했는데, 범인은 여성의 아버지를 "납치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돈을 요구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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